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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모노리서치 정기 여론조사) |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지지도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야권 대선주자 중 두각을 나타내던 국민참여당 유시민 전 장관은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후 오히려 지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폴리뉴스>와 <모노리서치>가 지난 18일 실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지지도는 37.2%로 나타났다. 1월 정기조사 당시부터 3개월 연속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1월 15일 조사에서 박 전 대표는 32.7%, 2월 19일 조사에서 35.4%를 기록했던 바 있다.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급격히 지지도가 상승한 유시민 전 장관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10.0%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박근혜 전 대표에 이어 2위지만, 2월 조사 당시 13.7%를 기록했던 데 비해 1개월 만에 3.7%p 하락한 것이다.
특히, 지난 10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하락세가 나타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 외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지난달 두 자릿수(10.3%)를 넘어섰다가 다시 8.0% 한 자릿수로 내려앉았다. 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지난달 7.5%에 비해 미비하게 상승해 8.2%를 기록함으로써 정몽준 대표를 제치고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3위에 올랐다.
정몽준 대표 뒤를 이어서는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가 6.0%를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가 손 전 대표에게 있어서는 확실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지만, 손 전 대표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3.2%, 정운찬 국무총리 1.6%, 정세균 민주당 대표 0.9%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8일 전국 성인남녀 1,069명을 대상으로 ARS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99%p다.
박근혜 상승세, ‘한나라당 지지층 회복+호남지역 선호 현상’으로 40%대 근접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도 상승 견인에는 20대와 60대 이상층, 경기지역과 호남지역, 한나라당 지지층 등이 큰 역할을 했다.
20대층에서는 지난달 조사 당시 31.7%의 지지를 보냈으나,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무려 10.4%p 상승한 42.1%를 기록했다. 60대 이상층에서도 박 전 대표는 지난달 보다 5.5%p 상승해 42.2%의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30대층에서는 28.8%→25.4%로, 50대층에서도 43.3%→39.4%로 낮아졌다. 40대층에서는 39.6%→39.4%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서울지역에서는 지난달 27.7%에서 29.0%로 미세한 상승이 있었으며, 경기지역에서는 31.6%에서 36.9%로 5.3%p 상승했다. 특히, 전라권에서 박 전 대표는 지난달 18.6% 지지도를 기록했지만, 이번 달 28.3%를 기록하며 10%p가량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경남지역 45.7%→40.1%, 경북지역 54.4%→51.6%, 충청지역 46.1%→45.7%로 변화 추이가 나타났다.
한나라당 지지층에서 이반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던 지난달에 비해 이번 조사에서는 다시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한나라당 지지층에서 박 전 대표는 지난달에 비해 8.3%p 상승해 47.6%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24.6%→29.2%로 다소 상승했다.
그러나 친박 결집 정당인 미래희망연대에서 81.3%→66.1%로 크게 낮아졌으며, 기타 정당에서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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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모노리서치 정기 여론조사) |
유시민, 경기도지사 출마선언하고 하락...‘돌아서는 젊은층’ 출마 지역인 경기도지역, 민주당 지지층 등에서 큰 폭 하락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국민참여당 유시민 전 장관은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폭의 지지도 하락세를 보였다. 또, 서울지역과 출마지역인 경기지역, 전라지역 등에서 하락세가 눈에 띄었으며, 친정인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지지도가 크게 빠졌다.
20대층에서 유시민 전 장관은 지난달 17.8%에 비해 크게 줄어 8.6%를 기록했으며, 30대층에서도 24.2%에서 18.4%로 하락했다. 40대 또한 15.3%→11.6%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50대(3.5%→3.9%)와 60대 이상층(1.4%→3.6%)에서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거나 미세한 상승이 있었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지만, 경기지역에서 유 전 장관은 지난달 18.1%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이번 조사에서는 10.2%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오히려 경북 지역에서 10.7%를 기록해 경기지역보다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으며, 경남지역에서도 14.9%의 지지를 얻었다. 참고로, 민주당은 유시민 전 장관의 대구 출마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에서는 10.0%를 기록했으며, 전라지역에서는 8.3%p나 하락해 불과 4.0%의 지지만을 기록했다. 이밖에 충청지역에서는 8.0%지지도였다.
눈에 띄는 점 중의 하나는 민주당 지지층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무려 10.3%p나 하락했다는 것이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후 민주당과 대립각을 쌓기 시작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유 전 장관은 지난달 24.7%의 지지를 얻었지만 이번 조사에서 뚝 떨어져 14.4%의 지지만을 얻었다. 또, 유 전 장관은 진보개혁연대를 주창하며 민노당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지만, 민노당 지지층을 상대로 17.8% 지지만을 얻었다. 이는 지난달 35.1% 지지를 얻었던 데 비해 무려 17.3%p 하락한 것이다. 자당인 국민참여당 지지층에서도 지난달 80.2%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던 데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해 60.7%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선진당 지지층(6.2%→7.8%)과 친박연대 지지층(7.3%→17.1%)에서는 상승했다.
다시 한 자릿수로 돌아간 정몽준, TK지역 민심 이반 직격탄 맞았다
지난달 조사에서 10%대를 넘어섰던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 다시 8.0% 한 자릿수로 내려앉았다. 20대 젊은층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여론주도층인 40대에서도 하락 현상이 나타났다. 또, 경기지역과 경북(TK)지역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20대층에서 정몽준 대표는 지난달 12.7%였던 데 비해 8.1%p나 하락해 4.6%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고, 40대층에서도 4%p 하락해 5.5% 지지도를 기록했다. 60대 이상층에서도 15.1%→10.9%로 하락했다. 그러나 30대층(4.8%→8.6%)과 50대층(10.7%→12.4%)에서는 상승했다.
지역별로 정 대표는 경기지역에서 7.7%p나 하락하면서 5.5%를 기록했고, 경북(TK)지역에서는 무려 13%p나 하락해 불과 2.5%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한나라당 당대표 지지도가 경북 지역에서 2.5%에 불과하다는 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밖에 서울지역에서 10.9%→12.9%로 상승, 경남지역에서 7.6%→12.7%로 상승, 전라지역에서 2.8%→4.3%로 상승, 충청지역에서도 7.5%→7.7%로 상승했다.
한나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24.2%→18.8%로 하락했으며, 미래희망연대 지지층에서는 0% 지지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0.5%→2.8%로 상승, 자유선진당 지지층 6.6%→12.1%로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층과 호남민심 이상 기류...박근혜 모두 1위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층과 호남지역 민심을 중심으로 이상 기류가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표는 29.2%를 얻어, 민주당 차기주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정동영 의원조차 10%p 이상 앞섰다.
정동영 의원은 박 전 대표에 10.8%p 뒤진 18.4%의 지지를 얻었다. 정 의원의 뒤를 이어 손학규 전 대표가 16.5%를 얻어 정 의원을 턱 밑까지 쫓았지만, 박근혜 전 대표와의 격차는 현격했다.
더욱이, 민주당 당 대표인 정세균 대표는 2.5% 지지를 얻는 데 그쳐 상대당 대표인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얻는 2.8%보다도 낮은 특이 현상이 나타났다.
전라지역에서도 박근혜 전 대표는 28.3%의 지지도를 기록하며 호남 맹주 정동영 의원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정동영 의원은 27.7%로 박 전 대표의 뒤를 이었다.
손학규 전 대표가 10.6%를 얻어 정동영 의원의 뒤를 이었지만 격차가 컸고, 유시민 전 장관은 불과 4.0%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민주당 지지층을 상대로 한 조사와 마찬가지로 호남지역에서도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앞섰다. 정몽준 대표는 4.3%, 정세균 대표는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0.2%라는 사실상 의미부여할 수도 없는 지지도를 기록했다.
폴리뉴스 정흥진 기자
2010-03-22 16:41
http://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301&num=10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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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호남 1위!!! 아주 고무적인 소식이네요!!
지지율이 조금이라도 하락하면 왜곡해서 설레발치는 조중동들 이번에는 당연히 꿀먹은 벙어리겠지.
우리의 주군,박 전대표님! 계속 상승 할 것입니다.ㅎㅎㅎㅎ
필....................................................................승.
아름답습니다. 당신이 가는 걸음걸음이 배달의 민족혼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호남 지역 충청지역 경기지역 경상도 지역 제주지역 모두다 골고루 지지율이 나오길 학수고대 합니다.
그래야 정권이 이양되도 안정되고 확실한 득표로 이어질거 아니겠어요.
여러분 더욱 분발하고 열심으로 2012년 그날을 위해 뛰어갑시다..
글세요! 호남에서도 근혜님의 진가를 이제서 알아보는 것이겠지요 그래야 되겠지요 ! 영호남 통합을 할 수 있는 정치지도자가 누구인가? 정도를 걸어가는 지도자 !
으쟈아~~~~~~쥬리안느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나라의 발전을 가로막는 지긋지긋한 지역감정 타파, 오로지 근혜님만이 깰수있는 분이다.
신난다, 신나,, 하,,, 지금부터 더욱 열심히,,, 화이팅,,,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뒤통수만 생각하는 한날당은 정말 개쌔끼 집단이다
멋져브러요~~~~듣던중에 아주 반가운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