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거리 활보하는 불 꺼진 차량들 앞은 환한데 뒤는 깜깜...'반쪽 스텔스차' 사고 우려에도 단속은 사실상 방치
■범칙금 2만 원....단속은 되고 있나?
스텔스차량이 적발되면 승용차·승합차에 2만 원, 오토바이에는 1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3만 원이 부과되는 안전띠 미착용보다 처벌 수위가 낮습니다. 안전띠를 안 매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밤에 불을 끄고 다니면 주변 차에 큰 위협이 되는 데도 말입니다. 그나마 경찰의 현장 단속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음주단속 때도 등화장치 점검은 잘 안 합니다.) 이런 차량을 발견하면 운전자가 영상 등의 자료를 모아 직접 온라인으로 신고하라고 합니다.
관련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등의 절차를 거치면 스텔스차량을 포함한 여러 법규 위반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실효성은 어떨까요.? 일단 이 앱의 평점은 2.3입니다. 최근 올라온 평가를 보면 신고할 때 오류가 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대부분입니다. 관련 영상 올리기(업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불만도 적지 않습니다. 사실이라면 큰마음 먹고 신고한 민원인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부분이겠습니다. 또 어렵게 신고가 돼도 위반 차량에 '경고 통보' 수준에 그친다면 조치된 결과를 보고 다시 신고할 마음이 들지는 않을 겁니다.
첫댓글 사고나면 본인도 위험한데 왜 저러고다니는거여
후미등이라 등 나간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봐. 그래서 한번씩 점검 해야해! 브레이크등도 다른 사람한테 봐달라고 하고.
후미등 나간거 모르는 놈도 많던데ㅠ
저번에 고속도로에서 브레이크등 나간 차 뒤에서 운전하다가 식은땀 줄줄남.. 진짜 고의든 아니든 사람 잡겠더라ㅜㅜㅜㅜ
주차할때 사이드 미러보면 브레이크등 나간거 확인되는데.. 브레이크등은 상대방이 확인하는거인만큼 본인차에 더 관심을 좀 줬으면....
어제 밤 11시에 반포한강공원에서 빠져나오는데 나오는 길 숲길이라 존나 껌껌한데 내 뒷차 스텔스차량이라 존나 무서웠어 내가 없었으면 본인도 안보일텐데 왜그지랄로 다니는지 몰라
후미등 나간차 존나많음 오늘 버스 타고 가는데 방금도 안개등 하나 나간놈 지나가네
설마 지는 보고 남은 골탕 먹이려고 그랬겠어 지 못 보고 치면 누구 손핸데... 후미등 나간 거 몰라서 그랬겠지 ㅠ 쉽게 제보할 수 있었음 좋겠어 우리 아빠도 후미등 반쪽 나간 거 누가 경찰에? 얘기해줘서 연락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