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다목초교(교장 조영기·사진 왼쪽)와 서정란(36·사진 오른쪽) 양구 방산초교 교사가 ‘제12회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교육상’ 학교부문과 교사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2회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교육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방명균 강원도민일보 상무이사)는 지난 25일 강원도민일보 소회의실에서 심사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전교생 39명의 ‘작은 학교’인 화천 다목초교는 교육 공동체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모색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1~6학년 학생 6~7명을 한조로 형제자매를 구성, 인성 교육 중심의 6남매 교육활동과 학부모의 자녀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종일 돌봄교실 및 무상 방과후 학교 운영, 학부모 대상 평생교육 교실 운영 등 따뜻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정란 교사는 도시지역에 비해 학습 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말랑말랑 감성예술활동을 활용한 행복인성 프로젝트 운영’ 등 창의적인 수업 활동을 기획, 수업의 질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 온 점, ‘꿈 체험 프로젝트’ 운영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 인성교육을 실천해 온 점 등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교육상’은 학교부문에 1000만원, 교사부문에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내달 4일 오전 10시30분 강원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박지은 pj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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