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예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사랑하는 카페 회원 여러분
옛어른들 말씀에 아침에 까치가 울어주면 어딘가 좋은 소식이있다고 하신것이 생각납니다
자연환경 너무나 좋은 이곳 말레이시아이기에 이름모를 새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항상듣고 지냅니다만
오늘따라 유난히도 아름답게 들려오는데 때마침 걸려온 국제전화는 예천군민회 카페의 소식이었읍니다
먼저 여러분들의 과분하신 성원과 과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아울러 멀리있다는 하나만의 이유로 여러분의 곁을 자주 찿지못하였음을 생각할때 실로 송구스럽게 생각하고있음은 어제 오늘의 제 이야기가 아닙니다만 오늘따라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주지하시는바와 같이 집나간 탕자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같이 사람은 고향을 버릴지라도 고향은 사람을 버리지않는다는것이
인간세상사라는것이 생각이 납니다 언젠가는 고향을 찿을수밖에없는 인간본능적 귀의의식도 있겠지만 우리 예천향인들의 고향을 향한 남다른 애정도 있다고 생각도 합니다
이번기회를 통해 많은것을 생각하게합니다
몇년전 이의근 지사님이 경북도지사로 재직시 경북의 균형있는발전을위해 예천공항을 활용하는방법으로 범람하는 중국의 동남부지방사람들의 들어오는 관문이되게하자고 여러번 말씀드린것이 생각이 납니다
아무튼 오늘같이 고향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과 고향이있었기에 오늘 이러한 기쁨과 감격이있다고 생각하면서 다시한번 여러분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고향을위해 여러분들의 보답을위해 무언가 할수있는 작은일이라도 있기를 생각 하면서 다짐도 해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언제 어느때라도 이곳을 들리시는 기회가 되시면 최선을 다해 모실것도 약속을 드리면서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일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빌겠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말레이시아에서
권 병 하 드림
bryce@henikwon.com
첫댓글 답글에 감사드립니다...고향예천을 사랑하는마음은 다같을겁니다...고향의 발전 한마음에 감사드립니다...멀리타국서 건강하십시요...재경예천군민회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