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은 사랑, 그리고 희망 !!!
우리 가족들은 모두 건강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고, 또 예방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발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건강 상태.
간단하게 우리 건강을 체크해 보고,
또 건강개선을 위한 효과를 맛보시면 좋을 것 같아
일간스포츠에 실린 내용을 공개합니다.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다.
이 때문에 발을 보면 몸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다.
발이 푸른색을 띤다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고,
검은색은 신장을, 노란색은 심장의 이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발바닥에는 신체의 모든 장기가 모여 있기 때문에
활동이 원활하지 않는 부분을 자극할 경우 아프다.
위가 좋지 않을 때 발 안쪽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자극하면 아프다.
발 뒤꿈치가 두꺼워지거나 갈라졌다면 생식기 계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두통이나 건망증이 있는 사람은 발가락에 굳은살이 생겼거나 발모양이 변형되어 있다.
발마시지를 잘하면 건강개선의 효과도 있는데
어린아이의 엄지발가락을 주물러 주면 머리가 좋아지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건강한 발은 발바닥이 따뜻하며 발관절이 뻣뻣함 없이 잘 휜다.
발의 모양이 균형이 잡혀 있으며 피부가 매끄럽고 광택이 있다.
또 발바닥 중앙의 아치부분(용천)의 모양이 뚜렸하다.
굳은살이나 티눈, 무좀 등의 질환이 없고 날씬하다.
발마사지의 효과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티눈이나 굳은살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
혈액순환을 돕는 정맥 마사지를 하면 온몸이 시원하게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질병의 치료나 예방효과를 보고 싶다면 지압봉으로 인체의 각 반사부위를 자극하면 된다.
발마사지는 여럿이 함께 하는 것이 쉽다.
가족들의 발을 서로 마사지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손에 크림을 약간 묻혀 '심장을 향해 끌어 올리듯' 하는 것이 기본.
어린 아이의 경우 반드시 오일이나 크림을 바르고 손으로 살살 문질러야 한다.
마사지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이에 상응하는 생활운동요법을 실행해 보는 것도 좋다.
계단을 오를 때 계단 모서리 부분에 용천을 디디는 방법은 소화기 계통에 좋다.
건망증이 걱정된다면 까치발을 해본다.
주부의 경우 빨래를 널며 발끝으로 옆걸음을 걸으면 다리가 날씬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발마사지는 특히 임산부에게 좋다.
아이를 갖게 되면 발의 통증과 부종으로 고생하게 된다.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발과 무릎이 감당해야 할 무게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소화와 노폐물 이동을 돕고,
부종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종아리 살이 트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발마사지는 임신 3개월까지는 지압봉으로 해도 좋으나
그 이후에는 태아가 놀랄 위험이 있으므로 지압봉 대신 손으로 꾹꾹 눌러주는 것이 좋다."
< 일간스포츠 2004-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