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나지금진지해
안녕 여시들
나년 몇일전에 검사받고 왔는데 여시들도 걱정되서 정보를 찌갔어.
내가 이제부터 찔 정보는 섬유선종에 대한 내용이야!
(누구에게나 흔하게 생길수 있는 거니까 읽어두면 좋아!!!!!)
우선 섬유선종이란?
의학적으로 설명안하고 내가 아는데로 말해줄께.
그냥 가슴에 생기는 양성종양이야.
조..종양이라그러니까 무섭지?ㅠㅠ
겁먹지 말어 그냥 혹이라고 생각해!
우선 여시들은 꼭 섬유선종이라는걸 알고있었으면해!
왜냐면, 20대에서 50대 여성들은 정말 흔하게 생길수 있는 혹이고
특히 20대 초반에 많이 발견된다고 하거든!!
(아, 그리고 혹시 친척이나 가족중 유방암 진단 받은 분이 있으면
생길확률 더 높다니까 참고해!)
그냥 혹인데 이게 왜 문제가 되냐구??
이 혹은 참고로 암같은 나쁜 조직도 아니고 통증도 없고 유방안에서 자라서 눈에 안보여!
근데..! 이 혹이...계속 자란데ㅠㅠ 보통은 미세하게 진짜 조!!!!!금!!!씩 자라는데
경우에 따라 빨리 자라는 혹도 있다는거야!
그렇게 2센치 이상까지 자라면 그때는 병원에서 제거하는 편이 좋다고 할꺼야..
특히 가슴이 커지면서 압박이되면 더 빨리 자라고 나중되면 통증도 느껴질수 있다는거야..
그러니 만약 혹이 있었는데 그걸모르고 임신을 했어. 그럼 가슴이 커질거아니야..
그럼 가슴이 몹시 불편하겠지....안그래도 큰 가슴에 혹까지...시망똥망
그리고 중요한건,
양성종양 이라고는 하지만 그 조직덩어리 안에
다른 안좋은 조직이 자라날수도 있다는거야
간혹 그게 암으로 발전할수도 있는데 걱정하지마!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진짜 거의 없다니까!
그럼 이쯤에서 궁금할꺼야.
내가 섬유선종이라는거 어떠케 알수있음??
질문의 답은 나도 모름.
......미안 실망해찌....
대게의 경우는 환자 자신이 혹이 만져져서 발견하게 된데!
하.지.만 (중요한 부분임. 별표 별표 돼지 꼬리 땡땡)
난 의사쌤에게 배운게 있움.
자 여시들 우선 누워봐. 누우면 슴가가 등판처럼 납작해지지? 핳핳
자 그럼 속옷벗고 손으로 가슴아랫부분부터 조금조금씩 짚어보는거야.
엄지,중지,약지의 손가락을 모아서 가슴을 탐색해 나가는거야
가슴아랫부분부터 올라오면서 만져보면 뭐가 많이 만져지는데
그게 솔직히 구분하기가 힘들다? 그냥 지방같은건데 혹같이 만져질때도있어..
그치만 혹시라도 큰 혹이 있다면 이 진단법으로 만져질수도 있으니까
자기전에 이불속에서 한번 해봐! (힛 이불속에서해야해 들키면 부끄하잖아)
자, 이제 나의 경우를 말해줄께.
내가 고2 여름이었을꺼야.
샤워를 하고있었는데 어? 이게뭐지?.... 가슴 바로 옆쪽에 엄지손가락 한마디 만한 혹이 만져진거야;
진짜 미련하지 나도.. 그렇게 한눈에 딱보이고 딱 만져지는 혹을 그때서야 발견하다니..ㄷㄷ
그동안 내 슴가에게 얼마나 무관심했던건가..ㄷㄷ 하는생각이 들었지.
난 샤워하다가 놀라서 씻고 나와서 바로 엄마한테 보여줬음.
엄마 눈똥자가 흔들렸음.... 아빠 눈똥자도 흔들렸음..
난 그 다음날 바로 병원으로 향했어!
(아, 슴가라서 남자의사가 좀 불편하면 여자의사있는곳을 알아봐! 나도 여자의사쌤한테 수술받음)
그리고 검사 받으니까 섬유선종이라는 결과가 나왔던거야.
울엄마 그거 암이냐고 의사쌤한테 울먹거리면서 물어봄..ㅋㅋ 하쥐만 나도 그당시엔 쫄아있었다능.
다행히 섬유선종이라는걸 알게되서 한숨놨지만,
나의 슴가에서 엄청난 양의 섬유선종이 발견됬어..ㄷㄷㄷㄷㄷ
위에서 말했듯이 2센치 이상인거는 의사가 제거술을 권유해.
나는 2센치 이상이여서 제거해야할 혹이 무려 4개나 됬었고
그외에 제거는 필요없지만 남아있는 작은 혹들이 4,5개 정도? 남아있데..
그 작은 혹들은 아직도 내슴가에 남아이따..핳...ㅠㅠ.. 하지만 커지지 않으니까
그냥 냅둬도 된다그래서 가지고이뜸.
생각해봐 언니들.. 발견 당시 내나이 18살이였어..ㅠㅠ
그 나이였는데도 저렇게 많은 혹이..ㄷㄷㄷ...
이게 내가 글 쓰는 이유야.. 어리다고 젊다고 안생기는거 아니니까ㅠㅠ..
암튼 큰 혹 4개는 제거했어.
자 그럼 이쯤에서 제거술에 대해 말해줄께!!
맘모툼이라고 섬유선종 제거하는 기계가 있어!
요즘은 거의다 그걸로 하든데 그게 흉터도 안남고 입원할 필요도 없이 하루만에 할수있는 제거술임!
그치만 가격이 진짜 안젤리나 졸리비싸..
벌써 5년전이라 기억이 안나는데 그때 맘모툼 가격이 300정도했던거같아; 지금은 모르겠다ㅠㅠ
그래서 난 엄마한테 부담을 주기 싫었음..그래서 난 그냥 전신마취하고 절제술했어.
맘모툼은 흉터도 별로없고 입원할 필요도없지만
난 절제술로해서 한 4일? 입원했고 전신마취했어! 가격은 100만원정도?
그리고 지금도 상처가 아주 살~~짝 남아있쥐...ㅠㅠ 한 1.5센치 정도의 상처가 가슴에 4개나 있어
뭐 근데 눈에 확 띄는 상처는 아닌데.. 내가 살이 하얀편이라 상처부위가 살짝 분홍색을 띄어..ㅠㅠ
아무튼 난 그때 어려서 '어차피 가슴내놓고 다닐것도 아닌데 싼걸로 가자' 했었어..
근데 나이들고 남친이랑 잤잤도 할 나이되니까 살짝 후회는 되더랔ㅋㅋㅋㅋㅋ
남치니가 보더니 이거왜이래? 하길래 수술했었다니까 안쓰러운 눈으로 봐주더라..핳핳...
암튼!
만약 혹이 발견되서 수술하게된 여시중에
비싸지만 상처남기기 싫다! 하는 여시는 맘모툼을 하는게 좋을거야.
그리고 난 6개월에 한번, 혹은 1년에 한번 꼴로 꼭 검사를 받아!
더 커진 혹이 있나, 혹은 악성으로 발전한 혹이 있나 를 보기위해서야
그리고 나중에야 알게된게 하나 있는데
섬유선종은 초음파 검사로 조직을 찾거등? 근데 자주 초음파 검사를 해봐야한데
왜냐면 섬유선종이랑 비슷한 모양의 유방암조직이 있는데 그게 단 한번의 초음파검사로는 구별짓기 힘들데..
흠 내가 알려줄수 있는 정보는 요정도얌..
진짜 별거아닌거 같지만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거고
만약 혹이 커지면 간혹 악성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희박하지만) 있긴하니까..
(아 물론 흔하다고 해서 왠만한사람들 다 겪어보는 이정도는 아니곸ㅋㅋ
안생기면 매우 좋은거지!!)
미리 검사해서 나쁠거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내가 알려준 자가진단법 꼭 한번 해봐!
병원가면 의사쌤들이 저렇게 검사해ㅋㅋ
다시한번 말하지만
발견된다고 해서 다 제거해야되는 그런 악성종양도 아니고
심각한 병도 아니얌ㅋㅋ
하지만 만일이란게 있잖아ㅠㅠ
아무튼 이년은 그만 물러가겠사옵니다
문제있으면 바로 말해줘! 수정하께요!
명박행 티켓 시러여..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육점 오센티.....ㄷㄷㄷㄷ 언니 그렇게 클때까지모른거야?? 헐ㅠㅠ 암튼 발견되서 다행이다ㅠㅠ 나도 한 큰거는 4센치 됬던거같은데 육점오..ㄷㄷ 나는 전신마취해서그런지 아프진않았던거같아..마취깨고서도 진통제 계속맞아서 별로 안아팠구..! 링겔이 젤아팠어....ㄷㄷ
누워서꼼지락꼼지락? ㅇㅋ 좀따 잘때까지 잊지말아야지 땡뀨!
웅 가끔 생각날때마다 해봐!!ㅋㅋㅋㅋ
앉아서 만지면 멍울같은거 느껴지는데 누워서 만지면 없는데...흠 그럼아닌건가?
근데 언니 그 혹이란게 꼭 동글동글해야되는거야??? 나는 동글동글하진 않고 약간 뼈;;?같이 쫌 길죽하고 만지면 딱딱한데 ㅠㅠㅠㅠ
그건 아닌거같아! 근데 초음파 찍어보면 거의다 동글동글하더라구~ 혹시걱정되면 검사받아봐! 외과가면대~
나는작년에수술했는데 오른쪽가슴에 하난2센치 하난2센치좀안되서했는디ㅠ.ㅠ 하난유륜이랑가까워서흉안졌는데하난흉졌어ㅠㅠ어쩔수없대서걍했는데..좀볼때마다싫어
ㅠㅠ 수술자체를처음해봐서무서웠어 힝ㅠㅠ 멍울만져지면바로가보는게좋은거같앙
나두 이거 6년전에 하고 다시생겨서 담주에하는데 언니들 요즘은 그래더 맘모톰?툼?이거 많이 싸졌어!!!!여전히 비싸긴 하지만 내가 첫수술때는 약 삼센치였는데 그때 200만원 주고 했거든??이번엔 2.7 정돈데 90달라고 하셨어!!!그니까 혹시 할 언니들은 가격 물어보고 해~!예전보다는 많이 싸진거야ㅠㅠㅠ맘모툼이 보험처리가 안되서 비싸다더라 병원측에선ㅋㅋㅋ난 첫수술은 보험회사에 청구해서 다받았으니까 보험 가입한 언니들은 확인해봐~
응 맞아 보험어쩌고 하면서 비싸다고 하던데 나도 엄마가 처리해서 잘은 모르겠다....ㅠㅠ 아무튼 요즘은 많이 싸진거 같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외과 가면대! 남자선생님 싫으면 여자선생님있는데로 알아보고 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난 왼쪽에 세개 뺏고 오른쪽에 한개 뺐는데 짝짝이된건 못느꼈엌ㅋ;
ㄴ.... 나도 이거 있어............ㅋ......... 시발....... 겨울방학때...해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헙ㅠㅠ 힘내! 진통제맞으면 많이 아프진 않아ㅠㅠ 맘모툼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ㄷㄷ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원래 가슴에 딱딱한거 있잖아?ㅋㅋ 그거랑 혹을 구별해야되는데 그게 힘들어.....ㄷㄷ 나도 가슴좀 있는데 난 혹이 확실히 만져졌었어
멍울?이런거랑 구분어케해?ㅠㅠ뭐가 만져지긴하는데 퓨ㅠㅠㅠ
웅..그게 좀 어려워서 나도 설명하기가 좀..ㅠㅠ미안..ㅠㅠ 걱정되면 혹시모르니까 검사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
나도 이거있어 나 오월달 정도에가서 검사 받았어!!!!내가 혹이 이센치가조금 넘어서 수술하라고했거든!! 맘모툼150부르더라~!~!~!~!~!참고해
근데 난 시험준비중이고 그래서 ......수술은 안받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워 ㅠㅠㅠ지금도 샤워할때마다
나 지금 만져봤는데... 왼쪽에는 아무것도 안잡히는데 오른쪽가슴에 뭔가 동글동글한 무언가가 잡혀... 이거 나 고등학교때 잇는거 알긴했는데 멍울인줄 알고 냅뒀거든? 근데 왼쪽에는 안만져져... 무언가가 있는건가? 무섭다 언니ㅠㅠㅠㅠ
혹시 그런거면 병원가봐! 너무 겁낼필요는 없어~ 악성만 아니면대..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맘모톰이구낰ㅋㅋ 짧은 나의 지식ㅠㅠㅋㅋ 나는 입원해서 진통제 계속 맞아서 별로 아픈건 없었어ㅠㅋㅋ
나도 이거했는데 전신마취로 했어 ㅜㅜ 난 두개 정도 있었는데 크기가 꽤 커서 만지면 바로 알수있을 정도였어 흑 첨에 유방암걸린줄 알고 엄청 걱정했지 머야
나도 유륜?쪽에 비비탄 총알만한거 뭐 하나 있었는데, 어느샌가 쪼끔 커졌다 ㅜㅜㅜㅜ 근데 이건 병원 어디로 가야돼? 외과? 부인과??
외과로 가야해
어머 이거 내 친구가 안그래도 이번에 수술받는다고 했는데 이거인것같애!!!! 양성종양이랬는데 원인을 잘 모르겠다고 병원에서 그랬데..헐..대박.. 알려줘야겠어
응 이게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들었어..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맘모톰으로 했어? 맘모톰이 하나당 가격인건가?ㅠㅠㄷㄷ 그래서 비싼건가..
ㅠㅠㅠㅠ만져지는데.................이거 혹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쪽만 혹이 만져지면 병원가서 검사해봐! 초음파 찍어봐야 알거야; 그냥 혹같아서 방치하는것도 별로 좋진 않은거같아ㅠㅠ
양쪽다같은게만져지면 그거..그냥 상관없는건가?ㅠㅠ
나도 겨울에 이거 수술받는데..ㅋㅋ 이번에 조직검사 받았는데 없애는게 좋을 거 같다고해서
생리할때만 가끔 멍울같은거 만져지는데 병원 가야되나 ㅠㅠㅠㅠ?????
헙 이건 잘모르겠다..ㅠㅠ 이런경우일수도 있어! 생리할땐 아무래도 가슴이 좀 커지니까 커지면서 혹이 좀 튀어나오면서 만져지는걸수도? 아니면 그냥 단순 생리현상일지도 모르고..ㅠㅠ.. 걱정되면 언니도 검사받길추천!
여자들은 이런 혹이 몇 개씩은 있다 그러더라구. 근데 이게 만져지는 혹이 있고, 만져지지 않아도 검사 해보면 혹이 있는 경우도 있어. 아무튼 난 지난 여름에 5cm 정도 되는 혹이 있어서, 맘모톰으로 시술 받았어. 부분 마취로 시술 받았는데, 혹이 큰 편이라 2시간 좀 넘게 걸렸뜸 ㅠㅠ 그러고 지혈한다고 3시간 정도 모래주머니 대고 누워 있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압박 붕대 감고 이틀 정도 집에 있었던 기억이 나. 비용은 100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은데, 보험료가 나와서 실질적인 비용은 안 들어갔구. 20살 넘어가면 신경써야 된다고 그러더라.
언니 혹시 내댓글보면 병원정보좀 얻을수있을까? ㅠ 한쪽가슴에 큰멍울 두개가잡혀서 방학 됐으니까 빨리술하려구요 ㅠ 부탁해영
난 동국대학교 병원에서 수술 받았어. 근데 멍울이 있다고 다 수술하는건 아니래. 보통의 멍울은, 섬유선종이라고 해서 양성종양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적은 종양이라서, 크기가 크거나 하지 않은이상 수술은 굳이 안해도 된다 그러더라. 대신 1-2년에 한번씩은 꼭 검사 받아야되구ㅜ 일단 검사는 꼭 받아봐!!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자라는거??그게머야? ㅜㅜ 나도절개했는데 계속 진통제 줘서 안아팠어ㅜㅜ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 없었던거같인 통증은 없었어ㅜㅜ수술이후로 생리전후로 가슴에 통증있으면 괜히 예민해지기는 하는데.. 그때당시엔 전혀없었어! 근데 사람마다 달라서 통증을 동반할수도있다니까 알아두길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