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지 약속 시간이 05:00 이므로 04:10분에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 식사후 약속 장소에 도착하니 04:47분 함께 가기로 약속한 사장님은
벌써 자동차에 시동걸어 놓고 기다리고 계신다
나도 저녁 출근이고 사장님도 가게 문을 열어야 되기 때문에 오늘은 오전 산행만 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산행지에 도착하니 05:40분 도착하자마자 산행 시작 첫번째 목표 지점에 도착하여 수색을 했지만 오엽은 어디로 갔는지 않보이는데 시간은07:07분 산을 넘어 제2의 목표 지점으로 이동중 산해박이 보여 술한병꺼리만 채취후 목표 지점에 도착 탐색하지만 역시 꽝이다
08:10분 이제는 빈손으로 돌아오기는 싫고 하수오라도 본다며 하수오가 나오는 산으로 이동하는데 안내하는 사장님 많이 헤갈리나 보다
한참을 헤메는 중에 천문동이 보인다 그냥갈려고 하는데 사장님이 효소에 넣는다고 캐고 계신다
옆에 있기 심심해서 나도 한뿌리 챙겨서 베낭에 넣고 나니 하산 시간이다 내려오면서 작은 하수오 몇뿌리 캐면서 내려와 시계를 보니 09:40분 약 4시간 산행에서 천문동 1뿌리, 산해박술한병꺼리, 하수오 몇개가 전부지만 몇시간이라도 산행을 했다는 줄거움을 남기고 대전으로 출발 관저동에 들어와 해장국집에서 식사후 오늘 산행을 끝낸다
백하수오의 약성과 복용방법.
(뇌를 튼튼하게 하고 혈을 보충한다.)
백하수오는 약성이 온화하여 쓰임새가 넓다.
피를 토하거나 피를 많이 흘려 뇌빈혈이거나 여성이 아이를 많이 낳아
피가 부족할 때, 갖가지 만성병으로 체력이 약해졌을 때에 좋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므로 신경쇠약 치료에도 효험이 크다.
머리가 어지럽고 아플 때, 기억력 감퇴, 주의력이 산만해질 때,
잠을 잘 못자고 꿈을 많이 꿀 때 등에 복분자, 산조인, 백자인 등과 함께 알약을 지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오래 먹으면 늙지 않고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는다.
(허리를 튼튼하게 하고 신장기능을 강화한다.)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고 체력을 강하게 한다.
오랜 병으로 몸이 약해졌을 때나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을 때,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플 때, 겨우살이, 두충, 속단 등과 같이 쓰면 좋다.
성기능 감퇴, 조루, 유정 등에는 육종용, 보골지, 토사자 등과 같이 쓴다.
(생리불순을 치료하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월경량이 많거나 날짜가 5일 이상 늦어지거나 색깔에 이상이 있을 때
숙지황, 생지황, 당귀, 황기 등과 같이 쓰면 좋다.
유산을 막는 효과도 있어서 겨우살이, 토사자 등과 같이 쓰면
태아가 안정되고 임신으로 인한 복통이나 출혈에도 효과가 있다.
(대변을 잘 나가게 하고 몸 안의 독을 푼다.)
백하수오는 갖가지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고 약한 설사작용이 있어서
체력이 약한 변비환자에게 좋다.
백하수오 뿌리에는 ‘옥시메탈안트라키온’ 유도체 1.8퍼센트,
녹말 45퍼센트, 정유 3퍼센트, 레시틴 3.7퍼센트, 라폰틴 등이 들어 있는데
이들 성분들이 뇌를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또 소장에서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높이고
장관을 자극하여 변을 잘 통하게 하여 변비를 없앤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현저한 효능이 있다.
어느 한 실험에 따르면 80퍼센트 이상이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혈압을 내리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백하수오는 부작용 없이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간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다.
날마다 15그램씩 달여서 복용한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증상별 백하수오 복용법※
백하수오는 체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한테나 좋은 약초이다.
백하수오 한 가지만으로도 정성을 들이면 훌륭한 약을 만들 수 있다.
단, 우리나라에서 난 야생 백하수오를 써야 효과가 제대로 난다.
야생 백하수오는 재배한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재배한 것은 뿌리 모양이 대개 한 덩어리로 길게 뻗지만
야생은 구슬처럼 덩어리가 이어져 달린다.
야생 백하수오는 구하기가 어렵고 값도 꽤 비싸다.
야생 백하수오 중에서도 오래된 백하수오가 특히 좋은데 이것은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노화방지, 정력감퇴, 빈혈, 만성변비)
야생 백하수오 말린 것 다섯 근(3킬로그램)을 구해 잘게 썰어서
쥐눈이 콩 삶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꺼내어 떡 찌듯이 푹 찐다.
이것을 그늘에 말려 좋은 청주에 하룻밤 동안 담갔다가 다시 쪄서 말린다.
이같은 과정을 아홉 번 반복하면 백하수오가 마치 불투명한 유리처럼 된다.
이것을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빈속에 한 숟가락씩 더운 물로 먹는다.
노화방지, 정력감퇴, 빈혈, 만성변비, 성기능 쇠약, 흰 머리를 검게 하는 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는 데, 체력을 튼튼하게 하는 데, 효험이 크다.
(허약체질, 노인, 병후 조리)
조선 세종임금 때 펴낸 세계 최대의 의학백과사전인<의방유취>에 보면
허약체질이나 노인, 또는 앓고 난 사람에게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장수하는 처방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백하수오 세 근(1.8킬로그램)을 쌀뜨물에 하룻밤 동안 담가 두었다가
잘게 썰어 쇠무릎지기 잘게 썬 것 600그램, 쥐눈이콩 1.5킬로그램과 함께
시루에 쪄서 말리기를 세 번 거듭한다.
그 다음에 백하수오, 쇠무릅지기를 가루 내어 찐 대추살로 반죽해서
0.3그램쯤의 무게로 알약을 만들어서 한 번에 30알씩 먹는다.
(관절염)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염으로
허리와 무릎이 아파 걸음을 잘 걷지 못할 때에는
백하수오, 쇠무릎지기 각 600그램을 좋은 술 1.8리터에 7일 동안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절구에 찧어 가루 낸 것을 대추살로 반죽하여 0.3그램 무게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0~50알씩 빈속에 먹으면 좋다.
(흰 머리를 검게 하는데)
백하수오는 희어진 머리카락을 검게 하는 데에 특효가 있다.
야생 백하수오 한 근을 잘게 썰어 좋은 토종꿀 속에
백일쯤 담가 두었다가 한번에 양껏 먹는다.
이렇게 먹고 나면 대개 명현현상으로 취해 쓰러져 자게 되는데
이틀이나 사흘 동안 자는 사람도 있다.
깨어나면 몸이 가벼워지고 힘이 솟으며 오래 지나지 않아
머리카락이 까맣게 자라 나온다.
이 방법으로 흰 머리카락이 까마귀처럼 검게 된 경우가 꽤 여럿 있다.
(신경쇠약, 불면증, 건망증, 가슴두근거림)
백하수오는 불면증, 건망증,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등에도 효과가 높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꿈이 많으며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기억력이 희미할 때에는 백하수오와 오미자, 꿀을 함께 쓴다.
야생 백하수오 250그램, 오미자 250그램을 깨끗하게 씻어
한 시간쯤 찬물에 담갔다가 꺼내 스테인리스솥에 담고
물을 8리터(넉 되)쯤 붓고 약한 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찌꺼기는 건져내 버린다.
여기에 꿀 500그램, 흑설탕 250그램을 넣고 약한 불로 20분쯤 끓여서
식힌 다음에 병에 담아 두고 하루에 두 번, 점심 먹은 후와
자기 전에 한두 숟가락씩 뜨거운 물에 풀어 마신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신경쇠약은 증상이 복잡하고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병이다.
백하수오와 오미자는 다같이 뇌를 튼튼하게 하고
간과 신장을 도우며 혈액을 잘 통하게 하기 때문에
신경쇠약과 기억력쇠퇴에 효과가 크다.
백하수오 대신 산해박 뿌리를 쓰면 효과가 빼어나게 높지만 구하기가 지극히 어렵다
첫댓글 고구마 같은게 하수오인가보다 ^^ 평중이 덕분에 약초를 알겠네
좌측에 있는 나무 뿌리처럼 생긴것이 하수오 그다음이 산해박 그다음 나무뿌리 처럼 생긴것 하수오 글구 여러개 잔뜩 들어 있는 것이 천문동이여
하수오 인가 뭔가 내눈앤 걍 고구마여 ㅎㅎㅎㅎ우쒸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구마 맛있는디
약초에는 무식인지라 각각 약초마다 뭐는 어디에 좋다는 해설을 붙여주면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앞으로는 그렇게 올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