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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체벌은 또다른 학교폭력
구리구리쫑쫑 추천 1 조회 1,540 21.02.17 12:0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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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17 12:09

    첫댓글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책임감 이란게 참 당연한거같으면서도 어렵죠

  • 21.02.17 12:20

    답글을 쓰다가 길어졌네요. 저도 같은 고민을 계속 안고 있는 교사입니다.

    조만간 계시글로 답글 달아야겠어요.

  • 21.02.17 13:05

    어떤형태로든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

  • 21.02.17 13:51

    222222

  • 21.02.17 13:12

    저도 저 10살때 엎드려뻗쳐시키고 손발로 밟고 종이 준비 안했다고 싸대기 10대 때렸던 쓰레기가 가장 기억에 나네요. 다시보면 똑같이 해주고 싶네요.

  • 21.02.17 14:08

    말씀하신거 보니 참 고민 많으셨겠네요..
    학폭관련해서는 저도 들은바가 있어서 첨언하자면, 글쓴분이 쓰신대로 전에는 학교에서 학폭위를 관장하는 바람에 쉬쉬하며 묻어두는게 많았죠..그래서 외부로 알려지는게 별로 없을 정도였고, 경찰이 관여한 사건이라야 언론에 타서 일반사람들이 알았으니까요..
    그러나 작년부터 학폭위가 신설되고 운영되면서 교사들의 부담도 줄어들게 됩니다. 글쓴 것처럼 초기 조사만 하고, 학폭위에 넘기면 되거든요..거기엔 심의기구가 있어 변호사, 경찰, 거기에 학부모, 장학사등이 있어 중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물론 학부모는 경험적인 측면에서 말하는 거라 예전과 별반 다를게 없어서 담당자인 아내 입장에선 싫어했습니다..라떼를 시전하니 말이죠..)

  • 21.02.17 14:14

    체벌이 만연했던 건 교사 집단이 문제 있는 집단이어서가 아니라 당시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그런 사회였죠. 거시적으로 보면 일제 군국주의와 군사 독재의 후유증라고 보고요, 한창 경제 발전에 치중하면서 과정보다는 결과에 집중함에 따라 사회가 인권이라는 가치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여유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든 누구든 때리지 않는 게 맞고, 대신 의무와 책임도 강하게 물어야죠. 저는 미국처럼 학교에 경찰관이 상주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가 학폭위원회 따위에 참여해서 왜 판검사 역할을 하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21.02.17 14:23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교사로서 많은 고민과 한계를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21.02.17 16:3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로써 많은 생각이 나네요.

  • 21.02.18 09:26

    좋은글 잘봤습니다. 저도 학생때 몇번 맞아본적이 있었는데 맞아서 기분이 나빴던 적은 없네요. 아프기만 했지..ㅋㅋㅋㅋㅋㅋ
    저도 책임감에 대한 부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교사로서 해야 할 일이 옛날이랑 바뀌었다는것도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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