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되지 못한 감독, 끝나지 않는 조직 폭력" (pressian.com)
요약 덧붙이나, 전문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현 우카 신영철 감독이 LG감독 시절, 한전한테 졌다고 프로선수들 대가리박아 시켜놓고
되지게 패다가 목격 당함. 기사화되자, 절대 그러지 않았다고 거짓말 한 후, 선수들에게 거짓말을 종용.
결국, 인정한 뒤에도 선수들 핸드폰 뺏어서 색출.
(근데 이 다음에도 또 감독이 되고 또 심각한 폭력 건이 또 있었죠?? 근데 또 우카 감독된 건 뭥미)
- 대한항공 문용관 감독 역시 프로 선수 구타.
(지금 아마 KOVO 경기운영본부장이죠? 이렇게 되니, 처벌을 못하는 게 당연하겠죠.
지금 조폭처럼 배구계 있는 놈들이 다 패던 놈들인데, 처벌을 강하게 하면 지들도 찔리겠죠.
혹은 지들도 자리 없어질까 전전긍긍)
- 두 일이 커지자, 배구협회가 재발방지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가해자인 감독들은 억지로 사과하는 듯했고
억울하고 분한 듯한 얼굴 표정이 역력했다고 함.
- 박철우 사건.
이상렬도 개쓰레기. 김호철도 개쓰레기.
이상렬이 때리고 김호철에게 보고하자. 걔는 좀 문제가 있어라고 하며,
대표팀에서 나가자, 몇대 맞았다고 도망치는 선수는 필요 없다. 니네들도 조심해라고 위협.
김호철도 대표팀에서 문성민 얼굴을 때린 전력이 있다고 하죠.
(김호철 아마 작년에 배구인상 큰 상 하나 받았죠?)
입막음 시키고 말 맞춰서 쌍방 잘못인거 마냥 몰아 가려 함.
선수들에게 인터뷰 하지 말라고 해 놓고, 선배 선수 몇명이 쉴드성 인터뷰 함.
김요한, 한선수 등 2~3명이 힘을 모아 자리를 만들고 인터뷰 및 증언함
증언에서 더 놀랬던 게.......
이놈들이 거의 싸이코패스 수준인게, 맞은 날, 회식이 있었고 박철우는 회식에도 참여.
근데 그 자리에 당시 현캐 관계자들도 있었다고 함.
맞은 피해자인 박철우는 구석에 숨어 있고 지네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희희낙낙.
그 다음날 프로팀과의 연습경기에서도 웃으며, 일상처럼 지내는 걸 보며, 정말 충격받았다고 함.
정말....... 그 며칠동안 피해자 마음은 어땠을까요......?
기사 중 일부입니다.
폭행을 당한 후 박철우는 김호철 감독 앞에서 분명 울며 하소연 했을 테지만 냉담함만 돌아왔고 자신을 뭐 패듯 팬 이상렬 코치는 사과도 하지 않았다. 한 인간으로서의 존재를, 가치를 완전히 무시당한 것이다. 협회도 마찬가지. 사건을 무마하고 박철우를 입막음 시키기에 바빴지 아무런 대책도 세워주지 않았다. 4년전 기자회견까지 열어 폭력추방을 다짐하던 바로 그 협회가 말이다. 이게 바로 우리나라 체육이 돌아가는 꼴이다. 저잣거리 건달도 이 정도는 아닐 것이다.
협회는 이상렬 코치는 무기한 자격정지시켰다. 아주 귀여운 짓을 잽싸게 했다. 그러다 잠잠해지면 회복시키겠다는 속셈 아닌가. 김호철 감독은 사의를 받아들여 물러나게 했다. 웃기지 말라고 해라. 김호철 감독이야말로 중징계 대상이다. 나는 영구제명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이상렬 코치와 김호철 감독 모두 배구계에 설 자격이 안 되는 사람들이다.
'처벌 부재'의 체육계, '가해자 보호'하는 배구협회....... (후략)
15년 전인데.... 신기할 정도네요. 정말.
박철우가 이제 와서 끝을 내야 한다고 작정하고 인터뷰할 만 합니다.
배구계 뿐 아니라, 다른 운동들도 소신있게 선수들이 발언했으면 합니다.
(아마 엄청나게 입단속 들어갔을 것 같네요. 근데)
첫댓글 정말 변한 게 하나도 없고. 그 이유가 배구계, 대한체육회 같은 버러지들의 조폭문화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대한체육회도 오늘 가해자 쉴드 발언했다고 하던데...
위로 올라가면 똑같은 인간들 앉아있는데 무서울게 없지
우연히 기사 찾았는데 급 분노 터지네요. 슬프기도 하고 진짜...
@twenty-two 배구판 좁아서 피해지지도 않는거 뻔해서 진짜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신영철이 예전에 김호철 이어 세터로 유명하던 분 맞나요? 거기다가 문용관 대한항공때 별명이 코트의 신사였는데 .. 정말 실망이 크네요
김호철이 악질이죠
현캐팬으로 우승도 시킨 감독으로 좋아했는데 저 사건이후로 쳐다도 안봅니다..
박철우도 장인이 신치용이라 할말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역 고참이라도 은퇴한 선배들이 즐비해서 단독으로 말하기는 쉽지 않았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