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한송이 - 문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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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경매를 좀더 효과적이고 수익을 많이 낼려면 먼저 자기가 사는 지역의 부동산시장의 흐름 즉 지역적특수성을 이해하고 가급적이면 경매물건이 많이 나오는 종류에 입찰하여야 경쟁이 낮다
1.틈새시장을 찿아라
경매의 초보자들이 가장많이 입찰하는것은 빌라다 특히 인천의 경우는 어떤지역을 막론하고 재개발의 소문이 무성하여 빌라의 낙찰가가 아파트의 같은 평수보다 고가에 낙찰되는 사례가 많다 이런 인천만의 특성이 아닌가 싶다 이럴때는 아파트나 아파트형 오피스텔에 입찰하면 경쟁이 다소 낮은 틈새시장이라고 볼수있다
요즘 낙찰사례를보면 가끔 권리분석이 어려운 물건이 더 경쟁이 치열하여 오히려 깨끗한 물건이 낮게 낙찰되는 사례가 많다
2.저평가된 물건을 주목한다
감정은 2007년도에 했는데 법원경매의 진행은 2008년하는것도 종종있다 집값이 폭등한 지역에서는 감정가를 무시하고 1차경매에서 과감히 입찰해야 한다 예컨데 이럴경우가 있다 감정시점이 빨라 현재의 시세보다 훨씬 낮게 감정가가 낮은 아파트가 법원경매에 나왔다 일전에 언급한 물건인데 감정가가12500만원이나 현시세는 15000만원정도 그런데 1차경매에 유찰되고 2차경매에서 최저가가 8750만원이자 너도나도 이물건에 입찰을 했다 입찰자가 무려40명이 넘고 최고가 낙찰자는16200만원이다 만약 1차에서 입찰했더라면 12500만원에 낙찰되는 행운이 있지 않았을까
3.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지낸다
나도 법원경매에 입찰을 해보면 낙찰될 확율이 20%정도밖에는 안된다 근본적으로 짜게 입찰가를 적는 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물건을 검토하여 입찰하면 곧 낙찰된다 뒤돌아 생각해보면 오래전에 낙찰에 실패한 경우가 오히려 잘된일이라고 할때도 있다 법원경매를 통해 돈을 벌고자 한다면 비법도 없다 오직 정석에 의해 많은 물건을 검토하여 부지런하게 입찰하는것이 최선이다
인천에는 자동차정비의 달인으로 평가받는사람이 있는데 많은 후배들이 자동차정비의 비결을 물었을때 이분은 이렇게 답변했다 "기본에 충실하는것" 특별한 노하우가 없다는 뜻이다 정말 의미심장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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