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도 다 간 것 같고, 달력이 몇개 왔네요...^^꿀에 대한 관세가 거의 철폐되고 몇년 후에는 무관세로 수입되면서
중국꿀 역시 우회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엄청 들어 오겠지요. 탕꿀이 사라지고 국내 양봉은 지금의 절반에취미나 부업. 화분매개 양봉 정도만 남겠지요 ?한 해를 돌이켜 보면 분주스런 1년 이였고 계획했던 많은 일들을
취소. 미뤄졌습니다.ㅠ 벌 키우는 것 쉬운 거 같으면서도 손 많이 가고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농사인 것 같습니다.조금만 적기를 놓치면 어려움으로 이어지고...이달부터 2개월 정도 월동에 들어가게 되는데, 매년하는
越冬(월동) 이지만 늘 부담이 있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요.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자연에, 신에 맡겨야겠지요. ^^내년도 준비 잘 하시고, 편안한 12월 / 년말 되시길.....
출처: 흑색벌 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달구벌(대구)
첫댓글 꿀도 무관세 수입이 들어와 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ㅠ아카시아 꿀 1말에 20만원 정도에 판매 된다고 합니다.중국산이 베트남 우회해서.... 심지어 수입 꿀을 00 조합에납품하다 적발됐다는 소식도.....문제는 중국 꿀 품질이 나쁘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는데양봉인들 이구동성 국산 꿀과 구분 안된다고 하네요. ㅠㅠ중국산 로얄제리가 수입되면서 국내 생산된 제리 가격도 급락해생산농가 거의 없지요. 4천원과 4만원 경쟁에서...생산은 불가능 해졌고...일본은 관세 철폐된 후 양봉업이 10%만 남았다고 합니다. ㅠ
첫댓글
꿀도 무관세 수입이 들어와 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ㅠ
아카시아 꿀 1말에 20만원 정도에 판매 된다고 합니다.
중국산이 베트남 우회해서.... 심지어 수입 꿀을 00 조합에
납품하다 적발됐다는 소식도.....
문제는 중국 꿀 품질이 나쁘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는데
양봉인들 이구동성 국산 꿀과 구분 안된다고 하네요. ㅠㅠ
중국산 로얄제리가 수입되면서 국내 생산된 제리 가격도 급락해
생산농가 거의 없지요. 4천원과 4만원 경쟁에서...생산은 불가능 해졌고...
일본은 관세 철폐된 후 양봉업이 10%만 남았다고 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