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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농협노조 부산조합원 73명, 민주노동당 집단 입당!
최재석 추천 0 조회 18 07.12.05 10:5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노동자의 정당 민주노동당에 힘을 실어야 하기에'
허환주 기자kakiru11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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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연맹 산하 전국농협노조 부산본부 조합원 73명이 4일 민주노동당에 집단 입당했다. 이는 민주노총 대선 조직화의 성과로서 지난 11월 26일 광양항 노동자들 120여명이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바 있다.

농협노조는 "현재 사측이 노조와 대화를 거부하고 단체협약 체결을 기피해왔다"며 "이는 교섭뿐만 아니라 노조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노동 3권이라는 기본권마저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노동자 스스로가 정치 선진국 유럽처럼 정치 세력으로 충분히 성장하지 못해 '정치적 시민권'을 갖기 못한 탓"이라며 "노동자의 정당 민주노동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판단, 집단 입당하게 되었다"고 입당 배경을 밝혔다.

이번 농협노조 조합원들의 집단 입당에 대해 민주노동당 김석준 부산시당 위원장은 "농협 노조 조합원들의 집단입당은 노동자 스스로가 노동자를 배신하는 정치적 선택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소중한 각성"이라며 환영했다.

그는 "민중의 빼앗긴 권리는 누가 대신 찾아주는 게 아니다"며 "특히 삼성과 같은 재벌 총수의 비자금으로 정경유착을 한 보수정당이 노동자, 민중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4일 민주노총 부산본부에서 진행된 집단 입당식에서는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 민주노총 김은주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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