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작곡에 얽힌 사연 77번째 🎋
(영화 OST)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Tara's Theme>
미국의 소설가 '마거릿 미첼(Margaret Mitchell, 1900 ~1949)'이 쓴 유일한 장편소설이자 대표작이다.
이 한 편으로 마거릿 미첼은 세계 문학사에 한 획을 긋는 작가로 등극했다. 1936년 출판되었고 이듬해에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도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 된다.
특히나 영화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원작 소설의 인기가 치솟았다.
소설에서 남북전쟁 발발 후 약 12년까지를 다루는데 주인공들은 물론이고 잠깐 등장하는 인물까지 모두 개성있으며 전쟁전과 재건시대라 불리는 전후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그려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까지 시종일관 흥미를 자아낸다.
유명한 대사는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인 "내일은 또 다른 내일(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이다.
한국에서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라는 번역으로 유명한 대사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3천만부가 팔려나간 이 작품으로 마거릿 미첼은 퓰리처상을 받았으며 이 작품에서 주인공인 스칼렛 오하라가 마셨던 음료가 그녀의 이름을 딴 칵테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국민 소설 중 하나며, 2008년 해리스폴에서 조사한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책 2위에 선정됬다(1위는 성경).
또한, 영화로도 대성공하여
(감독 : 빅터 플레밍
제작 : 데이비드 셀즈닉),
1939년 아카데미 10개 부문을 수상하고, 여주인공역을 맡은 '비비언 리'를 비롯하여 '클라크 게이블' ,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 '레슬리 하워드' , '해티 맥대니얼' 등 명배우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런닝타임 3시간 42분 이라는 장편 영화 임에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흥행면에도 반세기 이상 기록이 깨지지 않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내용은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여주인공 스칼렛의 사랑과 인생 역정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사실상 작가 남편이 유일한 독자로 있었던 소설이었고 남편이 마가릿 미첼에게 열심히 계속해서 써보라는 응원과 함께 만들어졌다고 한다.
https://youtu.be/7FvLqEpZkpw?si=Pis92ZhR9e7JCiHn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OST
Tara's Th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