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오고있는데 말티즈 한마리가 졸졸 따라 오는거에요...
전 매일 사료 한봉지씩 들고 다니다가 유기견들 보면 주고 오는데... 얘는 사료를 줘도 먹지도 않고
졸졸 따라오는겁니다...
목줄도 있고 사람을 너무 잘따르는걸로 봐서 버려진개 같지는 않고 집 잃어버린개 같은데...
정작 연락처 적힌 이름표가 없더라구요...ㅠㅠ
밑에보면 강아지 잃어버리시고 찾고 계시는 분들고 많던데...
혹시 모르니 집에 있을때도 꼭 목줄에 이름표는 달아놔야 할꺼같아요...
저도 그런 강아지 보면 집에 데려오고 싶은 맘은 굴둑같지만 엄마 아빠 눈치보며 덩치큰
코카 한마리 키우고 있는 형편이라 데려올수도 없고...
주인 찾아주고 싶어도 찾아줄 방법도 없고....
이럴때 정말 맘이 넘 아푸답니다....
산책하러 갈때든 집에 있을때든 만에 하나라는 경우도 있으니... 강아지들 이름표는 꼭 달고 있었음해요...
첫댓글 이름표는 생명줄입니다.. 많은 분들 이름표 좀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말티 아이는 그대로 길거리에 있는 건가요? 너무 가엽습니다....
가방가져다 놓으려고 집에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보니 없더라구요...ㅠㅠ 다른 친구들 한테 연락도 해보고 했는데... 임시로라도 보호해줄 사람이 없어서...ㅠㅠ 너무 가엽어서 미치겠습니다...
이름표 연락처는 생명줄인데...모든분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