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차단제 선택 기준 및 “오존층”파괴에 따른 영향
햇빛이 점점 강해지는 계절이 되고 있다. 앞서 햇빛을 직접 받게 되면 우리의 피부나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됨으로써, 매우 해롭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자외선은 ‘광노화(Photo-aging)’을 초래하여 피부와 두피를 급속하게 늙게 만들어 버린다. 농사일 등으로 햇빛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 시골분들이 도시 사람들에 비해 같은 또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훨씬 늙어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자외선은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하고 심지어 우리 신체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체계에까지 악영향을 미친다.
한편, 철을 오래두면 녹이 나는 “산화현상”이 나타난다. 우리의 피부도 마찬가지이다. 햇빛에 노출되면 산화현상이 발생한다. 그래서, 화장품 등에 비타민 C, E 등이 들어 있는 “항산화제”를 넣는 것이다.
그 만큼, 피부와 탈모방지를 위해서는 자외선만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야외활동시 자외선차단제를 활용한다. 우리가 불가피하게 사용하지만, 이 또한 피부에는 매우 않좋은 물질이다. 오죽하면, 자외선을 차단하겠는가?
자외선차단제는 맑은 색깔을 갖고 있으면서 피부에 흡수되는 “흡수형”과 뿌연 색깔을 갖고 있으면서 피부에 흡수되지 않는 “산란형”이 있다. 후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차단지수를 나타내는 SPF(Sun Protection Factor)가 표기되어 있다. SPF가 높으면 자외선을 그만큼 더 차단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SPF가 높으면, 자외선은 차단은 커지지만 그만큼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게 되는 부작용도 커지게 된다.
따라서, 적절한 수준에서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SPF가 15이상이되면 숫자가 높아지더라도 자외선차단율이 크게 증가되지 않는 특성도 있다. 그러므로 SPF 15이상인 제품중에서 SPF가 크게 높지 않는 범위내에서 선택하면 될 것이다.
지상으로부터 15∼30km 높이의 성층권에 오존층이 있다. 오존층은 자외선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므로, 오존층이 파괴되어 그 밀도가 낮아지게 되면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이 그 만큼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오존층이 환경오염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봄철에는 오존층의 급격한 감소하는 경향도 있다고 한다. 오존층 파괴의 주범은 냉장고 또는 에에컨의 냉매로 쓰는 염화플루오린화탄소(CFCs)라는 물질이다.
식물이나 동물이 살아나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물과 햇빛이다. 그러나, 물은 가급적 많이 마시는 것이 좋지만, 햇빛은 요즘같이 환경오염까지 심한 상황에서는 직접 쬐지 않고 피하는 것이 좋다.
[탈모, 알면 길이보인다] 및 [인생의 예금잔고와 시간의 잔고 사이에서] 저자이자 (주)헤어폴리클바이오 대표이사인 김순철의 글. #
첫댓글 야외 운동으로 햇빛을 많이 받게 되는데
자외선 차단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