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목욕시키기의 정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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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적응하기 몸을 씻길 때는 목 → 겨드랑이·팔 → 가슴 → 배 → 가랑이·다리 → 등의 순서로 씻긴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세심하게 씻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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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 씻기 목 부위는 주름이 많아 땀이 잘 차고 수유하면서 더러워지기 쉬운 부분이다. 턱을 조금 들고, 목의 주름을 늘려준다는 느낌으로 씻긴다. 손가락 끝에 목욕 세제를 묻히고 ‘V’자로 문지르듯이 씻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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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겨드랑이·팔 닦기 손가락에 목욕 세제를 묻힌다. 아빠가 아기의 팔을 살짝 위로 올리면 엄마는 겨드랑이에 손가락을 넣어 씻긴다. 팔의 안쪽을 잡고 어깨부터 손끝을 향해서 쓸어내리듯 씻긴다. 팔꿈치를 펴서 안쪽의 더러움도 씻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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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슴·배·다리 씻기기 가슴이 위로 향하게 하고, 앞가슴·배·다리 순으로 씻긴다. 손에 세제를 묻히고 가슴과 배 부분을 쓸어내리듯 닦고 무릎 뒷 부분도 꼼꼼히 닦는다. 사타구니는 배설물로 더러워지기 쉬우므로 주의깊게 잘 씻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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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엉덩이 씻기기 아기 가슴 부분을 잘 잡고 등이 위로 가도록 몸을 뒤집은 채 목덜미와 등을 씻긴다. 이 때, 아기 얼굴이 물 쪽으로 향해 있으므로 조심한다. 엉덩이의 갈라진 부분은 중지와 검지를 넣어 배설물이 남지 않도록 씻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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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유 물로 헹구기 온몸을 다 씻겼다면 몸을 헹궈 줄 차례다. 미리 준비해둔 깨끗한 헹굼물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천천히 끼얹어준다. 한 손으로 목과 머리를 받치고 몸에 비누기가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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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닦기 & 목욕 후 손질법 목욕이 끝났다면 목욕용 큰 타월을 이용해 재빨리 몸을 닦아준다. 오일과 로션을 혼합해 발라 피부에 보습을 더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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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건으로 몸 닦기 엄마가 아기를 들어 올리면 아빠가 수건으로 온몸을 감싸고 타월을 부드럽게 눌러가며 물기를 닦는다. 손가락 사이, 귀 뒤쪽 등을 세심하게 닦는다. 타월 위에 미리 기저귀를 깔면 소변으로 몸이 더러워질 염려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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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귀·배꼽 손질 면봉으로 귀를 꼼꼼하게 닦는다. 귓바퀴에 고인 물을 닦아주고 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배꼽 소독도 한다. 배꼽 소독을 할 때는 타월을 감싼 채 배 부분만 살짝 걷어야 아기가 체온을 잃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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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저귀 채우기 기저귀를 채울 타이밍. 먼저 엉덩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보디 오일과 로션을 6:4 비율로 섞어 발라준다. 타월로 몸을 닦을 때, 만일을 위해 받쳤던 기저귀가 깨끗한 상태라면 그대로 채우고, 젖었다면 새 기저귀를 채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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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로션·보디 오일 바르기 보디 오일과 로션을 6:4 비율로 섞어 목부터 아래쪽으로 발라준다. 로션만 사용하는 것보다 보디 오일과 혼합할 경우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다리 부위도 허벅지부터 발까지 꼼꼼하게 바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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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후 배꼽 관리법 |
배꼽 붙어 있는 아기 VS 배꼽 떨어진 아기 탯줄은 생후 1~2주 사이에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배꼽이 아직 달려 있는 아기라면 목욕 후 알코올과 면봉을 이용해 꼼꼼하게 소독하고 건조시켜야 한다. 우선 면봉에 70% 알코올을 충분히 적시고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이용해 배꼽을 확실히 벌린 후, 배꼽 중앙 부분을 중점적으로 면봉으로 꼼꼼하게 닦아낸다. 탯줄의 가장자리는 소독하지 않아도 된다. 아기가 아플까 봐 걱정하는 엄마들도 있는데 아프지 않으므로 알코올을 충분히 묻혀 깊은 안 쪽까지 꼼꼼하게 소독하자. 보통 1~2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만약 냄새가 심하게 나고 진물이 나는 문제 배꼽 아기라면 소독을 3~4회 반복하는 것이 좋다.
배꼽이 떨어진 아기 역시 배꼽 소독은 필요하다. 피지와 먼지, 물때가 배꼽 안에 끼어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배꼽 붙어 있는 아기와 마찬가지로 목욕 후 배꼽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진 상태일 때 손질하는 것이 좋다. 면봉에 알코올을 묻혀 꼼꼼하게 닦아낸다. 단, 배꼽 붙어 있는 아기와 달리 면봉이 배꼽으로 깊이 파고들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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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베스트베이비 도움말 | 이태옥 (호산산부인과 산후웰빙센터 간호실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