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이 가수 장덕이 세상을 떠난지 30주년인가봐요.
그래서 지난 연말부터 30주년을 추모하는 프로젝트 앨범이 나왔나본데,
오늘까지 총 4곡이 발표되었습니다.
그시절 저도 어렸기때문에 가수 장덕에 대한 기억은 흐릿하지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기억은 아직도 남아있네요.
오빠인 장현과 '덕이와 현이'로 활동한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는 잘 알고 있는데,
이번 추모 프로젝트의 첫번째 곡인 <님 떠난 후>도 중반부터 들으니 딱 알겠네요.
지금까지 프로젝트는 '레인보우 노트'와 '모트'라는 후배 뮤지션들이 참여했는데,
요즘 시티팝을 즐겨듣는 저에겐 '레인보우노트'의 노래들이 취향저격이네요.
1. 첫번째 프로젝트 '레인보우 노트'의 <님 떠난 후>입니다.
이 노래는 복면가왕에서 배우 고아성이 부른 적도 있네요.
찾아보니 아주 잘 어울립니다^^
https://youtu.be/OvOHvGLNH_E
2. 세번째 프로젝트 '레인보우 노트'의 <얘얘>입니다.
이 노래는 걸그룹이 불러도 좋을 것 같은 노래네요.
https://youtu.be/zIwhyK--Hi8
3. '모트'의 <점점 더 가까워져요>입니다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곡이라는데 이 노래도 취저네요^^
https://youtu.be/YGejY16xiJ4
4. 마지막은 '모트'의 <소녀와 가로등>입니다
중학교 때 작사 작곡한 곡을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송창식의 권유로
서울가요제에 출전하는 진미령에게 준 곡이라고 하네요.
이후의 장덕 버전의 <소녀와 가로등>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https://youtu.be/g6c99kP74p4
첫댓글 80년대 아이유죠
한마디로 싱어송라이터에 연기도 잘했고
악뮤전에 최고의 남매듀오였는데
둘다 아쉽게 요절한
가정사도 불행했다는데 참 아깝고 안타깝습니다ㅠ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도 작곡 했을껍니다. 정말 천재였어요. 너무 안타깝죠..
그 노래도 좋은데! 진짜 천재라 불릴만하네요ㅠ
헉 이거 제가쓸라했는데 ㅎ 최애곡중의 한곡입니다.
@AnimalC8 저두요 저두요
예정된시간을위하여 는 꼭 본인의 이야기 같죠ㅠ
놔! 눠! 조아해!~~~
눈이 유난히 크게 느껴졌던 가수.. 노래도 좋았었죠..
천재가수...
천재소녀란 타이틀이 너무도 어울리죠.
재평가가 필요한 뮤지션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