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주(州) 포트매클레오드(Fort McLeod)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로버타 존 앤더슨(Roberta Joan Anderson)이다. 상업미술을 전공했으며 1964년 토론토의 포크 클럽과 커피하우스에서 연주활동을 시작했다. 포크 가수인 척 미첼(Chuck Mitchell)과 결혼했다가 헤어진 뒤 1967년 뉴욕에서 데뷔 앨범 《송스 투 어 시걸 Songs to a Seagull》을 만들었다.
1969년에 《클라우즈 Clouds》로 최우수 포크 공연 부문 그래미상을 받았으며, 《레이디스 오브 더 캐니언 Ladies of the Canyon》(1970)에 이어 발표한 앨범 《블루 Blue》(1971)가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1970년대 초부터는 록과 재즈로 실험적인 음악을 하기 시작했으며, 복잡하고 중첩되는 음향의 《더 히싱 오브 서머 론스 The Hissing of Summer Lawns》(1975)를 냈다. 유명한 음악제에 관한 노래인 《우드스톡 Woodstock》은 다른 가수들이 불러 세 번이나 히트하기도 했다.
‘앨범 가수’로서 다른 가수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한때 보브 딜런(Bob Dylan)과 음양의 관계를 이룰 만큼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1997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 ‘공연자(performers)’ 부문에 올랐으며, 같은 해 《자니 미첼 : 시와 가사 전집 Joni Mitchell : The Complete Poems and Lyrics》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첫댓글 왠지 리키리 존스와 닮은 느낌! 외모뿐 아니라, 음악 스타일이랄까. 목소리는 전혀 다르지만, 생김새가 꼭 가족같은. 둘이 혹 친척 아닌가?
조니 미첼과 리키 리 존스 둘 다 너무 조아하는 뮤지션이네요 ^^
나두요 ㅋ 않좋은 사람이 있나요.. 다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