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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
어떤학교에 새로 부임한 젊은 여자 선생님이 있었답니다...
근데 퇴근을 하는데...
교장선생님 차가 지나가더래요...
마침 방향이 같은 교장선생님이 타라구 했데요...
한참을 말없이 가다가...
갑자기 교장선생님이 그 여교사보구..
"마징가"
그랬데요...
여교사는 교장선생님이 뭐라구 그러는지 몰라서 가만이 있었데요...
분위기는 썰렁 해지구 있었는데..
교장선생님이 또 "마징가"그랬데요...
이번에두 가만이 있으면 안될꺼 같아서...
이번엔 쬐그만 소리루 여자 선생님은
"제트"그랬데요....
근데 교장선생님이 한참 아무 말이 없드래요...
한참있다가 교장선생님이 한말....
"그럼 둘짼가"
개미와 지네
하루는 개미와 지네가 같이 밥을 먹으러 한식당에 갔답니다.
둘은 편하게 먹고 싶어서 방으로 들어갔고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나서 소화도 시킬겸 담배를 피울려니까 담배가 없는거예요.
할수 없이 둘은 가위 바위 보를 해서 담배사러가기로 했답니다.
"가위 바위 보!!!"
우리의 개미가 이겼고 지네가 담배 사러가게 되었는데...
한시간을 기다려도 지네가 오질 않았답니다.
"이기 미친나 왜 이리 안 오노?"하고 방문을 여는 순간 지네는..............
"헉 헉~~~ 스물 여섯 ~~~스물 일곱......"
그때까지 지네는 신발을 신고 있었고
할수없이 착한 개미는 지네한테 방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구선
자기가 담배를 사러 가기로 했답니다.
근데 또 한시간을 기다려도 개미가 돌아오질 않는 겁니다.
지네가 하도 이상해서 문을 열어보는 순간 개미는.......
"이것두 지네꺼네?(신발신으며) 이것두..."
울산 안득희
4학년 1반 선생님께서 오늘 편찮으셔서 6학년 체육 선생님께서 대신 공
부 시간에 들어오셨다.
체육 선생님께서 한참 수학 문제를 설명하고 계시는데, 뒤 쪽에 앉은
'안득희'가 딴 짓을 했다.
체육 선생님 : 거기 뒤에 딴 짓 하는 여자 어린이, 일어나 봐요.
안득희 : ······.
체육 선생님 : 이름이 뭐예요.
안득희 : 안더킵니다.
체육 선생님 : (약간 목소리를 높여) 이름이 뭐야.
안득희 : 안더킵니다.
체육 선생님 : (신경질이 나서) 안 더키기는 뭐가 안 더켜? 이름이 뭐고?
안득희 :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알았다는 듯) 네, 더킵니다.
체육 선생님 : 더키면 이름을 말해야지? 너 선생님 놀리냐? 반장 어딨어?
반장 : (껌을 씹고 있던 반장, 놀라서 일어선다.) 네에.
체육 선생님 : 저 여학생 이름이 뭐고?
반장 : 안더킵니다.
체육 선생님 : 뭐? 안 더켜? (목소리를 높여) 저 여학생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반장 : (잠시 있다, 알았다는 듯) 더킵니다.
체육 선생님 : 뭐? 더키면 얘길 해야지. 너는 도대체 이 반에 뭐야?
반장 : (기어가는 목소리로) 껌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집
빌 게이츠가 95년말 씨에틀에 있는 새 집으로 이사갔다.
다음은 빌이 시공업자와 통화한 내용을 도청한 것이다.
빌:"몇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업자:"아 네, 먼저 기본 애프터 서비스 비용이 있는데요. 첫 90일간은
공짜이지만 그 이후로는 $75을 지불해야 합니다."
빌:"아,네... 어쨋든. 첫번째 문제는 응접실때문에 그러는데요. 처음
모델하우스에서 본것 보다 작은것 같아서요."
업자:"네, 발표당시 약간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빌:"가져온 가구가 하나도 안들어가요"
업자:"흠, 두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더 큰 응접실을 구입하시던가,
스태커(stacker)를 사용하는 거죠."
빌:"스태커요??"
업자:"예, 스태커를 이용하면 모든가구를 압축해서 들여 놓을 수 있답니다.
물론, 가구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응접실에 공간을 비워놓고 거기다가
스태커를 이용해 압축을 풀고 사용하고, 다시 압축해서 놓고..."
빌:"...에...뭐, 그렇다면... 두번째 문제는요. 우리가 가져온 전구가 하나도
안맞는다는 것입니다. 불이 안켜져요."
업자:"아항, 그건 간단해요. 그 전구들은 플러그앤 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이죠. 새 전구를 구입해야 됩니다."
빌:"콘센트는요? 가져온 플러그랑 하나도 안맞는데..."
업자:"전기 시스템을 언인스톨했다가 다시 인스톨하세요."
빌:"설마,농담이시죠?"
업자:"아뇨.유일한 방법입니다."
빌:"으으...그럼, 마지막 문제점은. 가끔, 손님이 오셔서 변기물을 내리면,
물이 계속 내려가고 멈추질 않아요. 그것 때문에 샤워기도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업자:"그건 자원 누수 현상입니다. 한군데서 자원을 제대로 닫지 못하고 계속
사용하게 되면, 다른데서 자원을 액세스 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죠."
빌:"해결책은?"
업자:"간단합니다. 한번 누를때마다, 집밖에 나가서 상수도밸브를 막았다가
다시 열면 됩니다. 그럼 더 이상 물이 세지 않을 것입니다."
빌:"더 이상 못참겠군...도대체 이따위 것을 집이라고 판 겁니까?"
업자:"이것 보슈,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될것 아니오. 누가 강요한것도 아니고..."
빌:"이 모든것이 언제쯤이나 해결될 예정이죠?"
업자:"네, 새 모델은 98년 하반기 쯤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원래는 좀 더
일찍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만, 하우스박람회장에서 무너져버리는 사건이
생기는 바람에..."
왕자가 죽은 이유...
신데렐라는 계모의 구박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궁에서 화려한 무도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계모는 신데렐라는 무도회에 데리고 가지 않고 자신의 두 딸만을 데리고
무도회에 가버렸습니다. 신데렐라가 실의 빠져있을 때 아니나 다를까 동화 속에
항상 등장 할법한 포동포동한 요술 할멈이 호박덩이 몇 개를 이고 지고 나타나더니만
북 치고 장구 치고 몇 번 하자 그 호박들이 마차가 되고, 말이 되고, 마부가 되고 등등..
아무튼 신데렐라는 무도회에 가서 왕자님의 이목을 독차지하며 광란의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지 말았으면 좋았을 자정은 다가오고 있었고
신데렐라는 무도회장을 쫓기듯 나와야 했습니다.
이야기의 전개상 신데렐라는 예의 그 유리구두 한 짝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었고
눈치 없는 왕자는 그 유리 구두를 집어서 신데렐라의 뒤를 따라가서는 냅다 신데렐라의
팔을 잡아 쥐었습니다.
다급해진 신데렐라가 팔을 뿌리 쳤는데.. 아뿔싸 그만 팔꿈치가 왕자의 코를 정통으로
가격했고 왕자의 코에서는 시뻘건 피가 용솟음 쳤습니다. 당황한 신데렐라는 드레스
소매에 감추어 두었던 휴지를 꺼내서 왕자의 코를 막아주고는 총총히 무도회장을
벗어났습니다.
어제밤 일이 일장춘몽 인양 신데렐라는 또다시 고된 하루를 보내고 있다가 우연히
뉴스 속보를 접하고는 기절하고 맙니다. 그 속보는 다름 아닌 왕자의 급작스런 죽음에
관한거 였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우리는 문제를 풀어야 겠습니다. 왕자는 왜 갑자기 죽었을까요???
신데렐라의 멀어져 가는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왕자...
저 멀리서 자정을 울리는 종소리는 들려오고... 뎅..뎅..뎅...
종소리가 그치자 왕자의 코에 있던 휴지.. 갑자기 호박으로 돌변...... 쩝..
자살한 감자
어느날 감자가 자살을 하였다.
이유인 즉슨..
감자가 엄마한테 "엄마 나 감자 맞아?" 이랬더니..
엄마왈 "당근이지.."
실망한 나머지 할머니에게 "할머니 나 감자 맞아?" 하였더니..
할머니왈 "오~~이야.."
너무나도 실망한 나머지 할아버지께
"할아버지 나 진짜 감자 맞아?" 하였더니..
할아버지왈 "파~~~~~" 하고 웃으시는 거였다..
순진한 감자는 그길로 자살하고 말았다..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의 해석
절대주의자 : 뛰는 놈 위에는 반드시 나는 놈이 있다.
상대주의자 : 뛰는 놈이 있기 때문에 나는 놈이 있다.
신비주의자 : 뛰는 놈이 곧 나는 놈이다.
낙관주의자 : 뛰는 놈도 언젠가는 날 수 있는 때가 온다.
비관주의자 : 나는 놈도 언젠가는 뛸 수밖에 없는 때가 온다.
공 자 : 뛰는 놈은 나는 놈에게 언제나 공손해야 한다.
괴 델 : 뛰는 놈과 나는 놈 사이에 다른 놈이 없다고 해도 무모순 이다.
다 윈 : 뛰는 놈이 진화하면 나는 놈이 된다.
페르마 : 뛰는 놈이 날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을 알고 있으나 여백이 부족하다.
갈릴레이 : 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똑같이 도착한다.
아인슈타인 : 뛰는 놈보다 나는 놈의 시계가 느리게 간다.
스티븐호킹 : 뛰는 놈이 블랙홀에 빨려갈때 나는 놈은 이미 사라졌다.
프랙탈학자 : 뛰는 놈은 2.34차원 위에 있으며 나는 놈은 3.81차원에 있다.
위상수학자 : 뛰는 놈은 2차원에 속하고 나는 놈은 3차원에 속한다.
고대수학자 : 뛰는 놈의 발자국은 2로 나누어 떨어질까?
현대수학자 : 글쎄다..국제 세미나를 열어봐야 알 수 있다.
생물학자 : 뛰는 놈은 다리가 있고 나는 놈은 날개가 있다.
프로그래머 : 뛰는 놈과 나는 놈의 슈퍼 클래스는 가만이 있는 놈이다.
화학자 : 뛰는 놈보다 나는 놈의 앤트로피가 아무래도 높다.
아담스미스 : 뛰는 놈과 나는 놈이 서로 분업한 게 틀림없다.
맬서스학파 : 뛰는 놈보다 나는 놈이 기하급수적으로 빨리 간다.
마르크스파 : 뛰는 놈은 나는 놈에게 착취당한다.
칼 융 : 뛰는 놈은 주행 콤플렉스, 나는 놈은 비행콤플렉스에 사로 잡혔다.
라이트형제 : 나는 놈은 우리가 처음이다.
매카시주의 : 뛰는 놈이 붉갱이면 나는 놈은 뻘갱이다.
안동양반집 : 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다 쌍놈이여!
소비자 : 뛰는 것보다 나는 게 비싸더라.
기업가 : 뛰는 것보다 날아갈 때 이윤이 많더라.
최불암 : 뛰는 것이 있으니 나는 것도 있구려..허허허..
주사파 : 뛸 때도 날 때도 모든 것을 주체적으로!
약장사 : 이 약 한번 먹어봐! 뛰는 놈이 날 수 있어!
학생주임 : 복도에서 뛴 놈은 누구고, 자율학습 시간에 날라버린 놈은 누구야!
이상한 전화
어느날 부터 만득이네 집에 이상한 전화가 걸려 오기 시작했다.
3월 24일 밤 따르릉 따르릉 전화벨이 울렸다.순간 만득이는 만순인 줄 알고
잽싸게 수화기를 들었다.그런데 전화에서는 아무말이 없었다.그런데 순간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감자 원"
만득이는 화가 나서 수화기를 내렸다.
그런데 그 다음날 또 전화 벨이 울렸다. 이번에도 만득이는 만순이겠지하고
수화기를 들었다.그런데 잠시의 침묵이 흐른후 또 어젯밤 그 여자의 음성이
들렸다. "감자 투"
만득이는 화가나서 욕을 하고 있는 데 전화가 끊겼다.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만득이는 그 전화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전화 벨이 울렸다. 수화기를 든 만득이는 먼저 선수를 쳤다.
"감자 쓰리"
그런데 또 그여자의 음성이 들렸다. "고구마 원".
끝말이어가기
손자와 할머니가 있었다. 둘은 너무 심심하여 끝말을 이어가자고 하였다.
손 자: 할머니, 제가 먼저 시작 할께요. 음, 오뎅!
할머니: 음, 뎅장국!
손 자: 할머니! 뎅장국이 뭐예요!!
할머니 다시 시작할께요. 이번엔 잘 하셔야해요!
할머니: 오냐,5냐.
손 자: 음, 가을.
할머니: 을굴!
심한 건망증
건망증 심한 사람이 친구와 내일 12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잊어버릴까봐 메모장에 노트를 했습니다.
그 뒤 친구가 말하길,
"내일 나랑 한 약속 잊지 마!"
건망증 심한 사람이 메모장을 열어보더니,
"내일 나 12시에 약속 있어서 안되겠는데."
컴퓨터 A/S
어떤 컴팩 고객은 새 컴이 켜지지가 않는다고 불평했다. 그 고객은 포장을
풀고 전기를 꽂고 20분간 기다렸으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했다.
파워 스위치를 켰을때 어떤일이 일어났냐고 묻자 그 고객은, "파워 스위치가
뭐죠?"라고 물었다.
노벨 네트와이어 시솝이 겪은 실화 한토막.
고객: "여보세요, 기술 지원부서입니까?"
상담원: "네, 뭘 도와드릴까요?"
고객: "제 PC의 컵 홀더가 부서졌는데요, 아직 무상보증기간 중이거든요.
고칠려면 어떻하죠?"
상담원: "죄송합니다만, 컵 홀더라고 하셨습니까?"
고객: "예, 제 컴퓨터 앞쪽에 붙어있어요."
상담원: "죄송합니다만, 혹시 그거 특별 판매 기간 중에 받으신거 아닙니까?
그 컵 홀더는 어디서 나셨죠? 혹시 회사이름 같은건 없었읍니까?"
고객: "이건 컴퓨터 살때부터 붙어있었는데...
회사이름은 못 찾겠구요, 다만 위에 '4X'라고 써 있어요."
그제서야 상담원은 알게 되었다. 이 고객이 컵 홀더로 사용한 것이 CD-ROM
드라이브라는 것을.
무서운이야기
목 없는 이야기
...........
월화수금토일
팔없는 이야기
.............
1234567910
남성우위
한 여기자가 여자는 무조건 남자의 뒤를 따라다녀야 했던 쿠웨이트를
걸프전 이후 다시 취재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남자가 여자의 뒤를 졸졸 따르는 것이다.
기자는 한 여자에게 다가가 물었다.
"전쟁이후 여성의 지위에 큰 변화가 생긴것 같아 보기 좋군요.
도대체 저 잘난 남자들을 뒤로 물러서게 만든게 무었입니까?"
쿠웨이트 여자는 덤덤히 답했다.
"지뢰"
손오공
손오공과 삼장법사가 길을 가다 저만치 앞에 수많은 요괴들의
무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손오공은 즉각 '머리카락 분신권법'을
이용해 여러 명의 손오공을 만들어내 요괴들과 싸우기 시작했다.
열심히 싸우다 얼핏 보니 웬 나이 드신 할아버지께서 열심히 싸우고
계신 것 아닌가?
눈물이 날 만큼 고마워진 손오공은 성함이라도 알아보려고
그 할아버지께 누구시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 할아버지 하시는 말씀......
"주인님...저 새치인데요..."
봉이 김선달
하루는 봉이 김선달이 한 고을에 주막에서 남정네들에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읍니다.
그 이야기인 즉 이 고을에 한 과부가 사는데 어떤 남자도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복상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호기심이 많은 선달은 그즉시 집을 물어 그 과부가 산다는
집을찾아갔읍니다.
"이리오너라" 하고 외치자 어여쁘게 생긴 아낙이 나오는 것입니다.
"실례 하오만 하루만 묻어갈 수 있으런 지요"
이 아낙은 승낙을 하고 선달을 방으로 모시고 들어와
술상까지 봐주는것이 아닌가.
분위기도 무르익었겠다 선달이 주막에서 들은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 그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요?"
" 그렇사옵니다"
" 도저히 믿기질 않소 "
" 그럼 어찌해야 믿을수 있겠읍니까?"
" 내 직접 확인을 해보아도 되겠소 "
" 정 못믿겠다면 하는수 없지요 허나 후회하지 않겠읍니까?"
" 그럼 나도 사내 대장부요 허나 조건이 하나 있오?"
" 무엇인지요?"
" 난 5분을 하고 1분은 쉬어야 하는데 그렇게 해도 되겠오 ?"
"그러시지요"
이렇게 해서 둘은 이야기가 사실인지 확인을 시작했다.
허나 봉이 김선달 말대로 5분이 지나자 갑자기 하던 일을
멈추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
그리고는 1분이 지나서야 다시들어와 일을 시작했고
다시 5분이 지나자 밖으로 나가는 것이였다.
이렇게 10 여 차레가 지나자 아낙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나가는 선달을 잡았다.
" 나가지 마시와요"
" 안됩니다 나가야 합니다 "
그런데 이게 왠일 봉이 김선달의 목소리가 아닌것이다.
아낙은 그때서야 촛불을 킨 것이다.
역시 봉이 김선달이 아니였다.
" 저 선달님은 어디게시죠?"
밖에서 표팔아요...!
이기 뭐꼬..
한 어항에 파란 금붕어,빨간 금붕어,노란 금붕어가 있었다..
근데 빨간 금붕어랑 파란 금붕어랑 싸우다가 빨간 금붕어가
한대 맞고 빨간 피를 찔찔찔... 흘리는 거였다..
화가난 빨간 금붕어는 파란 금붕어를 한대 쳤고 파란 금붕어는
빨간 금붕어에게 맞아 파란 피를 철철철.. 흘렸다..
이를 보고 있던 노란 금붕어.. 싸우지 말라고 말리러 가는 도중
그만 빨간 금붕어에게 맞았다..
그런데 이 노란 금붕어는 검정색 피를 뚝뚝뚝... 흘리는 것이 아닌가..
이를 보던 빨간 금붕어와 파란 금붕어는 입을 모아 이렇게 말했다..
" 너.. 붕어빵이지...."
비디오 가게의 유혹
맹구가 어느날 비디오 가게에 갔더니 주인이 은근한 미소를 띠며 조용히 말했다.
『오늘 아주 재미있는 비디오가 들어왔어』
『도대체 그게 뭔데요?』
『누나의 행위』
『그거 주세요』
잘 싸준 비디오 테입을 집에 가져와 재생기에 넣은 맹구는 할말을 잃었다.
그 테입은 바로 「시스터 액트」였던 것이다.
화가 맹구는 다시 비디오 가게로 가 항의했다.
『아저씨 이게 뭐예요? 돈 다시 돌려줘요』
아저씬 당황해하다가 다시 미소를 띠며 말했다.
『사실 최근에 히트 친 좋은 게 있는데....』
『싫어요. 돈 다시 줘요』
『아 진짜래두 「한밤의 발기」라구』
맹구는 또 솔깃해져서 말했다.
『주세요』
집에가서 비디오를 꺼내보니 이런 제목이 써 있었다
「ONE NIGHT STAND」
야구공이야기
축구공,럭비공, 야구공이 서로 자기가 대장이 되겠다고 우겼다.
축구공은 "내가 제일 몸이 크니까 내가 당연히 대장이야"
이에 맞서 럭비공은 "아니야, 내가 제일 특이하게 생겼으니 내가 대장이야"
그러자 가만있던 야구공이
야, 니들! 내 얼굴에 난 상처 안보여?"
뒷모습보고 따라갔을때...
뒷모습이 예쁜 여자를 따라가던 남자가 앞모습 보고 영- 아님을 알았을 때
나타내는 반응
"어? 제가 아는 사람인줄 알았어요. 죄송합니다"
뒷모습이 멋진 남자를 따라가던 여자가 앞모습 보고 영-아님을 알았을 때
나타내는 반응
"도에 관심있으세요?"
만두와 떡볶기
만두와 떡볶기가 한 마을에 살았답니다. 그런데 만두가 떡볶기에 비해
너무 인기가 좋은 거예요.
그래서 떡볶기가 고민 끝에 만두를 죽이려고 결심했어요.
That night....
떡볶기가 불을 끈채 이쑤시개로 계속 찔렀어요.
The next day...
만두가 살아 있었던 거예요.
놀란 떡볶기를 보며 만두가 하는 말....
볶기야! 김밥이 이상해 !!! 죽었나봐 ~
엘리베이터와 방귀
당황:여러 사람과 같이 타고 있는데 방귀가 나오려 할 때 그것도 분명히
냄새가 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다행:방귀가 나오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다 내릴 때
기쁨:혼자만이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시원하게 한 방 날렸을 때
감수:역시 냄새가 지독했을 때(나의 체취정도야)
챙피:냄새가 채 가시기 전에 다른 사람이 탔을 때
고통:둘만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사람이 지독한 방귀를 꼈을 때
울화:방귀 낀 놈이 마치 자기가 안 그런 양 딴전 피울때
고독:방귀 낀 놈은 내리고 그 놈의체취를 혼자 느껴야 할 때
억울:그 놈의 체취가 가시기 전에 다른 사람이 올라타며 얼굴을 찡그릴 때
울분:엄마 손잡고 올라탄 아이가 나를 가리키며 "엄마 저사람이 방귀꼈나봐" 할 때
허탈:엄마가 "누구나 방귀는 낄 수 있는 거야"하며 아이를 타이를 때
감옥과 직장의 차이점
감옥에선 2.4m×3m의 방에서 대부분을 보낸다.
->직장에선 1m×2.4m의 칸막이 안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낸다.
감옥에선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먹는다.
->직장에선 아침, 저녁 굶기를 밥먹듯이 한다.
감옥에선 취미 활동과 운동을 위한 시간이 충분하다.
->직장에선 취미고 운동이고 다 접어두고 오버타임해야 한다.
감옥에선 텔레비젼을 보고 게임을 즐긴다.
->직장에선 일과시간에 텔레비젼을 봤다간 짤린다. 그런데 뭐? 게임??
감옥에선 간수가 문을 열고, 닫고, 자물통을 잠그고, 풀고를 다 해준다.
->직장에선 전자 ID카드로 직접 해야한다.
감옥에선 당신만의 화장실이 있다.
->직장에선 물론 없다.
감옥에선 가족과 친구들의 면회를 허용한다.
->직장에선 전화로 잡담하는 것도 들키면 잔소리 듣는다.
감옥에선 모든 경비가 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된다. 일은 안하고.
->직장에선 출퇴근 경비를 스스로 부담한다. 수감자를 위한 세금이 봉급에서 나간다.
감옥에선 대부분의 시간을 철창을 통해 밖을 보며 나가고 싶어한다.
->직장에선 대부분의 시간을 나가기와 그냥 있기중 하나를 택하려고 고민한다.
감옥에선 성실히 생활하면 나갈수 있는 길이 있다.
->직장에선 도저히 나갈수 없게 만든 몇가지 함정이 있다.
감옥에선 정신이 이상하고 쌔디스트인 간수장이 있다.
->직장에선 그를 간부직원이라고 부른다.
퀴즈
일본 수도국장 이름은?
......
무라까와 쓰지마
양치기소년2
죽을 뻔한 양치기소년이 마을 사람들의 용서를 받고 다시 양치기 일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다시는 거짓말을 않기로 하고 양을 치던 소년의 머리
위로 갑자기 비행기 4대가 지나가는 것이었다. 양치기 소년은 그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소리높여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후로 양치기 소년은 동네 사람들에
의해 완전히 마을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그의 이런 감탄사때문에
"야! 넉대다!"
황당한 일기 1
1997년 **월 **일
나는 오늘 학교에 가는길에 노오란 비닐봉다리를 줏었습니다.
속에 있는게 노오란 물 같애서 노오란 비닐봉다리인가 봅니다.
나는 개구쟁이여서 체육시간에 선생님을 놀려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체육시간에 선생님은 의자를 갖다놓고 잠자고 계셨습니다.
나는 선생님의 머리에 그 비닐봉다리를 씌웠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특보!
한 초등학교 교사 본드흡입후 환각상태로 2시간동안 정신착란증세 보임
운동장 한가운데에서 기합을 주며 기마자세로 두손을 앞으로 뻗치는
이른바 '장풍'자세를 남발하여 주위 자라나는 새싹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함 어느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처음에는 체육수업의 일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상한 주문을 외우더니
나중에는 장풍을 쏘는 시늉을 하더라고요.조회대에 걸려있던 태극기를
어깨에 걸치고 5층 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한걸 간신히 말렸죠"
-을지문덕(36)-
라고 한다.
황당한 일기 2
1997년 **월 **일
나는 오늘 집에서 엄마가 모르고 밥만 싸주고 물은 안싸줘서
밖에 있는 물을 싸가지고 학교로 갔습니다.
친구들은 그게 물이 아니라 박카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체육시간때 우리를 재미있게 해주셨던
선생님에게 나는 수업 시간이 끝나고 그 박카스를 드렸습니다.
선생님은 상표 한장을 주셨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보!
한 초등학교 교사, 전날 본드 흡입후 이번에는 농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
강모씨에 따르면 "제자가 선물로 준 박카스라하며 그 자리에서 원샷을 하자
갑자기 입에서 게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라고 진술했다.
검찰에서는 이 현상이 전날 본드흡입으로 인하여 발생된
2차적 환각증세라고 보고 이 초등학교 교사를 구속하였다.
황당한 일기 3
1997년 **월 **일
오늘은 선생님의 병문안을 갔습니다.
선생님은 침대에 누워서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팔에는 바늘이 꼽혀져 있었습니다.
바늘이 너무 아프게 보여 나는 그 바늘을 선생님이 잠이 깨지
않게 살며시 뺐습니다.
근데 엄마가 바늘은 일부러 꼽는거라고 하시길래 나는 다시 바늘을 꼽고 나
왔습니다. 오늘 나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보!
환각상태로 장풍을 쏘고 농약을 마셔 입원한 초등학교 교사 온몸에
압정이 박힌채 혼수상태에 빠져있는걸 담당 의사가 발견
이날 의사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온몸엔 흉터가 남을것같다"라
하며 몸시 안타까워하였습니다.
100 x 100 x ....은?
중학생인 만득이는 어느날 과학 시험을 보았다..
문제) 북극에 사는 동물을 다섯 마리 적으시요.
문제를 본 만득이는 곰과 팽귄 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다.
잠시후 만득이는 이렇게 썼다.
북극곰 3마리, 팽귄 2마리
다음 시간 만득이는 선생님에 무지무지 맞았다.
이제는 수학 시험 시간..
문제) 100 x 100 x 100 x ..... 의 답은 ?
한 참을 고민 하던 만득이...
답: 피난다... ^^
시골에 사는 만득이..
어느날 시내로 나가기 위해 버스를 타려 버스정류장에 나갔는데..
왠 양코베기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을 기다린후에 버스가 오자 반가운 마음에 우리의 만득이는..
"왔데이.."
그말을 들은 외국인이 "먼데이" 라고 하자 만득이는
조금 생각한 후 "버스데이.."
그 말을 들은 외국인이 웃으면서
오.. Happy birthday to you ! 라고 했다는데..
욕심
어느 마을에서는 난장이에게서 "싫어"라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커진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마을에 살던 한 절벽녀, 그 소문을 듣고는 난장이의 집을 찾아갔다.
난장이를 만나선 먹던 사과를 내밀며 "너 이거 먹어!" 라고 말하니 난장이는 벌컥
화를 내며
"싫어!"라고 말하고 들어가 버렸다.
난장이에게서 "싫어"라는 말을 듣고나서 소문대로 가슴이 커졌는지 확인하는데...
세상에..증말 증말 증말 가슴이 커진게 아닌가!
욕심이 생긴 절벽녀는 다시 난장이 집 문을 두들기고 아까와 같이 사과를 내미니,
난장이는 얼굴을 붉히면서 또, "싫어!"하고 소리치곤 들어가 버렸다.
이제 멋진 글래머가 된 절벽녀... 이제 왠만큼 만족할 만한 가슴이 되었는데도
조금 아쉬웠는지 만족을 못하고 망설이다가 마지막으로 한번 더 시도하기로 했다.
역시 문을 두들기고 난장이가 나온 후 다시 사과를 내밀자, 난장이 왈...
"싫어! 싫어! 싫단 말야!! 싫다는데 왜 자꾸 그래!!!!!"
낙서장에서...
맨날 "밥 먹었니?" 하시던 XX 아저씨가 오늘 처음으로 "어제 뭐했니?" 하셨다.
너무 놀라고 당황해 " 밥.. 먹었어요'" 했다.
어떤 이력서.....
1. 성명 : 김만득
2. 본적 : 누굴 말입니까?
3. 주소 : 뭘 달라는 겁니까?
4. 호주 : 가본 적 없다.
5. 성별 : 김씨
6. 신장 : 2개 다있다.
7. 가족관계 : 가족과 사이가 좋다.
8. 지원동기 : 우리 학과 상구랑 종식이랑 같이 지원했다.
9. 모교 : 엄마가 다닌 학교라서 잘 모르겠다.
10. 자기소개 : 우리 자기는 아주 예쁘다.
극장에서
극장에서 남녀 한쌍이 야한 에로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다. 그런데 약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영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이 남녀는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으려고 조심스레 자리를 찾고 있었다.
가까스로 자신들의 자리에 한 남자가 앉아있었다. 자세히 보니 그 남자는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자신의 온몸을 쓰다듬고 있었다.
그걸 보고 민망해진 여자는 어쩔줄 몰라하고 여자의 남자친구는 앉아있던
남자에게 벌컥 화를 내며 쏘아붙였다.
『아니 당신, 남의 자리에게 뭐하는 짓이오?』
그러자 그 남자, 그때까지도 몸을 주무르면서 『야, 너도 2층에서 떨어져봐.』
코끼리 샌드위치
어느날 공항에서 한 남자가 무지무지하게 커다란 코끼리 한마리를 관세도 내지
않고 당당하게 끌고 가고 있었다.
코끼리의 양 귀에는 빵조각이 한조각씩 꽂혀있었다.
세관원이 그 사람을 붙잡고 『이봐,이봐! 당신은 왜 관세도 내지 않고지나가는
거야, 응?』 하고 막 화를 냈다.
그러자 그 남자 하는 말 『내가 샌드위치 빵에 햄을 끼워먹든 코끼리를 끼워먹든
당신이 무슨 상관이유!』 하고는 유유자적 지나가더란다.
베스킨라빈스에 간 만득이
어느 무더운 여름, 만득이가 아이스크림을 사러 베스킨라빈스에 갔다.
그날 따라 사람이 많았다.
너무 바쁜 나머지 가게 점원은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만득이는 손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가리키며 주문했다.
『이거하구 요거하구 저거주세요.』
점원이 말했다.
『아저씨 바쁘니까 이름을 말해주세요.』
그러자 만득이가 말했다.
『전 만득인데요, 이거하고 요거하고 저거주세요.』
점원은 짜증을 내며 말했다.
『아~~그게 아니구요. 각각 이름을 말하라구요.』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던 만득이는 숨도 쉬지 않고 말했다.
『전 만득인데요 이거 주시구요, 전 만득인데요 요거 주시구요, 전 만득인데
저거주세요』
남자와 여자의 다른점
1. 남자가 외출할 준비가 되었다고 하면, 실제로 나갈 준비가 된 것이고 여자가
준비됐다고 하면, 씻기, 화장하기, 옷고르기 등을 제외한 나머지가 끝났다는 것.
2. 결혼후 여자는 결혼식날의 추억에 빠지고 남자는 총각시절의 그리움에 빠진다.
3. 남자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에게 전화하고 여자는 하루종일 같이 지낸
친구에게 전화한다.
4. 길을 잃었을 때 여자는 바로 주유소에 물어보지만 남자는 끝까지 헤매다가
기름이 떨어져서 주유소에 들르게 되면 물어본다.
5. 친구들과 만날때 여자는 사전에 나오는 모든 단어를 동원해 수다를 떨고
남자는 20개 정도의 낱말로도 충분히 대화한다.
초보 주부의 「내가 당혹스러울 때」
하나, 베테랑 주부처럼 『아줌마 이 콩나물 천원어치만 많이 담아주세요』 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나서 『왜 숙주나물 들고 콩나물이래요?』라는 대답을 들을 때.
둘, 컴맹인 남편이 자판연습을 시작한지 3일 되는 날. 75타가 나왔다는 메시지를
보고 자신만만하게 웃으며 『이제 25타만 더 올리면 되겠는걸!』하고 나를 쳐다볼 때
셋, 버스정류장에서 어떤 외간 남자한테 쪽지 한장을 받아들고 떨리는 맘을
진정시키면서 펴봤을 때 「안경테 30% 어쩌고」라고 쓰여있는 걸 봤을 때
삐삐 「04041004」의 의미
사랑하는 여자에게 칠때
->영원히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 천사로부터
나는 끔찍히 싫은데 죽자하고 끔찍히 따라다니는 여자에게 칠때
-> 공포! 공포!, 천사!!
웬수 같은 사람에게 칠때
->빵먹고 죽어라. 빵먹고 죽어라. 빵100개 먹고 죽어라.
뉴 머피의 법칙
-공부를 안 하면 몰라서 틀리고 어느정도 하면 헷 갈려서 틀린다(시험의 법칙).
-동창회에 가면 좋아하는 사람은 결혼했고, 상관없는 사람들끼리만 2차를간다
(동창회의 법칙).
-공중화장실에서 제일 짧은 줄에 서면 꼭 안의 사람이 큰일을 보는지 오래걸린다
(화장실의 법칙).
마지막 참새 시리즈
참새 두마리가 전기줄에 앉아 수다를 떨고 있는데 포수가 살금살금 다가와 총을
빵~~~ 하고 한방 쏘았습니다. 한 참새가 재수없이 총에 맞아 눈알이 하나 튀어 나와
땅에 떨어졌습니다. 옆에 있던 참새가 얼른 빠진 눈알을 집어다가 눈알 빠진 참새에
끼워 주었죠. 그리고 『잘 보이니?』 하고 물었습니다.
눈알 빠진 참새 왈!!! 『골안이 훤하다...』
눈알을 꺼꾸로 끼웠데나 뭐라나...
내가 알 수 없는 것들
-친구들과 술 마시고 밤늦게 집에 들어와 이불 속에
들어가는데,마누라가 "당신이에요…?"하고 묻는다.
이 여자가 몰라서 묻는 걸까? 딴 놈이 있는 걸까??
-이제 곧 이사해야 하는데
집주인이 와서, 3년전 이사왔던 때와 똑같이 원상태로 회복시켜 놓고 나가란다.
젠장~ 그많은 바퀴벌레들을 어디서 잡아다 놓지??
-신은 정말 미래를 내다 보는 지혜가 있는 걸까.
어떻게 인간들이 안경을 만들어 낄 줄 알고 귀를 여기다 달아 놓았을까?
- 여자친구에게 키스를 했더니 입술을 도둑 맞았다고 흘겨본다. 다시 입술을
돌려주고 싶은데 순순히 받아 줄까?
-요즘 속셈학원이 많이 생겼는데, 뭘 가르치겠다는 속셈일까?
-참치 통조림을 따다가 손가락을 다쳤다.
젠장~ 손가락있는 사람도 이런데, 참치를 먹는다는 고래나 상어는 도대체어떻게
통조림을 따서 먹는 걸까?
-대문앞에다 크게 "개조심"이라고 써 놓은 사람의
마음은, 조심하라는 선한마음일까? 물려도 책임 못진다는 고약한 마음일까?
-우리 마누라 외출한다고 눈화장에다 속눈썹까지 달고는 갑자기 선글라스는 왜 끼는 걸까?
-마흔살도 안돼 얼마남지 않은 머리카락 때문에 심란하던중 이발소에 가니
이발사가 "어떻게 잘라드릴까요?"라며 음흉하게 쳐다본다.
짜식~ 내 입에서 "파마해 주세요"라는 말이 나오길 바라는 걸까?아니면
시원하게 다 뽑아 주세요"라는 말이 나오길 원하는 걸까?
무서운 기자
어느 유명인사가 신문을 보다가 부음란에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보고는 무척 화가 났다.
그래서 그는 그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단단히 따지기로 했다.
"여보세요. * *일보입니다." "난 당신들 신문의 부음란에 실린 사람이요."
"어머나! 그러세요? 실례지만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김이요." 그 유명인사는
계속되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고는 미처 사과도 받지 못하고전화를 끊었다.
다음날 배달되어온 신문을 보던 그 유명 인사는 깜짝 놀랐다.
<특보! …사자(죽은자)와의 단독 인터뷰>
http://www.sqlca.com/cgi-bin/board/read.cgi?db=b_humor&anum=102&page=6
? 남편에게 주는 상
· 장려상 수상자.. “아내의 아내에 의한 아내를 위한 남편이 되겠습니다."
· 동상 수상자..
“아내가 나를 위해 뭘 해줄 수 있는지 생각하기 전에 내가 아내를 위해 무엇을 할지 먼저 생각한다."
· 은상 수상자.. "나는 아내를 존경한다. 고로 존재한다."
· 금상 수상자.. “나는 아내를 위한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 특별상 수상자.. "니들이 아내를 알어?"
· 공로상 수상자.. "나에게 아내가 없다는 것은 저를 두 번 죽이는 거예요."
· 영예의 대상 수상자..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나는 오늘 설거지, 청소, 도마질을 열심히 할 것이다."
? 각국의 번지점프
번지 점프를 하기 위해 각국의 학생들이 모였다.
번지 점프 조교는 겁에 잔뜩 질린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어야 갰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학생들이 뛰어내리기 전에 나라별로 각기 다른 한마디씩을 외쳤다.
영국학생에게 말했다. "신사답게 뛰어 내려라."
영국 학생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용감하게 뛰어 내렸다.
다음은 프랑스 학생, 떨고 있는 학생에게 조교가 말했다. "예술적으로 뛰어 내려라."
그러자 프랑스 학생은 과감하게 점프를 했다.
다음은 한국 학생, 겁에 질려 있다가 조교의 한마디에 주저없이 뛰어 내렸다.
"내신에 들어간다!"
4. 유머 - 교회 가기 싫어요 / 주제어 : 목사의 심정
아 들 : 어머니, 나 내일 교회 가기 싫어요.
어머니 : 그게 무슨 말이니, 주일인데...
아 들 : 내일 김 장로가 기도하는데 보나마나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길게 할거라고요.
어머니 : 그래도 가야지...
아 들 : 게다가 성가대는 도대체 화음도 안 맞잖아요.
어머니 : 그래도 가야지...
아 들 : 나 내일 늦잠 자고 싶어요.
어머니 : 얘야, 그래도 가야 한다. 넌 우리 교회 담임 목사잖니.
5. 유머 - 아내 말의 참뜻 / 주제어 : 참뜻
자기 나 사랑해?(나 사고 싶은게 생겼어)
자기, 나 얼마만큼 사랑해?(나 오늘 일 저질렀는데...)
쓰레기 봉지가 꽉 찼어요(쓰레기 좀 버리고 와)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아요(당신 혼자 잠든거야?)
개가 짖는 것 같아요(나가서 무슨일인지 알아봐)
나 화 안났어요(당연히 열받았지)
아이들 땜에 머리가 아파요(아스피린말고 당신의 위로가 필요해요)
맘대로 해요(하기만 해봐)
커튼을 새로 샀으면 좋겠어요(커튼, 카페트, 벽지 등등)
차에 먼지가 많던데(빨리 나가서 세차 안 해?)
우리 얘기 좀 해요(나 불만이 머리끝까지 찼는데..)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월남 전 당시 군인들이 전투에 한번 나가면 군수물자의 보급이
모두 끊길 때가 많았다.
빨래는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팬티를 한번 입으면 마르고 닳도록 입어야 했다.
어느날 부대장이 부대원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다.
부대장: 오늘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사병들: 좋은 소식은 무엇입니까?
부대장: 오늘 팬티를 갈아 입는다.
사병들: (M16 소총을 허공에 대고 마구 쏴대며) 이야호우!!
부대장: 음... 나쁜 소식은...
각자 옆 사람과 바꿔 입는다. 실시!
이상한 스승
스승이 제자들을 불러 모았다.
첫 번째 제자에게 썩은 생선을 건네며 물었다.
“무슨 냄새가 나느냐?”
“썩은 냄새가 납니다.”
“그것은 네 마음이 썩었기 때문이니라.”
두 번째 제자에게 물었다.
“저 밤하늘이 무슨 색깔인고?”
“예, 검은 색입니다.”
“그건 네 마음이 검은 탓이로다.”
세 번째 제자에게는 마늘장아찌 간장 맛을 보여주며 물었다.
“무슨 맛이 느껴지느냐?”
“짠 맛입니다.”
“그래, 그건 네가 짠돌이라서 그렇다.”
이어 그 옆에 앉은 제자에게 간장 맛을 보라고 했다.
머리를 굴린 제자가 점잖게 말했다.
“아주, 단 맛이 느껴집니다.”
"그래? 원 샷!”
통장과 도장
할머니가 통장과 도장이 찍힌 청구서를
은행원에게 내밀며 돈을 찾으려고 했다.
은행원: 청구서 도장과 통장 도장이 다릅니다.
통장 도장을 갖고 와야 합니다.
할머니는 급하게 오느라 실수했다며 통장을 은행원에게 맡기고
금방 온다고 하면서 나갔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던 할머니는
은행 문을 닫을 때 쯤 헐레벌떡 들어오더니
은행원에게 애원하듯이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반장 도장으로는 안될까?
아무리 찾아도 우리 동네 통장님이 어디갔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대신 반장님 도장을 받아 왔거덩."
11. 유머 - 지하철 정액권 / 주제어 : 정액권
서울에 사는 한 남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그가
어느날 정액권을 사러 역에 들렸다.
그날따라 사람이 많아서 한참 줄을 서서 기다렸다.
어언 10분이 지나고, 드디어 그 남자의 차례가 되었을 때,
‘정액권 하나요'라고 말하면 되는데,
그 순간, ‘정액권’이라는 말이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은 안나고 뒷 사람들이 소리치기 시작했다.
‘에라! 모르겠다!’하고 생각한 이 남자, 조용히 말하기를,
"아저씨, 그... 자유이용권 하나만 주세요...”
http://ccf.or.kr/bbs/board.php?bo_table=bgroup8_2&wr_id=20
①말하는 전자 저울
에어로빅센터에 말하는 최신 전자저울이 들어왔다.
예를 들어 40㎏인 사람이 올라가면
“당신의 몸무게는 40㎏입니다” 라고 말하는 저울이었다.
어느날 90㎏이나 되는 한 아주머니가
올라갔을 때 최신저울이 말했다.
“일인용입니다. 한사람은 내려가 주세요.”
②노인과 보청기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그래 얼마인데?”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더니 대답했다.
“12시.”
③개와 닭
부정축재로 큰 부자가 된 집에 개와 닭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개: 닭아! 요즘 넌 아침이 되었는데도 울지 않니?
닭: 자명종이 있는데 내가 울 필요가 없잖아.
닭: 그런데 개 너는 왜 도둑이 들어와도 짖지 않니?
개왈,“도둑이 집안에 있는데 내가 짖긴 왜 짖냐?(^^)”
④할머니와 운전기사
시내버스의 부저가 고장났다.
한 할머니가 조용히 운전수에게 가서 딱 한마디 했다.
뭐라고 했을까?“삑~~~.”
⑤사오정의 활솜씨
때는 조선시대 한양. 장군을 뽑는 무과시험의 활쏘기장.
이오정… 삼오정… 사오정이 나란히 섰다.
이오정이 쐈다.
화살 이 힘차게 산을 넘어갔다.
“음…. 대전쯤 갔을 것이다.”
삼오정이 쐈다.
화살이 힘차게 산을 또 넘었다.
“음…. 부산까지 갔을 것이다. 하하하.”
이번에는 사오정이 쐈다.
이번에는 겨우 산을 넘어갔는데.
사오정 왈….
“쯔쯧… 불쌍한 일본놈들….”
⑥임신한 개
한 꼬마가 뚱뚱하고 배가 불룩한 개를 데리고 걷고 있었다.
마침 지나가던 아줌마가 개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에고~ 예뻐. 언제 출산일이에요?”
“저기, 얘는 수놈인데요….”
⑦임신한 아줌마
여자아이가 임신한 옆집 아줌마를 만났습니다.
여자아기가 물었 습니다.
“아줌마 왜 배가 불렀어요?”
아줌마가 대답했습니다.
“응, 이 안에는 예쁜 우리 아가가 들어있어서 그렇단다.”
그러자 여자아기가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애를 다 먹었데요?”
⑧여자의 질투심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자기 결혼전에 사귀던 여자 있었어? 솔직히 말해봐, 응?”
“응, 있었어.”“정말? 사랑했어?”
“응. 뜨겁게 사랑했어.”
“뽀뽀도 해봤어?”
“해봤지.”
아내는 드디어 열이 받쳤다.
“지금도 그 여자 사랑해?”
“그럼 사랑하지. 첫사랑인데….”
완전히… 열이 오른 아내가… 소리를 빽 질렀다.
“그럼 그년하고 결혼하지 그랬어… 엉?”
그러자… 남편 왈….
“그래서 그년하고 결혼했잖아.”
“허~~걱.”
⑨천생연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천생연분’ 이라는 단어를 빨리 설명하고 맞히는 게임이었다.
할아버지가 문제를 설명했다.
“우리와 같이 사이가 좋은 걸 뭐라고 하지?”
할머니 : 웬수
할아버지: 아니 두자 말고… 네자로 된 단어….
그러자 할머니 왈….
“평생 웬수.”
⑩건강진단
한 병원에서 한 사나이가 건강진단을 하는데
의사선생이 소변을 받아오란다.
그는 재빨리 집에 가서 큰 병에 가득 소변을 담아왔다.
의사선생 : “무슨 검사하는데 이렇게 많이 가지고 오셨습니까? ”
남자: “흠, 이왕 가져 왔으니 그대로 해 봅시다.”
검진결과 아무 이상이 없어 사나이는 재빨리 가족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단다…. 마음 푹 놓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