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쌀’은 서산 간척지에 있다.
서산생산단지가 전국 42개 전문단지 중 최고 평가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식량작물 기술보급 종합평가대회에서 전국 탑라이스 생산단지 42개소 중 서산 탑라이스 생산단지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서산 탑라이스 생산단지는 천수만 A지구를 중심으로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전국 탑라이스 생산단지의 모델로 육성되고 있다.
서산 탑라이스는 농촌진흥청의 단계별 심사에서 100% 합격하였고, 엄격한 품질관리로 완전미 비율 95% 이상, 단백질함량 6.5% 이하의 고품질 쌀만 유통 시키고 있다.
특히, 우수농산물관리제도 GAP인증, 국제 품질경영인증(ISO9001), 환경경영인증(ISO 14001)을 획득, 유통판매망 구축, 전문식당 운영, 홍보 판촉전, 간척지를 조성한지 20년 이상 된 미작지대의 중심지역에 최고 쌀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연중 농업인 견학단 및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서산 농기센터 담당자는 “서산 탑라이스 단지는 체계적인 재배관리와 품질관리로 다른 단지와 차별화시킨 성과가 인정되어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탑라이스 전문 재배단지는 현대서산영농법인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대서산영농법인에서는 탑라이스 100㏊,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130㏊, 기러기 오는 쌀 170㏊를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