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2일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서 86명의 선수 참여- 충남도와 태안군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충남도 씨름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남자 초·중·고등부와 청년·중년·장년부 등 6개, 여자 3개 종목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다. 9개 부문에 남자 60명, 여자 26명 등 총 86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11일 개회식에 이어 여자부 예선전과 결승전 경기에 이어 청년·중년·장년부의 예선전, 결승전 경기가 펼쳐졌다. 12일에는 초·중·고등부 예선전과 결승전에 이어 폐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11일 개회식 환영사에서 “힘과 패기의 축제인 충남도지사배 씨름왕 선발대회가 태안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가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승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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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안사진 원문보기 글쓴이: 가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