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바다/ 고민지
가슴 가득
깊은 아픔
안으로 삭이는
침묵의 푸른 향기
피멍 갯벌
눈물로 보채어도
낙조 속에 사랑 묻고
별과 달을 지켜 보네
비 바람 눈보라
어둠을 흔들어도
한 길만 따라가는
밀물 썰물
빛바랜 하늘 가에
밀려오는 거센 물결
드넓은 품안에 거두며
무지개로 피어 오르네
사계절
투명한 눈빛으로
내 영혼을 사로 잡던
청자빛 바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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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바다/ 고민지
고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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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
25.04.27 21:2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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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머니는 위대하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곧 어버이날 돌아오네요.
부모님 은혜 감사 하고
효도 합시다.
답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