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6/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북한 도발 좌시 않고 압도적 대응"
1. 윤석열 대통령은 현충일을 맞아 추념사에서 “북한의 비이성적 도발에 대해 철통같은 대비 태세로 자유와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만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평화가 순국선열 넋 기리는 길”
2. 민주당은 “흔들림 없는 굳건한 평화가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비스마르크 독일 재상의 ‘전투를 앞둔 병사의 눈빛을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전쟁하자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할 것이다’는 말을 언급한 뒤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만난 조국, “민심을 받들라” 쓴소리
3. 조국 대표가 현충일 추념식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하며 악수하는 순간에 “민심을 받드십시오”라고 한 마디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대표의 이러한 한마디에 윤 대통령은 특별한 답을 내놓지 않았으나,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임성근 혐의 인정’ 보도 공유.
4. 이재명 대표가 '채해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 조사본부가 임성근 전 사단장의 구체적 혐의를 중간 보고서에 적시했었다는 동아일보 보도 내용을 공유하며 "이제 그만하고 신속하게 특검하자"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채해병 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습니다.
황우여 “부통령 격 당 부대표 뽑아야”
5.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전대 1등이 당 대표를, 2등이 부대표를 맡는 ‘2인 지도체제’ 도입을 주장해 논란입니다. 당 대표가 직을 상실하면 부대표가 대표직을 승계해 지도부의 안정성을 높이자는 취지인데, 친윤계와 친한계 모두 반발하며 실현 가능성은 별개로 당내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당대표 후보 다리 부러뜨리려 할 것.
6. 이준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의중에 따라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가 결정될 가능성에 대해 "지금 누가 나오면 또 앞에 순번에 있는 사람 다리를 부러뜨리려 몽둥이를 들고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리 부러지지 않을 후보로는 윤상현 의원과 원희룡 전 장관을 지목했습니다.
'개각' 초읽기, 이상민 나가고, 한덕수 유임?
7. 윤석열 대통령이 일부 부처 장·차관을 대상으로 개각을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르면 이달 중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6개 안팎 부처 장관을 교체할 가능성이 유력한 가운데 22대 총선 이후 사임 의사를 밝힌 한덕수 국무총리는 당분간 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영일만 ‘가망 없다’.
8.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가 포항 영일만 일대 심해 탐사 사업이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드사이드는 2023년 8월 가망성이 없는 토바고 심해와 캐나다, 대한민국, 미얀마 등에서 공식 철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평균 3만 달러, 지난해만 530만 달러 매출.
9. 포항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확인해 준 컨설팅업체 '액트지오'의 아브레우 박사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나서면서 각종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1인 기업' 논란 등 액트지오를 둘러싼 신뢰성도 해소될지 관심입니다.
동해 석유 ‘천공 논란’에 국민의힘도 ‘갸우뚱’
10.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유전 발표 이전인 지난달 16일 천공의 ‘대한민국 산유국’ 발언이 정치권 진앙으로 부상했습니다. 야권이 윤 대통령과 천공 간의 '유착설'을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음모론'이라고 일축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당황스러운 분위기도 읽히고 있습니다.
추미애, '탄·핵·만·답·이·다' 릴레이 6행시 제안
11. 추미애 의원이 '탄핵만 답이다'란 글귀에 대한 릴레이 육행시를 제안했습니다. 추 의원은 "‘탄’성이 쏟아질 줄 알고 ‘핵폭탄급 발표를 몸소 했건만, ‘만’만한 백성들아 ‘답'답한 ’이‘나라 석유 노다지라 해도 ’다‘ 돌아서네, 여보밖에 없어"라는 6행시를 써 올렸습니다.
광폭 행보 이어가는 김건희.
12. 김건희 씨가 현충일 추념식 참석에 앞서 전날인 5일 ‘어린이환경·생태교육관’ 개관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캄보디아 총리 공식 만찬에 참석하며 5개월 만에 공개 행보를 시작한 후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 전시 행사에 참석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검찰, 김건희 포토라인 세우나 못 세우나.
13. 검찰이 김건희 씨 공개 소환 방침을 밝혔다는 보도가 잇따른 가운데, 검찰 내부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상반된 입장이 표출되는 등 내부 갈등이 심각하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검찰은 “김 여사와 관련한 조사 방식, 시기 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정해진 것이 없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대한항공 측, 김정숙 기내식비 현 정부와 똑같다.
14. 윤건영 의원이 김정숙 여사의 초호화 기내식 비용 논란과 관련해 "대한항공 측이 '역대 정부와 다르지 않다'고 하소연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의원은 초호화 기내식 주장을 하는 배현진 의원을 윤 대통령이 전용기에 꼭 한 번 태워서 기내식을 먹였으면 좋겠다고 비난했습니다.
탈북민단체 "대북 전단 20만 장 또 살포“
15.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대북 전단 20만 장을 또 살포했습니다. 북한으로 보내진 대형 풍선에는 나훈아와 임영웅의 트로트 곡, 케이팝 음악 등이 담긴 USB 5천 개, 1달러 지폐 2천 장도 대북 전단과 함께 담긴 걸로 알려진 가운데 살포 과정에서 경찰 측의 제지는 없었다고 합니다.
수만 명 몰린 대학 축제 주점서 춤춘 전북경찰청장
16.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 전북대 축제 현장에서 지역 치안 총책임자인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 주막에 머물며 춤을 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임 청장은 “평소 술을 마시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한 모금 정도 입에 머금었다가 뱉는 정도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충일 부산 아파트에 일제 전범기 내걸려.
17.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에 부산 수영구의 주상복합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내걸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변을 오가는 많은 시민이 욱일기를 목격하고 "저 건물에 매국노가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진짜 선을 넘었다‘ ’'제정신인가'라며 공분했습니다.
“김호중 퇴출 안 돼” 청원에 답변한 KBS.
18.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방송 출연 정지’에 반대하는 팬들의 청원에 KBS가 공식 답변을 내놨습니다. KBS는 인기 연예인이 어린이·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 및 정서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일련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큰소리치던 ‘서울대 N번방’ 주범 법정에선 울먹.
19. 일명 ‘서울대 N번방’ 사건의 주범 박모 씨가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했습니다. 피해자들에 직접 합성한 음란물을 보내며 “나 잡으려고 텔레그램 가입했느냐”고 조롱하던 박 씨는 이날 법정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눈물을 보이며 몸을 부들부들 떠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바이든, 인지기능 저하 징후“
20. 81세의 바이든 대통령이 인지 기능 저하의 징후를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 기능 저하에 대해 우려를 표한 대다수가 공화당 의원이었지만, 일부 민주당 의원들도 바이든 대통령이 쇠퇴 조짐을 보였음을 시인했다고 전했습니다.
22대 국회, 헌정사상 첫 여당 없이 야당 단독 개원.
황우여 "야당이 입법 독재하면, 수백 건 거부권 행사".
김희정, 법사위 제2당·운영위 여당 ‘국회 독재방지법’ 발의.
이재명 "뜬금없는 산유국론, 부산 엑스포가 떠올라".
조국 "친일 매국노 고위직 올라 떵떵거리는 일 없게 할 것“.
이준석 ”조국, 가족 당해도 한동훈 딸 안 건드려가 멋질 듯“.
한동훈 당대표 출마 여론 찬성 42.3% VS 반대 49.1%.
헌법재판소는 지금 5 대 4, 탄핵 앞으로 더 만만치 않다.
친윤 핵심 이용, 문체부 2차관 검토 장미란 교체되나.
조선일보, 훈련병 영결식 날 어퍼컷 날린 윤, “묵념 했어야”.
군인은 그 누구보다 평화를 기원한다. 전쟁으로 인해 가장 깊은 상처를 입고 고통을 겪어야 하는 사람이 다름 아닌 군인이기 때문이다.
-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군인이어 본 적도 없는 사람이 군 통수권자일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군인의 길에 나선 분들에게는 더욱 겸손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최근의 윤석열이 겁나게 불안한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http://www.iseogu.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642
첫댓글 민심을 받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