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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뉴스 수도권 KTX 수서역... 삼성역에게 뺏길 위기(?)
KORAIL 녹천승무&정읍역 추천 0 조회 2,085 12.09.05 14:29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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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05 15:00

    첫댓글 수서~용문, 수서~광주선도 각각 삼성~용문, 삼성~광주선으로 바뀌겠지요 (......) 그런데 철시공과 국토부 제동거는데 서울시가 꽤나 힘 발휘하는군요. 덤으로 신분당선 용산방면도 강력하게 제동걸었으면 합니다. (.......)

  • 12.09.05 15:03

    솔직히 허허벌판 수서역보단 수요 측면에서 훨씬 나아보이는데요. 한전 이전 부지를 역사로 복합개발한다면 실현 가능성도 충분해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GTX를 삼성까지 파겠다면서 KTX를 수서에서 끊는 게 더 이상해 보였습니다.
    다만 추가 공사비가 제법 될 가능성이 높으니 비용 대비 효과를 좀 재봐야겠죠.

  • 12.09.05 18:13

    어차피 GTX 자체가 실현가능성이 지극히 낮아보이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 12.09.05 19:33

    그러니까 그 실현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 GTX는 삼성까지 파겠다면서 KTX를 수서 종착시키겠다는게 이해가 안갔다는 말입니다

  • 12.09.05 15:03

    만약 삼성역으로 결정된다면 서울에선 처음으로 순환선에 바로 접속하는 터미널역이 되겠군요.

  • 12.09.05 15:13

    철시공이 삼성역에 짓자고 하는게 아니고 서울시가 삼성역에 지으라고 요구하고 있는거에요. 철시공은 수서역을 지으려고 하지만 서울시에서 계속 허가를 안내주고 있습니다.

  • 작성자 12.09.05 21:53

    아.. 철시공이 그런게 아니었군요.. ㄷㄷ(수서역을 고집) 서울시는 삼성역을 고집...

  • 12.09.05 15:13

    근데 성사되면 수서-삼성역 구간 공사비가 ㅎㄷㄷ 하게 들겠군요. 지하 2호선,분당선 밑으로 갈려면 서울역공항철도 정도(지하7층)깊이로 파야할듯.

  • 12.09.05 15:14

    이렇게되면 굳이 수서쪽으로 철도 놓을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판교부근~영동대로를 쭉 직선으로 이으면 안되나요?; 산 아래가 대부분이면 보상비문제도 상당히 피할 수 있을거같은데요.

  • 12.09.05 15:23

    이거 아무래도 수서역 지하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 삼성역에 지으라고 요구하는거 같네요. 수서역을 지하화 할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시에서는 계속 수서역 지하화 요구를 하고 있죠. 서울시가 수서역을 허가하지 않는 이유는 수서역을 지상으로 건설 하겠다고 여서 입니다.그런데 철도시설공단이 이걸 받아들일지 미지수고 삼성역으로 바뀌게 되면 수서동에서 들고 일어나겠는데요. 물론 삼성역까지 들어오면 접근성은 더 좋아지지만 이리되면 공사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지요.

  • 12.09.05 15:26

    이것도 지상역으로 짓는지요? 삼성역으로 하는 것이 도심지역이고 2호선과도 환승이 되니 더 나을 것 같고요. 아무래도 기차이니만큼 지하보다는 역사 및 승강장까지 지상으로 짓는 것이 이용객에게도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12.09.05 17:23

    고가철로는 당연히 들고 일어날 것 같지만, 지하로 짓는다면 대충 반 정도의 KTX가 수서로 간다고 가정했을 때 GTX 공용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2면 4선 정도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JR 히가시니혼이 도호쿠, 죠에츠, 나가노 신칸센 그 많은 편성을 도쿄역 2면 4선에서 다 취급하는 것 보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12.09.06 16:26

    물론 KTX도 전기로 가는 것이고 삼성역에 지상으로 철도를 넣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그 부분은 인정합니다. 제 이야기는 서울이라는 지하공간에 1~9호선, 코레일공항철도, 분당선, 신분당선 등의 지하철과 각종 전기, 상하수도, 통신, 지하상가 등으로 빈공간 틈조차 없을 정도인데다, 지하라는 특성상 공기가 좋지 않기에 어느 정도는 지상화도 필요하다는 생각합니다. 지상으로 하면 이용객 및 근무자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전기로 가는 기차이기에 소음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너무 지하화를 하다보니 지반침하 등의 우려로 걱정스러울 뿐입니다.

  • 12.09.05 15:27

    이왕 GTX랑 선로 공용한다면 삼성역 서울역을 도카이도신칸센 시나가와역처럼 2면 4선으로 짓고 행신기지 써도 되지 않나요? (......) 그럼 역사도 깔끔하게 영동대로 아래 다 들어갈거같은데....

  • 12.09.05 16:32

    당연히 필요합니다. 지제-동탄- 판교- 삼성-(청량리 부근)-창동 부근 -의정부 이렇게 해서 쭉 뻗어가면 좋겠네요. 그리고 중부내륙선 탈 사람은 판교역에서 갈아타고요.

  • 12.09.05 17:26

    제가 기사를 본 결과 처음에 수서역과 삼성역으로 하려 했다가 2009년 서울시에서 삼성역을 불허하면서 어쩔 수 없이 수서역으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최근 서울시가 수서역 지하화를 요구하고 철도시설공단이 이를 거부하자 계속 마찰이 있었죠. 결국 서울시는 삼성역으로 시종착역을 해야 한다고 오늘 주장하게 되었네요. 여기서 재밌는 사실은 삼성역을 불허할 때 시장은 ㅇㅅㅎ이었고 삼성역을 시종착역으로 주장하는 현 시기의 시장은 박원순 시장님이죠. 시장이 바뀌니 서울시의 주장이 완전히 뒤집어 지는군요. 물론 접근성 측면은 삼성역이 좋고 수요도 삼성역이 더 많이 나오죠. 그러나 이리되면 공사비용과 기간이 늘어나죠.

  • 12.09.05 17:59

    대찬성입니다. 공사 비용은 늘어도 대신 이용객 편의가 대폭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죠. 지금 같은 저성장 시기에 수서역 주변 개발이 언제 이뤄질지 알 수도 없고(일단 광명역만 봐도), 수서역 접근성이 좋은 편이 아니잖아요. 한전 이전부지도 있어 부지도 충분한데다가, 역사 주변도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있어 연결만 잘 시킨다면 수서역 접근을 위한 불필요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 12.09.05 19:11

    서울시 요구로 수서에서 삼성으로 바뀌게 되면 서울시는 어떤 금전적 책임을 지게 되는 건가요? 여기 계신 분들도 공사비 외에는 딱히 반대하는 분위기가 아닌 것 같은데..연장 구간의 공사비의 일정 부분을 서울시가 부담한다면 그리 무리한 요구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공사가 난공사가 될 것 같아 문제지만...

  • 12.09.05 19:47

    삼성역이 접근성 측면에선 분명 좋은 일입니다. 그렇지만 이미 지적된 공사 관련 부분은 차치하더라도 몇가지 우려스러운 점이 있네요. 첫째, 삼성역이 환승역이 아니라는 점. 물론 한전부지면 2호선과 9호선을 동시에 끼고 있다고 봐야겠죠. 아직 역이 정확히 어느 위치에 자리 잡을지 모르지만. 둘 다 잡으려면 두 노선 모두 연결이 어정쩡 해진다는 점이 있고 하나씩만 잡자면 다른 한곳에서의 접근이 너무 어렵죠. 둘째, 안그래도 포화상태인 2호선의 혼잡도가 더욱 증가할수 있다는 점. 셋째, 테헤란로 영동대로에 미칠 악영향. 결국 지금도 혼잡이 심한 곳인데 이렇게 거대한 시설이 들어섰을 경우 주변에 미칠 파급효과를 얼만큼

  • 12.09.05 19:51

    줄일수 있을런지가 관건일 것 같네요. 만약 확정된다면 강남모노레일도 다시 한번 수면위로 부상할 수 있을런지 ㅋㅋ

  • 12.09.05 19:56

    이왕에 삼성역에 ktx를 종착시키려 한다면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을 연계시키는 방법도 고려해볼만 하겠습니다.

  • 12.09.05 20:15

    철시공이이 삼성역 건설하게 된다면 지상역사 고집안하고, 주박선로 여러개 설치해야한다는 고정관념만 버린다면 충분히 가능할겁니다. 아, 수서-용문선등의 일반철도를 감안해서 고속선(B5?)-일반선(B3?) 각각 2면 4선씩 총 6면 8선의 복층구조면 도로아래 다 들어가겠네요. 그리고 2-9호선 각각 환승거리를 줄이기위해 역의 북쪽과 남쪽 모두 환승통로와 개찰구를 만들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 12.09.05 21:24

    어차피 GTX랑 같이 가는 거 수서+삼성 두개로 가기보다는 삼성하나로 가는 편이 훨씬 좋죠. 간만에 멀쩡한 소식이 들려와 반갑네요.

  • 12.09.06 15:23

    수서역이 낫지않을까요.. 기존 수서역 역세권 인구에 + 위례신도시, 거여마천뉴타운, 하남 개발지구 주민들유입, 세곡지구, 성남,분당,광주,판교 일부 인구까지.......모두 흡수할 수 있는 위치인데..

  • 12.09.06 15:26

    솔직히 그거 다 해도 강남 본진인 삼성역하고는 이용객의 클래스가 다릅니다. 그냥 주거지역은 KTX 수요에 큰 도움은 안되고 업무지구가 있어야하기에..

  • 12.09.06 15:27

    삼성역 짓는다면 반드시 2호선 삼성역 확장이 필수입니다. 지금 그 좁아터진 섬식승강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다들 아실거고...기본적으로 수서-삼성 연장에 대해서 서울시가 일정부분 재정 부담을 하지 않는다면 이것도 서울시의 또다른 횡포로밖에 안보이네요. 못해도 2호선 확장, 영동대로 환승센터 설치, 한전부지 일부 매입시 가격부담, 강남지역 신교통수단 신설 검토 이정도는 해 줘야지 하던지 말던지 하죠..머 박원순의 서울시는 기본적으로 부채 줄이는게 목적이니 이런 건 관심도 없겠지만.

  • 12.09.06 17:12

    저는 수서역의 시종착역으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삼성역으로 옮기는 것에 반대합니다.
    기본적으로 수서역을 베이스로 잡고 일정편성을 삼성역까지 운행하는 체계는 모르겠습니다만, 삼성역인근으로 완전히 옮긴다는 것은 여러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 12.09.06 17:21

    1. 삼성역인근이 수서-평택 고속선의 수요를 감당할 만큼의 추가적인 교통거점구축이 어렵습니다.

    위에 759부평구청역님께서 언급해주셨지만 현재도 최고의 혼잡율을 자랑하는 2호선이 시종착역을 담당할 삼성역으로의 수요를 담당하기엔 너무나도 벅찹니다. 환승역이 아니고 2호선만으로(물론 조금 더 우겨넣어 9호선 까지 걸친다고 하더라도)는 헬삼성역 오픈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 테헤란로 영동대로 등 인근도로들이 한가한, 아니 보통수준의 도로들도 아니구요. 차라리 강남역 - 신논현역 처럼 애초에 광역환승망이 구축된 곳이라면 모를까요. 삼성역의 공급을 위해 연계교통망 구축이 너무 어렵습니다.

  • 12.09.06 17:29

    2. 수서 - 삼성간에 대심도공사는 불보듯 당연한데 건설기간과 공사비가 문제됩니다.

    이것도 위에 KTX부천역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수서 - 삼성이 짧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구간이다보니 지하 지장물간섭을 최소화 하기 위해 대심도 공사는 불가피한데, 시종착역기능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터미널식으로라면 최소 2면4선 회차선식으로라면 3면 6선은 있어야 하며 그만큼의 지하공간을 확보하기위해선,,,
    기존 수서역사 대비 천문학적인 공사비부담은 누가 할 것인가 1차적문제입니다. 철도시설공단이 과연 이 공사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부담하려고 할 지 의문이구요. 서울시가 추가공사비용을 낼지도 말이지요.

  • 12.09.06 17:40

    3. 삼성역으로 시종착역을 짓게되면 수요는 모르겠지만 애초의 간선교통망의 분담내지 분산의 목적과는 멀어집니다.

    다시 말해서 삼성역은 확실한 수요는 보장할 수 있어도 수서역의 위치가 갖는 외곽으로의 수요분산의 목적은 요원히 날아가게 되는 것이죠. 예를들면 수서역은 분당선과 3호선의 교차지점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 들 노선이 직통하는 구간은 모두 배후구간으로서 유효하기 때문에, 오금, 고속터미널쪽에서도 성남시(분당은 벗어나더라도)에서도 심지어 곧 개통할 왕십리쪽에서도 접근이 유용하고 수서역이 외곽 그린벨트지역이다보니 자가용차량을 위한 주차장부지 마련도 용이합니다.

  • 12.09.06 17:47

    만일 삼성역으로 시종착역이 된다면 다른건 몰라도 98만 성남시민분들이 "이건 뭥미?" 할 것 같네요.
    삼성역까지 거슬러올라가서 타기도, 동탄역까지 내려가서 타기도 뭐하게 되니깐요.
    성남역사를 성남시인근에 만들면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되면 고속선내 역사남발이 되겠지요.

    정리하자면 수서역을 베이스로 삼고 연장선상에서의 삼성역 혹은 더 나아가 이북으로의 청량리방면의 1:1, 2:1 배차편성의 개념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수서역사를 취소하고 삼성역으로 그 기능을 모두 옮기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신분당선도 반대해서 북부쪽으로 가야죠 잣대가 오락가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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