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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의 2011년도 다 저물어가고, K리그 역시 그 어느 시즌보다도 산전수전을 겪으며 팬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한 해였습니다. 연말이면 K리그에서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 혹은 감독이 상을 받는 시상식이 열리고, 한 해 동안 K리그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다루는 'K리그 묻지마 어워드‘라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 K리그 팬들의 놀이터인 카페 I LOVE SOCCER(이하 알싸)의 국내 토크방(이하 국톡) 역시 이런저런 재미난 일부터 헛웃음이 나오는 일까지 참 많았죠. 그래서 '국톡 어워드'를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참, 행여나 국톡에서 활동을 안 하시는 분들도 상관없습니다. 국톡에서 활동해야만 이해할 수 있는 글이 아니니까요. 그냥 재밌게 읽어주시면 됩니다.
올해의 일가이감(一歌二感)상 : 내사랑 K-League
일가이감, 실제 있는 단어는 아니지만 ‘한 노래 두 느낌’이라는 뜻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작년 여름에 발표된 K리그 헌정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에 슈퍼키드가 부른 ‘내사랑 K-League'라는 곡이 있습니다. 도입 부분이 ’오오오 내사랑 케이리그~‘라는 가사로 시작하는데, 언제부턴가 이 노래가 수원의 게인리히(현재는 임대만료) 응원가로 변해버렸습니다. ’케이리그~‘부분이 ’게인리히‘와 어감이 비슷해 그렇게 들리기도 한다는 것이죠. 또 하나 재미난 사실은 슈퍼키드가 수원 팬이라는 점입니다. 그들도 이렇게 될 줄 알았을까요?
올해의 네이밍(Naming)상 : 철퇴 축구
전북 현대하면 생각나는 것을 물었을 때, 많은 팬들은 닥공이라고 할 것입니다. 브랜드인 셈이죠. 그런데 이에 대적하는 것이 또 생겼습니다. 바로 울산 현대의 철퇴 축구입니다. 철퇴 축구라는 별명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뒷문을 지키는 축구를 하면서, 마치 철퇴를 내리찍듯 한방의 역습이 무시무시하다하여 붙여졌습니다. 상상해 보세요. 상대 수비수는 1~2명밖에 없는데, 떡대가 장난 아닌 선수들이 무려 4~5명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보는 관중들도 무서운데, 상대선수 입장에선 정말 오줌을 지릴 상황이겠죠. 이 때문에 패러디가 많이 되기도 했습니다. 국톡 회원들이 ‘반지의 제왕’에 빗대어 패러디하기도 했고, ‘철퇴왕 김호곤’이라는 이름으로 패러디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는 철퇴 축구라는 말이 뉴스 기사에까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철퇴가 순식간에 울산의 브랜드가 되어버렸습니다. 울산구단 프런트에 바라도 소용이 없겠지만 이것을 마케팅에 사용하거나 기타 여러 방면으로 활용하면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예를 들면, 응원할 때 관중들이 풍선 막대나 클래퍼를 두들기는 게 아닌 철퇴를 휘두르고, 이런 것 말이죠.
철퇴왕 김호곤
올해의 설(說)상 : 윈도우 로고론
K리그 챔피언십 전, '☆전북★맨유☆’(이하 전맨)님이 2012년 아챔에 진출할 4팀이 윈도우 로고에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노란색 유니폼의 성남은 FA컵 우승, 초록색 전북과 빨간색 포항은 각각 정규리그 1,2위를 차지하며 아챔 본선 직행을 따 놓은 상황이었습니다.(현재는 돌연 티켓 수가 0.5장 줄어서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포항은 직행은 물 건너 갔고 아챔 플레이오프를 한번 치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남은 두 팀이 파란색 유니폼의 수원과 울산이었는데, 전맨님은 수원이라고 점찍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원★No.14.권순형’(이하 권순형)님이 울산일 것이라고 쐐기를 박으면서 국톡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냈습니다. 울산은 결국 철퇴축구로 아챔 진출권을 따 냈고, 결국 권순형님의 댓글은 성지가 되었습니다. 이 로고론 역시 기사로 써지기도 했습니다.
윈도우 로고론
올해의 국톡은 내밥상 : ‘용인대태권도’, ‘카즈마상’
국톡인이라면 이 두 명을 모르는 사람은 웬만하면 없을 겁니다. 닉네임을 바꿔 가며, 혹은 멀티로 국톡을 짜증나게, 하다 못해 헛웃음바다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용인대태권도(이하 용태)는 말도 안 되는 관중 수 예측, 한국 축구를 야구 혹은 일본과 비교, 사과를 해놓고 다시 호구 본색을 드러내는 등 인터넷 용어로 ‘어그로 종결자’였습니다. 카즈마상도 마찬가지로 일본 냄새를 풀풀 풍기며 어느새 시끌벅적한 한식당의 밥상머리에 쳐 앉아 기무치를 꺼내어 ‘사이코-!‘(우리말로 ‘최고‘라는 뜻)라고 외치며 용태와 함께 ’어그로‘투톱을 결성했습니다. 카즈마상은 지금도 강제 퇴장에 굴복하지 않고 성형수술을 해 가며 한식당에서 몰래 기무치를 꺼내어 쳐 먹고 있겠지요. 100% 용태도 함께 있을 겁니다. 이 두 명에겐 특별히 상으로 비행기 표를 주고 싶네요. 기무치 쳐 먹으려면 떳떳하게 고국 식당가서 쳐 먹으라고요. 물론 이 두 명이 친일파거나 일본인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분명한 증거가 없으니까요. 그렇게 느껴진다 뿐이죠. 오해하는 일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용인대태권도'의 흔한 일본찬양
올해의 술주정상 : ‘전북만세’님
국톡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전북만세’님이 술을 마시고 너무 취한 나머지 국톡을 정신없게 만든 사건이죠. 처음 시작은 글이었습니다. 자세히 기억은 나질 않습니다만 오타가 남발하는, 글만 읽었는데도 엄청 취하셨다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 분은 기어코 ‘나 이쁜디ㅋ’라며 자신의 얼굴을 인증하는 무시무시한(?!)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국톡인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다음날 술에서 깬 그분은 결국 글을 삭제했습니다. 혹시 보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절대 감정이 있어서 이러는 것이 아니고, 국톡의 잊지 못할 재미난 추억으로 생각하자고요.
올해의 찍기상 : ‘포항☆신형민‘님
이번엔 저군요. 이전 닉네임을 쓸 때의 일입니다. 타이틀이 찍기상이지만 부제를 달자면 ‘수능 날 안 터진 포텐 폭발’이라고 달겠습니다. 시즌 개막일이 다가왔을 때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을 예상하는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그때 저는 2007년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슈벵크가 선제골을 넣은 것을 추억하며 무심결에 ‘전반 3분 모따‘라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정말로 벌어질 줄은 누가 알았습니까. 성지 순례 하고 와라는 글까지 적혔고, 다음 경기도 예언 부탁드린다, 집하나 차려라는 농담 반 진담 반 식의 댓글도 올라왔습니다. 국톡에서 진행하는 승무패 맞추기 1라운드에서도 8경기 중 7경기나 맞혔습니다. 하지만 이후 하향세를 타며 최하위를 찍었죠. 개인적으로는2010년에 치른 수능에서 안 터진 포텐이 한꺼번에 폭발한 날이었네요.
저도 깜짝 놀랐던 그때 그 일.
올해의 프리뷰어상 : ‘서리의여왕‘님
올해 국톡 프리뷰어들 가운데, 서리님이 가장 돋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깔끔한 구성과 문장들, 그리고 일러스트 능력도 뛰어나 자신의 프리뷰는 물론 다른 국톡 프리뷰어에게도 기꺼이 협찬을 해 주셨습니다. 저도 공동 프리뷰를 작성할 때도 도움을 받기도 했고요. 2012년에도 멋진 프리뷰 부탁드립니다.
올해의 연예인상 : ‘김호영2’님
제대하고 5월부터 국톡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응원팀 서울에 대한 애정은 물론 K리그에 대한 애정 역시 무한히 드러내셨습니다. 경기장에서는 언제나 ‘힘내라 K리그 사랑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응원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다 보니 tbs 중계 카메라에 잡히는 일이 많아졌고, 얼마 전에는 케이블 스포츠 채널에서까지 몇 초간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오프라인에서나 온라인에서나 늘 박지성급의 활동량을 보이며 ‘연예인’, ‘유명인’, ‘국톡의 미존(미친 존재감)’, ‘상암의 미존’이란 별명이 따라 붙었습니다. 국톡에서 이 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가 되었죠. 앞으로도 K리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 기대합니다.
올해의 귀염상 : ‘전북☆천사’님
한 달 전 국톡 회원들 중 최연소로 추정되는 8살 여자아이가 권순형님의 글에 댓글을 남긴 일이 있었습니다. 곧이어 아이의 모친께서 글을 남겼죠. 그 글에 따르면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경기장을 많이 다녔고, 아기 때는 물론 이제는 홈경기를 가지 않으면 난리가 난다더군요. 그야말로 ‘뼛속까지 전북 팬’이네요. 가족 모두가 이렇게 열정적인 모습, 참 보기가 좋습니다.
올해의 이름상 : 서호정 기자
서호정 기자님, 이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달 여 전, 서호정 기자가 ‘k리그 복수의 구단이 전북 백업 공격수에게 오퍼’, ‘30분 후에 빅 뉴스 공개’등 몇 개의 떡밥을 던지면서 국톡을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슬슬 오른 국톡인들은 권순형님을 필두로 이름으로 서호정 기자를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 사진처럼 ‘서호정 당산제’라든지, ‘서호정 횟집’, 고깃집 ‘서호정’, ‘롯데월드 서호정’등 전국의 서호정이란 서호정은 다~나왔죠. 서호정이란 이름 하나로 국톡이 폭소 바다가 되었던 재미난 일이었습니다.
전국의 서호정들 중 일부 (좌 : 서호정 당산제, 우 : 서호정 고기전문점)
올해의 국톡 여신상 : 차다혜 아나운서
올해 비바 K리그의 메인 mc를 맡은 차다혜 아나운서는 깔끔한 진행과 아름다운 외모로 국톡인들은 물론 모든 k리그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국톡 여신이라고 해서 차 아나운서만 있는 것이 아니고 tbs의 한지은 리포터, 차유주 아나운서, mbc sports+의 방송인 신미정, k리그 만화 작가 륜님, 김꽁치님도 있지만 간단히 진행한 국톡여신 투표에서 차다혜 아나운서의 표가 가장 많았습니다. 차다혜 아나운서를 올해의 국톡 여신으로 정합니다.
올해의 커플상 : 'sskmt'님
시즌 초반에 많은 국톡인들을 초라하게, 씁쓸하게 혹자는 약간 열이 오르게 할 만한 글이 있었습니다. 바로 k리그 데이트 후기였죠. 그 당시 반응도 폭발적이었고, 스크롤을 조금씩 내릴 때 마다 요즘 말로 마치 철퇴로 얻어맞는 기분을 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몇 편의 후기를 적은 뒤로는 국톡의 평화를 위해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톡을 뜨겁게 만들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함께 축구장을 다니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네요. 예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올해의 방화상 : '강원★김은중'님
위에서 언급했던 서호정 사건이 권순형(김은중 님과 동일인물)님으로부터 시작되어 마치 산불이 번지듯이 다른 국톡인들에 의해 일이 크게 커졌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바로 하루 전, 또 한번의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김은중님이 가수 길이 맥주를 들고 있는 사진과 루이스의 사진을 합성해달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당연히 그 조건에 맞게 만든 합성 작품이 몇 개 올라왔죠. 그러나 거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한 회원분이 사진 몇 장을 올리며 루이스와 합성을 해 달라고 불 지른 데 또 불을 질러버렸습니다. 그 순간부터 별의 별 애드리브와 창의력의 넘치는 합성 작품들로 국톡이 초토화 되어버렸죠. 국톡인들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비유해 '루이스 갤러리가 된 것 같다', '12월 4일을 루이스 대참사의 날로 정하자'라는 등 재치있는 글을 남겼습니다.
재치 있는 작품들 [출처 : http://cafe.daum.net/WorldcupLove/R6/389569 알싸 회원이면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올해의 위아더월드상 : 전북 현대
올해 전북 현대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아챔 결승전이죠. 당시 결승전 상대로 결정되었던 팀은 너무나도 지저분한 플레이로 유명한 알사드였습니다. 8강에서는 세파한에게 1차전 몰수승으로 2차전에 지고도 4강전에 진출했고, 4강 1차전 수원을 상대로 해서는 너무나도 더럽고 추하기 짝이 없는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국톡 물론 알싸 전체가 난리가 났었죠. 웬만한 축구팬이라면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해도 아실 겁니다. 그렇게 수원과의 1차전 경기를 잡은 알사드는 2차전에서 수원에게 졌지만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결승전에 올라갔습니다. 완전 절반은 운의 힘으로 올라갔죠. 때문에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결승전은 더욱더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홍보가 되었고, 국톡은 '전주 어떻게 가냐', '전주 관광명소를 알려달라', '경기 티켓 가격은 어떻게 되냐', '숙박업소를 추천해 달라'라는 등 많은 문의글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경기 당일날 국톡을 포함한 카페 전체가 한 마음이 되었고, 전주성에는 무려 4만 1천명을 상회하는 관중이 운집했습니다. 사방에서 전북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고, 이승현의 극적 동점골 상황에서는 경기장이 뒤집어지는듯한 함성이 울려퍼졌죠. 전북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우승컵은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전북을 비난하는 글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전북의 경기력에 반해서 전북현대 팬이 된 사람도 더러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k리그에 대해 편협한 시각을 가졌던 네이버의 한 카페 회원분들도 경기장을 갔다오고 나서 '아까웠다', '장난 아니었다'는 등 180도 달라진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톡과 알싸는 물론 전 축구팬을 하나로 만들었던 전북 현대, 올해의 위아더월드상을 드립니다.
전주성 파노라마 사진. [출처 : I LOVE SOCCER 회원 전북☆최철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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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화상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김은중님ㅋㅋㅋㅋ
전북만세님 글 실시간으로 본게 자랑 ㅎㅎ
저도 실시간으로 본 게 자랑.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웃고갑니다~
또 오세요(?)~ㅋㅋ
술주정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돔 드립은 약했던 것인가 ㅠㅠㅠ
돔 드립은 본 것도 같은데 기억이 안 났네요ㅠ
에스티벤과 최재수님 프리뷰도 좋았는데~ㅋㅋ
사실 두 분 중에 고민했죠ㅋㅋ
둘다 넣을 걸 그랬나..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화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상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최다출연
ㅊㅋ
국톡의 카페베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전주성 사진 멋져여
술주정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난다ㅋㅋ긐ㅋㅋ
불내는데 시발점이 된데에 있어서 무한영광입니다
그렇군요ㅋㅋㅋㅋㅋㅋ
잘봤어요 ㅋㅋ
감사합니다ㅋㅋㅋ
어어.. 우리 꼬맹이도 있네요?
근데........... 전북☆현대가 아니고.....
전북☆천사 랍니다 ㅋㅋㅋㅋㅋ
꼭 수정해주세요..
이따가 피아노학원에서 돌아오면 보여줘야죠.. ㅋㅋㅋ
아아..죄송합니다ㅋㅋ실수했네요 수정완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울 꼬맹이 좋아하겠어요..
어제 부터 기분 업인데 ㅎㅎ
승부조작 터질 때 국톡에서 저격 당했던 사람들도 있었죠. 물론 저도 당했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밋네여ㅋㅋㅋ
어이쿠 감사합니다...내년에는 더 좋은 문장, 더 좋은 글, 더 좋은 그래픽으로 뵐께요ㅎㅎ
파이팅하세요ㅋㅋ
잘봤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루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잘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감사합니다ㅋㅋ
포항팬분이 이런글을 작성해 주셔서 더욱 더 기분이 좋군요 ^^
감사합니다^^ㅋㅋ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깨알같은 어워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시즌동안 이런글이 공지로 가야하는데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ㅋㅋ
ㅋㅋㅋ 철퇴왕김호곤은 디시가 아니라 제가 만든거임요 ㅋㅋ
아 그런가요? 저도 본 출처를 잘 몰라서 댓글을 보고 인용했는데 님이셨군요ㅋㅋ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