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별로 보시면 이해가 편하실겁니다.
이 색깔은 사기꾼 문모씨 관련 내용이구요,
이 색깔은 이천수의 에이전트였던 IFA (대표이사 김민재) 관련 내용입니다.
--------------------------------------------------------------------------------------------------------------
2007년 8월중 부산지역 무속인 진 아무개씨를 통해 문 모씨를 소개받음.
자칭 부산지역 모 기업체 후계자이며 연예기획사도 운영중인 문모씨,
이천수에게 부동산 사업 자금 5억 5천만원 빌림.
(이 5억 5천만원은 폐예노르트로 부터 받은 계약금이며, 부모님께 집을 사드린 후 이천수에게 남아있던 전재산)
2007.08.31 울산과 페예노르트, 이천수의 이적 계약에 극적으로 합의
이적료 200만 유로 (26억원), 계약기간 4년
2007.09.11 이천수 네덜란드로 출국
2007.09.24 공식 입단식
2007.10.21 엑셀시오르전 후반 교체투입. 1군 데뷔전.
2007.11.11 아약스전 첫 선발 출전.
2007.11.28 향수병과 두통을 호소하며 2주 휴가.
(향수병은 핑계, 사실은 문모씨에게 돈을 받기 위해 귀국
하지만 2주동안 문모씨 얼굴도 못보고 돌아갔음)
2007.12.20 차범근 감독 네덜란드행. (이천수 영입 협상?)
2007.12.26 스파르타 로테르담전 선발 출장. 페예노르트 리그1위 등극
2008.01.03 술자리 구설수 (클럽서 음주, 폭행 연루?)
2008.01.16 네덜란드 진출 첫 공격포인트 (도움) 기록
2008.01.31 알크마르전에서 발목부상 - 3경기 연속 결장 후 발목 깁스
2008.03.01 깁스 풀고 재활훈련 시작
2008.03.04 페예노르트의 판 마르바이크 감독,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 취임
2008.03.14 심은진과 열애설 보도
2008.04.08 페예노르트 새 감독에 허트얀 베어백 내정
2008.05.15 시즌 종료후 귀국.
2008.05.16 오른발목 뼈조각 제거수술. 심은진과 결별 보도
2008.05.19 엉터리 계약설 보도. 시즌 20경기 이상 출장시 구단은 이천수 연봉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에이전트에 지불.
2008.06.29 이천수 방출설. 50억에 K리그 구단으로 이적 추진.
2008.07.29 수원으로 임대. 임대료 8억, 연봉 5억, 계약기간 1년
2008.08.21 탤런트 장미인애와 열애설
2008.12.02 근육부상으로 챔피언결정전 명단서 제외
2008.12.08 수원삼성과 결별설 - 잦은부상, 훈련불참등 태업 문제삼아
(5억5천만원 사기당한것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컸던 것으로 추정)
2008.12.18 채무불이행(사기혐의)으로 고소당함
(전재산을 사기당한 후 다른 사람에게 1억원 빌렸다가 못갚음)
2008.12.24 수원, 훈련불참한 이천수에 대해 임의탈퇴 요청
2009.02.05 전남 박항서 감독, 이천수 영입 천명
2009.02.24 전남입단계약. 연봉 0원, 계약기간 1년. 계약기간 불이행시 위약금 조항 삽입. (페예노르트에서 재임대 형식)
2009.03.09 경기중 주먹감자 사건으로 상벌위 회부 - 6경기 출장정지, 페어플레이 기수로 봉사활동 명령
2009.06.23 페예노르트, 이천수 이적협상 돌입 (알 나스르 등)
2009.06.29 이천수, 코칭스탭과 불화. 코치 때리고 팀 이탈.
이천수 ① 연봉 9억이상의 이적팀이 있을 경우 이적 거부 불가 조항을 들어 전남 구단에 이적 요청 (후에 거짓임이 들통남)
② 전남구단과의 계약서 중 위약금 조항 관련 "나는 사인한 적 없다" 주장
IFA 김민재 대표, ① 과 관련하여, 그런 조항 없다며 인터뷰,
② 와 관련하여, "이천수의 동의를 얻어 내가 사인했다" 주장
2009.07.01 IFA 김민재 대표, "모든 노력의 결과가 배신이었다" 인터뷰
이천수 상벌위 회부. 전남 구단이 임의탈퇴 요청.
2009.07.03 페예노르트구단 공식 발언 "전남이 왜 이천수를 부정적으로 몰아가는지 이해할 수 없다"
2009.07.13 이천수, 알 나스르 이적 확정
2009.07.21 안정환, "이천수 에이전트에게 사기당한 적 있다" 인터뷰
2009.08.13 일요신문, "이천수 축구인생 망친 사기사건 전말" 기사화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01&newsid=20090812170309624&p=ilyo
2009.12.06 이천수, 사우디 리그 1경기 2골
2009.12.29 골닷컴, "이천수, 알 나스르 방출 리스트 올라"
2010.01.15 알 나스르, "이천수 잔류한다" 방출설 일축
2010.01.28 골닷컴, "이천수, 알 나스르와 방출 합의"
2010.01.29 이천수 인터뷰 "방출은 사실 아니다. 왜 죽이려고 하는지..."
2010.03.20 이천수, 사우디에서 귀국. 임금 체불한 알 나스르와 결별 "사우디서 8억 떼였다."
2010.06.24 J리그 오미야 훈련캠프 합류
2010.08.10 오미야와 정식 계약.
2010.08.17 이천수 상대 5억5천만원 꿀꺽... 사기범 문모씨 법정 구속
첫댓글 2009.7.21 안정환이 언급한 에이전트는 이천수의 알나스르 이적을 추진한 에이전트입니다. 보시다시피 이후 이천수는 결국 임금체불 문제로 알 나스르와도 결별... 사실상 무료봉사 하고 온 셈이죠.. -_-
이 에이전트가 이천수, 안정환 두명의 한국선수들을 힘들게 한 사람이군요.. 휴우..
돈으로 인한 정신적인 쇼크가 엄청 컸구나....에휴....
결국은에이전트도병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