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라는 王의 꿈은 허망하여라
손바닥에 王을 쓰니 王이 되고
죽음의 땅 凶地 피하라는 주술사의 말씀은
고매하고 영험하더라
아침에 잠에서 깨어 눈을 떠보니
충성스러운 군대 나팔 소리 웅장하니
吉地 중 으뜸이로다
주술사여 마법사여 영혼의 은혜로다
세상만사 내 뜻대로 되니 천상천하 유아독존
진시황제보다 高貴하니 어느 뉘 눈 맞추리오
문무백관 巨商 줄지어 세우고
먹는 떡볶이도 맛나고
소주 맥주 번갈아 먹으며 나온 배를 툭툭 치니
이것이 含哺鼓腹이려나
나의 건강한 이빨이여 바람이여
나를 따르라 따라야 하느니
바람에 굽신대는 갈대
바람에 휘파람 부는 대나무
미소 짓던 돌부처는 감은 눈뜨지 않고
어이 하리 어찌하리
모래폭풍에 길 잃은 새
주술사여 마법사여 애타게 불러도
대답 없는 허무함에 절망한다
영원할 것 같은 꿈들은
一場春夢이던가 나비의 꿈이던가
나의 건강한 이빨이여 바람이여
애타게 불러도 돌아보지도 않으니
絶海孤島에 나는 서 있네
북풍한설에 나는 떨고 있네
주술사여 마법사여 어찌하리
머릿속엔 맴도는 찬란했던 날
꿈이려니 꿈꾸는 이의 허망함이려니
한 잔의 술 생각에 입술이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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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 評
윤석열이라는 王의 꿈은 허망하여라
구름그리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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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3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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