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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9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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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브랜드 Nittaku T.N.T. – 부드럽고+강력한 블록+카랑카랑한 드라이브+높은 가변반발력(칼릭스와 상통)+폭발적인 한방을 자랑하는 히노끼 케블라(아라미드)카본
Bigpool 추천 0 조회 2,290 11.11.20 06:35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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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20 08:12

    첫댓글 1등!!

  • 11.11.20 08:16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바리에이션을 얘기하면서 검지감각과 반발감각 차이만 얘기하는 것은 좀 의아하네요. 물론 영향은 있겠습니다만.. 바리에이션의 직접적인 지표는 스피드와 반발감각의 차이로 볼 수 있는 것이고, 칼릭스와 비교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칼릭스의 검지감각은 기본적인 스피드를 체감하기에는 큰 괴리감이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지요.

  • 작성자 11.11.20 14:39

    맞는 말씀입니다. 가변반발력의 지표는 반발감각의 수치이겠지요.

    T.N.T.는 기본적인 스피드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스피드에 비해서 반발감각이 꽤 높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보통 때는 그냥 세게 나가다가, 강한 임팩트 때는 극히 강렬하게 쏘아주듯 튀어나가는 것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거의 악셀로 수준의 스피드에서는 (쉐이크 중에서는 반발감각이 최고로 높으면서도) 검지감각이 기이하게 느껴질 정도로 낮기 때문에 부드러움의 정도가 무척 높아서, 더욱 스피드가 낮게 느껴집니다. 부드러운 검지감각으로 인해서 보통이나 약한 임팩트 때는 타구가 더욱 연하게 느껴져서 반발력의 변화가 강조되는 것 같습니다.^^

  • 11.11.20 15:02

    특징이 글에 잘 나타나있어서 제가 체험한 것처럼 잘 느껴졌습니다. 강한 반발력을 부담없이 만들어주는 큰 강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정독했답니다. ^^

  • 작성자 11.11.20 23:17

    칼릭스가 언제나 임팩트에 집중해야 한다면, 기본적인 반발력이 높은 T.N.T.는 중진에서조차 편안하게 맘 놓고 (때로는 방심도 하게 됩니다^^) 스윙할 수 있어서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요즘 주력이 칼릭스인데, T.N.T.가 그 자리를 위협할 수 있을지 아직은 의문이 들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N.T.의 부드러운 강력함이 쉽게 잊혀지질 않고 늘 머리속에 맴도네요. (처음 만나는 분은 물론 호적수와, 두 조합으로 각각 여러 번 상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1.11.21 00:26

    그런데, 칼릭스가 좋지만, 자꾸 T.N.T.도 좋아지려고 합니다. "부드러운 강력함!"

  • 11.11.20 09:06

    중펜으로도 나오면 좋을 것 같군요. ^^ 잘 읽었습니다.

  • 11.11.20 17:01

    혹시 중펜으로 안 나오면 하나 개조해 드릴까요?ㅎㅎ

  • 11.11.21 09:46

    감사하죠.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11.26 00:16

    참, Nittaku 포럼쪽에서도 제목과 본문을 수정했는데, 이제야 말씀 드리네요. ~.~

  • 11.11.20 22:42

    구성으로 본다면 이전의 나비사의 코퍼레이트와 유사할까요??

  • 11.11.20 22:50

    구성은 다소 다르지만, 버터플라이의 애멀타트와 특성이 매우 유사해 보입니다.

  • 작성자 11.11.20 22:57

    T.N.T.는 히노끼+케블라카본(=아라미드 카본)+두꺼운 중심층(아유스인지 잘 모르겠네요)+케블라카본+히노끼로 7.5mm 두께에 헤드크기는 159mm*152mm이고 무게는 88g이 평균이고 주로 85~91g이라고 합니다.

    코퍼레이트는 히노끼+아릴레이트카본(케블라카본과는 유사한 성질)+히노끼+아릴레이트카본+히노끼로 손맛이 좋은 히노끼가 중심층에까지 사용되었고, 헤드크기는 160mm*152mm에 두께가 6mm로서 휘청이는 타구감이 있다고 합니다만, 애멀타트와 더불어 코퍼레이트는 아직 쳐보지를 못했답니다. ^^

  • 작성자 11.11.20 23:10

    T.N.T.의 특성치 : 106 103 111 83 114 (각각 스피드, 휨강성, 전체감각, 검지감각, 반발감각)
    애멀타트의 특성치 : 103 100 106 85 111
    애멀타트의 두께가 7.1mm에 헤드크기는 157mm*150mm이고 평균무게 90g에 자일론 카본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첸징님 말씀대로 특성치가 꽤 비슷하네요. T.N.T.가 검지감각이 조금 더 부드럽고, 반발감각이 더 크며, 다소 더 빠르고 단단하다는 미세한 차이점이 있을 뿐이네요.

  • 작성자 11.11.21 12:21

    T.N.T. 중심층의 소재가 무엇인지를 문의드려서 확인했습니다.
    아유스가 아니라, "키리(오동나무)"가 두꺼운 중심층을 구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덧붙여, 히노끼 카본류는 중심층이 거의 다 키리인데, 각 회사마다 압축 가공하는 방식이 달라서 반발력과 타구감이 다들 상이하다고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11.21 01:08

    그런데, 애멀타트의 가격이 거의 T.N.T. 가격의 두배 가까이 되네요. ㅠㅠ
    가격경쟁력에서 T.N.T.가 대단히 우위에 있습니다.~~~
    (게다가, 12/1부터 버터플라이 제품의 가격 인상이 이뤄진다고 하니, 그렇게 되면 안그래도 큰 가격차가 더 벌어지겠네요.)

  • 작성자 11.11.21 11:40

    T.N.T.는 솜사탕처럼 부드러워서 진동이 거의 없다고 느껴집니다. 운전은 잘 모르지만, 부드럽고도 묵직하며 유장한 코너링 같은 그런 감각이 아닐까 합니다.

  • 11.11.22 17:42

    올림피아님~ 특성수치가 애멀타트와 비슷한 것은 맞는데, 두께(애멀타트 - 7.1mm, T.N.T - 7.5mm)와 소재(애멀타트 - ZL 카본, T.N.T - 아라미드 카본)가 다르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할 듯 합니다. 아무튼 부드러움과 강력함을 함께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애멀타트와 특성을 공유하는 것은 확실한 듯 하네요. 애멀타트를 써 본 경험에 의하면 드라이브를 걸때 감각은 부드럽고, 스매시를 할때는 뻗어나가 주고, 블록도 매우 좋을 듯 하네요.

  • 11.11.24 03:49

    컨트롤이나 융통성은 좋나요?

  • 작성자 11.11.24 13:32

    블록의 융통성은 스피드에 비해서 뿐만이 아니라, 극히 좋습니다. 거의 대면 들어가는 느낌을 줄 정도니까요. 그것도, 주위의 많은 사용자들이 생각보다 나갈것 같은데 자꾸 들어가 주며, 부드럽게 막아주고 쏘아준다고 하십니다.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아도/대단한 임팩트가 없어도 그렇다고 합니다. 블록으로 유명한 V1이나 옵차로프 센소V1도 부럽지 않을 만큼입니다.

    헥서HD로 처음 칠 때는 블레이드의 기본 반발력이 높기 때문에 스피드가 부담이 되었지만, 2주 정도 치고나니 전진에서 드라이브는 실컷 걸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중진에서의 드라이브의 안정성이 극히 높아서 맘 놓고 드라이브를 날릴 수 있었습니다.

  • 작성자 11.11.24 13:33

    T.N.T.는 기본적인 반발력 수준이 슐라거 다음으로 꽤나 높음에도 불구하고, 스매쉬 등의 미트 타법에서는 한번 품어주었다가 뱉어내는 듯한 쏘아줌이 컨트롤의 느낌을 강하게 해주며, 드라이브 시에는 케블라카본의 영향인지 카랑카랑하게 뻗어주고 떨어져 내리는 맛이 뛰어나서 제대로된 임팩트만 해주면, 오버미스를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히노끼 표면의 늘어붙는 맛도 한몫하는 것 같고요.

    무조건 튀기만 하는 그런 철판같은 느낌이 전혀 아니라서, 서비스시에도 짧은 하회전 서비스를 강도높게 구사할 수 있었고, 빠른 상회전/무회전 롱 서비스의 구사는 당연히 쉽게 잘 되었습니다.

  • 12.05.25 19:44

    사용기를 보면서 계속 생각나는 놈이 딱 코퍼레이트라고 생각이 드는데여 고슴도치님이 아니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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