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는 케언즈는 그림에서 보다시피...호주의 최북단에 위치합니다.
호주가 남반구에 있는 대륙이니..호주는 현재 겨울입니다.
겨울이지만...케언즈는 상대적으로 북쪽에 위치한 관계로..일년내 열대우림기후입니다.
지도상으로 보기엔..호주가 쪼그매 보이지만..케언즈는 시드니로부터 2500킬로 떨어진 곳입니다.
남쪽이 추운 요즘같은 날..7월 8월 휴가철에 호주사람들은 케언즈로 휴양을 오는 철입니다.
7월은 케언즈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즌이니만큼..
충분히 즐거운 시간들 만들기 바랍니다.
7월 평균기온은 최고 26도 최저 17도 이고 일년중 건기에 해당하는 시즌인데..
요즘은 세계적으로 이상기온이라...저도 장담하기 어렵네요.
옷은 기본은 여름옷으로 준비하시되...긴팔 가디건이나 남방..꼭 준비하세요.
준비물은 추후에 다시 공지하겠지만..
가방은 절대로 크면 안됩니다.
8인승자동차에 6명씩 타기는 하지만..큰가방은 절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기내용 가방하나씩정도 준비하시고...그이상을 넘기지 말아주세요.
위지도를 보시면..우리가 이동할 경로가 나옵니다.
케언즈에 도착해서 해안선을 따라 북쪽으로 포트더글러스까지 가서 데인트리리버크루즈를 한 다음..
내륙길을 따라..molloy산과 호수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쿠란다로 이동해서 아미덕수륙양용차를
체험한 다음..
아서턴 고원으로 가서 캠프를 펼칠겁니다.
다음날은 티나루호수근처에서 피크닉과 유명한 피그트리군을 감상할거구요.
그 다음날은...자유체험들을 각각 즐기시면 될거구요.
자유체험후..케언즈로 이동하셔서..리조트로 입성할겁니다.
그런 다음...자유시간을 즐기시면 되구요.
그 다음날은 지도에서 보시면...오른쪽 바다에 파랗게 물든,..산호의 대보초로 투어갑니다.
스노클링하실 분은 하시고..다이빙하실 분은 다이빙하시고..섬산책과 휴식을 즐길 분을..
휴식을 즐기면 됩니다.
자동차여행은..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여행이라서..
제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모든 회원들을 일일이 돌봐드리기 어려우니..서로간의 도움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개인의 욕구는 다양하고 급하겠지만..
전체 팀원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위해...약간의 인내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제가 다소 까다롭게 굴수도 있으니..
그런 부분은...관대한 이해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마음은 모든 분들의 욕구와 즐거움을 모두 충족해 드리고 싶지만...
단체행동이란 것이..생각같이 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여행은..혼자 떠나도..백프로 만족하기가 어려운 법입니다.
같이 하는 여행에서는 참여하고 조금은 양보하고..배려를 하시면..만족도가 커집니다.
진행에 협조해서 참여하는 만큼..많이 배우고 얻는 여행이 될겁니다.
준비를 철저히 하고 챙길것을 챙긴다고 했는데도..
아마 현지에 가면..빠지고 모자라는 부분이 많을겁니다.
그런 부분은 같이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참여하시면...그부분도 여행의 한부분이 될겁니다.
많은 여행을 인솔해 봤지만..
회원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부분은 호강하고 즐긴 부분보다는
고생을 같이 하고..생각지도 않은 돌발적인 부분을 더 오래 추억하더군요.
그런 부분이 혹시라도 생기더라도..
추억으로 승화하는...그런 여행으로..같이 만들어 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래는 http://busankises.co.kr/aus/au_01.php3 로부터 퍼온 케언즈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