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코모리란 용어가 대두되던 초창기엔 그저 자조적인 신조어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았고 일부 계층에서나 통용되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는 마이너 이상의 취급을 받지 못했지만, 각종 히키코모리 관련 사건사고가 뉴스를 타고 늘어가는 고독사 등의 사회적 문제가 히키코모리와 무관치 않다는 점이 드러나고선 2010년대 중후반부터 점차 시사 및 뉴스에서 언급하는 비중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2021년 통계상 추산 40만 명에 달하는 히키코모리가 국내에 존재한다는 점을 보았을 땐 결코 무시할 만한 수치는 아니다.
방에 틀어박히는 특성상 경제 활동 등의 생산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부류들이기에 사회 측면에서도 인적 자원 손실로 이어질수도 있는 현상이고 공공 복지라는 측면에서도 국가의 브랜드를 훼손시킬 수도 있는 사항인 데다 심하면 히키코모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거나, 범죄까지 번지게 될 거시적인 문제점이다. 위처럼 이런 문제점이 싹을 틔우고 무럭무럭 자라나 뉴스 페이지까지 장식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그저 개인 문제라고 냉랭한 치부로 넘기는사이에 근본적인 문제를 직시하진 않았을까, 지나친 경쟁 사회가 이들을 히키코모리로 내몰진 않았을까라는 자성의 목소리가 생겨나기도 하는 중이다. 하여금 국가 차원에서도 히키코모리를 복지의 범주에 넣는 정책도 점차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2023년부론 장애인의 범주에도 포함시키는 복지 범위까지 들어서기도 했다.#
이 히키코모리들은 심한 정신 질환과 분노로 하여금 범죄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