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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불교 산악회
 
 
 
카페 게시글
등산후기 스크랩 130104희양산
노상술 추천 0 조회 16 13.01.28 10: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엇져녁에  애비  생일해준닥꼬  ?아온  딸네집둘이네가  와서  외손녀해진이,효진이, 우서방 글고  두딸이렇케  모여서  밤이슥하도록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술잔을  나?타가  밤자정을  넘기면서는  내가  네일  산행한다니까?  놓아준다  추위는  기승을  부려서  영하20도는  돼능거  같아두  오늘은  일요일이니깐  무조껀  산행을 해야한다  오늘가는산은  문경뒷산  희양산인데  충청도  괴산으로  올라야한단다  문경뒤로는  사월초파일이라야  문을  열어준단다 아침8시에  30여명의  산우들과  희양산으로  치달린다

 

유세차  2013년1월27일 영주산울림산악회장김만식외 전회원들은  천신지신산신께  고합니다  우에뜬동  올한해  안산즐산하게  해  주옵시고  전회원들의  가정에는 행복이깃들기를  기원드립니다라는  초성좋은  운덴샤의  선창으로  산신제는  충북괴산군  은셈마을  당어귀에서  이루어집니다   올해는  산신제가  세번쩨랍니다  올게는  아마두  나에게  복이마니올꺼같읍니다  세번쩨니깐요???

산신제를  지나고나니  10시20분부터  산행은  시작?니다  1코스는  암벽구간이구 2코스는  너덜지데랍니다  눈이붙어있꾸  방구는  위험하구  나는  엇져녁에  애들과  과음했으므로  2코스를  잡읍니다  다른산인들이  놀랍니다  전문산인이  2코를 잡으니  놀랄수박에요~  그레두  나의 몸은  내가  아는지라  아무말도 않읍니다  오후3시반꺼정네려오라는  산대장님의 당부를  귓등으로  들으면서  영하의  추운 날씨에  희양산을  향하여  진군합니다~

이동리에는  바위들이  듬직한게  특이하군요?

30여분오르니  1코스와2코스의 길이나뉘어집니다   나는  오늘은  2코습니다~

 

오늘은  수월한  등로는  없읍니다   급경삿길을  헐떡이면서  올라보니  바위를  쌓은듯한  돌두나오능게  눈이없었따면?  경치는  좋을꺼  같읍니다

한시간정도오르니?  시루봉이  건너다  보입니다   은색을  띠는  시루봉!  여기는  백두대간하는이들이  자주  ?는  곳이라는군요?

한시간반정도오르니?  성터갈림길이나오는데?  얼마나  가파로운지? 발붙일곳이없을정도입니다   눈위의  길은  너무나두  미끄럽읍니다

뒤에서오는  산우가  매~우  힘들어합니다  길은미끄럽꾸  가팔라서  아주!  힘들어합니다~

여기다가  축성을할떼는  무진고생했을꺼 같은  조상들이  생각납니다

아직두  1km나  남았군요?   우리는  시루봉을  버리구  희양산으루  오릅니다  그레두  올라올떼의  가파름은  ?  조금수월해진거  같읍니다  나는  여기다가  오늘배급밭은  산울림표식을  여기에다가  영역표식을  합니다~

오늘은  아이젠두  스틱두  스팼치두  방한장갑두  모두꺼네서  착용을합니다  경사두  가파르고  눈이  무지많이 쌓여있어서  장비모두를  불러서  끼고 갑니다~ㅎㅎ

희양산 300m전에가서  1코스사람들과  만납니다   글로오는  사람절반이  돼돌아갔따는군요?   내가  선입견이있어서  2코스로  잘 택했군요?ㅋㅋ

폭설에  많은눈이  그데루 있어서  눈은  허리까지  옵니다   겨우겨우  스팩치를  착용한사람부터  올라서  러~셀을  해줍니다  여성대원은?  겨우  5명뿐이군요?

건넌편의  구왕산이  얼릉오라구  손짖을  하능거  같읍니다마는  오늘은  눈이  많이쌓여서  못갑니다  내칭구  산돼지와  약속을합니다  올봄춘삼월에  구왕산~희양산~시루봉~이만봉으루  하루  댕겨보작꼬  약속을  해둡니다~

걸음빨른  산울림이가  벌써?  희양산을  돌아서  나오는군요?   나와  항상  선두를  같이했으나  오늘은  내가  쳐집니다~

정상에  다다릅니다   오늘정상에는  소나무고  참나무고 간에  모두가  눈을  하이얗케 이고있는  모습이  아름답읍니다~

정상인증두  해놓읍니다~ㅎㅎㅎ

한치만  옆으로  빠지면?  천길낭떨어지가  까마득~합니다  여기는  자연성능이군요~

네림길은  더더욱어러웠읍니다    미끄러운  눈위에  미끄럽기가  보통이아닙니다 스틱으루  몸을  지탱하면서  겨우겨우  네려옵니다

떡을  쌓아놓은거같은  바위도  보입니다   여기서  앞서가던  김만식  회장님을  만납니다

1코스와  2코스로  갈라지는  곳의  해골바위도  담아봅니다

네려오니  오늘  종주못하신  새댁들이  오댕국물을  끊여놨군요?  출~출한김에 힌그릇마시니  기분이좋읍니다   오늘산행은?  4시간  정도  걸렸읍니다

여기서  내칭구  산돼지가  준비해간?40도짜리  일품술을  마십니다~  그는  항상나를  위해서  준비를  한다는군요?  고맙?뭐?

은티마을의  자랑꺼리인  당상나무가  소나무! 전나무  모두가  100년이넘어서  당산제를  지네구 있따는군요?

오늘산신제두  지냈꾸하니  집행부에서  져녁을  대접하는군요?  예천어느 메운탕집에서  잡꼬기 메운탕으로  져녁을  줘서  맞있게  먹읍니다  

오늘  산행을  이끌어주신  산울림산악회장님과  집행부여러분께  감사인사올립니다  글구  같이한  산우들도  고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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