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있는 한양럭비의 선후배들^^
l 79 진 흥남 선배
78년도 전국최강 이였죠 흥남선배 아주 거인이셨습니다^^
예전에는 럭비부실을 중학생들도 잠깐 사용 했었습니다 부실문을 열고 들어가면 자욱한 담배 연기와 껄쩍찌근한 냄새^^ 어린나로선 정말 살벌 그자체였죠 흥남선배가 내머리에 손을 올려놓으며 이놈할땐 정말 무서웠는데 ^^
l 80 이 수락 선배
일명 ?수락 선배^^ 정말 다행인건 수락 선배 있을때 난 중학생이였다는것^^ 82 선배들은 엄청많이 맞고 괴롭힘 당하고 선배들 말로는 새벽에 짜장면 사러 많이 갔다 왔다고함^^
어쩜 이런 선배가 있어서 그나마 한양럭비가 체력을 유지 할수있었다고봄 주특기 볼차주고 주어 가지고 오는 훈련^^ 체력 만빵이였죠 단대부고에서 체육교사로 계시는데 아직도 같은 별명을 유지 하신다고 하시네요^^
l 81 김 순환
이시절은 전국구 였습니다 제주도 빼고는 전국적으로 럭비부에서 사고친 선수들 거의 모여 있었죠^^ 실력은 대표급이나 늘 팀웍이 문제였죠^^ 이형들 따라다니면서 술 담배 배웠죠 인정있는 선배들도 많이 계셨는데 대진운이 없어서 4강실패
이때도 82선배들은 엄청많이 맞았죠 82선배들은 사고도 많이치고 뺀질뺀질^^ 한번은 대구MBC가서 여관옥상 빨래봉(강철)
으로도 맞기도..이것도 추억이 될려나^^
l 82 이 병진
이때부터 한양중 출신이 공고로 진학 했습니다
82학번 최고 명물이죠 일명 고릴라 정말 고릴라 닮았죠^^
그무시무시한 병진 선배도 송충이 한마리 던지면 36개 줄행랑^^괴롭힘 대마왕 구렁이100마리 최 민호 선배와 한양럭비 양대산맥^^ 진짜 나쁜짓 골라가면서 했는데^^ 한번은 운동 쉴려고 자신의팔을 망치로 내려치는 열정(그열정이면 국가대표도 가능)^^ 그래도 의리있고 정은 철철 넘쳤습니다^^
l 82 고 장석식
한양공고 럭비부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성실하고 노력했던선배 많은 후배들이 선망하고 따랐던선배 한번은 고대가서 연습하고
돌아온후 화가엄청나서 빠따를 치시더라고요 그날 진짜 무진장 맞았는데 다음날 어깨를 치며 괜찮아 하면서 웃어주는선배
지금은 볼수 없지만 하늘에서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l 82,3 임 병기
왜82,3 이냐 하면 이시절은 고3보다고4가 더많았슴^^ 비운의83 춘계전까지 함께 집합하고 빠따도 맟았나? 하였튼 흑흑
82년 대만 범태평양 대회때 우리의 임병기선수 대만과의 경기중 열받는다고 홍콩심판에게 공을들고 킥 ^^ 국제경기중에 심판폭행 아마 신문에도 나왔을껄요^^ 지금 같으면 해외토픽 나오겠죠^^ 늘우리편이 되주던 착한사람^^
l 83 지병훈
그시절 킥 하나로는 고교랭킹1위 내가알고있는 한양러거중 유일 무일하게 공장을 넘겨버리는킥 그멋진킥의 주인공 그러나 늘 술이왠수 종별선수권 결승 그전날 강선생과 나와함께 마신술이 과하였나 그멋진킥은 완전 엿이되고 다리는풀리고 K대 감독의 눈도장을 확 날려버렸다 너무 아쉬운일 이였다
80년대 졸업생이면 누구나 다알죠!!! 지 병훈 말발 하나는
죽여줬죠 그덕에 선배들의 구타도 많이 피했다고요^^
l 84 이 강화
폭주기관차 서울시 중학생100기록 보유자 엄청난 스피드에 파워풀한 카리스마 대만원정 시합때 상대의 킥공격 이강화선수 엄청난 스피드로 달려가면서 MY BALL 이런 이걸 어쩌나 너무빠른 스피드로 공은 가슴을 맞고 10M는 날아가버렸다^^
병마와 싸움중인 강화 다시한번 너의 엄청난 스피드와 카리스마를 보고싶군아 보여줄꺼지!!! 힘내라…이 강화 넌일어설수있다
l 85 류 준열
한양의3인의 대표 SCRUM HALF 고이규춘 선배님, 한동호 선배님, 류 준열군 최고였죠 ^^ 믿고 싶은 사람만 믿기
정말준열이는 엄청난 변화 중1때 너무작고 귀여워서 앙증맏기까지 했는데 어찌된일인지 한해 두해지나면서 몸은커지고 귀여운곳은 어디에도 없고 혹 약물복용^^ 나의기역속에는 그시절 귀엽던 준열이가 남아있네^^
그런데 준열이 후배들은 준열이를 굉장히 싫어했다는 소문^^
믿거나 말거나
l 86 김 홍경,최 석진
86년에 또하나의 한양의 럭비스타가 태어났다
홍경이의 PLAY 보면서 많은 후배들이 새록새록 한양의 럭비선수가 되고싶었다나뭐라나^^ 하여튼 전설에 의하면 술이 왠수라는설도 있었슴 이놈의 술이 한양의대선수를 날려버렸다 홍경아!그래도 넌최고였다^^
귀엽고 통통하던 석진이 함께운동은 안했지만 그우람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석진이의 PLAY 굿이었죠^^
석진아! 미안 더멋있게 써주어야하는데^^
l 87 박 영춘
이시절부터는 잘모르지만 86년도 주장이고 역대 어느해 주장보다 성실 귀감이었다는 말을 꽤 많이 들었습니다 뭐 지금 이렇게 한양럭비를 이끌어가는것만 봐도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2010 한양럭비 회장 박 영춘 화이팅!!!!
l 89 정 해진
곰돌이 푸우처럼 이쁜모습이 기역나네요^^ 굉장히운동을 열심히 했었죠 씩씩하게 지금은 너무 무시무시한 몸이라 말을걸기도 겁이나네요 그레도 얼굴은 예전모습^^
l 90 손 진수
코흘리며 겨울운동 따라뛰던 모습이 생생하네요^^ 그때 제가 함께 합숙을 했는데 나중에 훌륭한 선수될꺼라 믿었는데 훌륭한선수 되었나?^^ 총알탄 사나이였죠 78년이후 최강의 한양럭비를 만든 90후배들 이때는 부원이 너무많아 1.2군으로 운영되었다고함
l 91,92,93 이시절을 한양공고 황금시대라고함^^ 제가 잘몰라 넘어갑니다 이해 해주세요
l 94 김 상호
성실과 노력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는 후배 늘 한결같이 그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했던친구 육사랑 시합중 앞이 몇개를 잃었는데도 씩웃는 남자다움 제후배지만 전 상호의팬이었습니다^^
지금은 멋진아빠^^
l 95 윤 병덕
럭비를 너무좋와하고 많이 사랑했던친구죠 럭비로 똘똘 뭉쳐있던 열정많은 병덕 지금은 미국에서 결혼해서 알콩 달콩 잘살고있습니다^^
l 96 여흙
소리없이 자기일을 찾아하던 친구죠 한양중학 마지막 졸업생이기도 하고 이시절 럭비부 해체와 맞물려 힘든시절이였는데 늘 자기자리를 지켰던 착한 여흙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l 97 박경훈
일명 쏘가리 ^^ 노래를 잘불렀죠 배재중에서 한양에 온 5인방중 한명 배재에 이갈던 이맴버들 ^^ 춘계였나요 연습게임 배재랑늘 연습경기를 지다가 본시합때 배재이기고 운동장에서 엉엉 울었는데^^ 지금은 한양 OB를 이끄는 박 경훈^^
l 98 방 석호
이시절 선수들은 거의다 공고에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별명 엄 석대, 삼선동짱, 방똘 수식어가 많이 달렸던 석호 운동능력이 탁월 했습니다 ^^ 술 이면 술 여자면 여자 대단했죠^^
그래도 단한번도 운동 빼먹지않던 성실 제가 좋와하는데 본인은 어떨런지^^
l 99 박 주석
본인이 럭비가 좋타고 직접 찾아와 운동을 시작했죠 늘열심히 했던 친구인데 럭비부 해체와 함께 럭비의 꿈을 접은 비운의스타죠 주석이가 막내가 되는건가?
l 이글은 저의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동문 여러분 모자란부분이나 미화된부분이 있더라도 널리 이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본인들 이름 없다고 실말하지 마세요 한양 럭비사에 아주아주 작은 일부분이죠 우리 한양의 럭비는 모두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한양럭비 화이팅!!!!
필리핀에서 이 상묵(83
첫댓글 멀리서나마 이렇게 관심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이트에 자주 들려주시고 많은 소식 올려 주세요
한양화이팅..!!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경훈이에요! 선생님 잘계시는지... 정말 뵙고싶어요!!
상묵형님 해진입니다 잘지내시는지요? 옜날생각나네요....저희 고3때두 오셔서 운동가르켜주시고... 한국들어오시면
꼭 한번뵙고싶습니다~^^
그리고 흙이형은 마포에있는 여성의류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상묵이형 반가워요 ? 언제 얼굴 한번보나요,,,,,,,,그시절이 그립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이수락선배는 정말 징글징했어요? 병진이형은 너무무서웠죠 석식이형, 병훈이형 참 다정다감 했던거갇고,상묵이형은 뭐 딱히 할말이없고 ???? 강화형 미안해요
모두 반갑다 ^^6월초에 한국갈예정이야 그때 보자^^
추억이새록새록하다. 상묵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