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 be singing (우리는 노래를 부르고 있을거야)
When We're Winning (우리가 이길 때)
We'll be singing (그때 우리는 노래를 부르고 있을거야)
I get knocked down (난 쓰러지겠지)
But get up again (하지만 다시 일어설거야)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너희는 결코 날 쓰러뜨릴 수 없어)
(반복2)
Pissing the night away (이 밤을 그냥 보내)
Pissing the night away (이 밤을 그냥 보내)
He drinks a whisky drink (그는 위스키를 마시고)
He drinks a vodka drink (보드카를 마시고)
He drinks a lager drink (라거맥주를 마시고)
He drinks a cider drink (사이다를 마시고)
He sings the songs (그는 좋은 시절을)
that remind him (떠오르게 하는)
of the good times (노래를 부르고)
(반복2)
Oh Danny boy, Danny boy, Danny boy
I get knocked down (난 쓰러지겠지)
But i get up again (하지만 다시 일어설거야)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너희는 결코 날 쓰러뜨릴 수 없어)
Don't cry for me (나를 위해 울지마)
next door neighbor (옆집 이웃들아)
I get knocked down (난 쓰러지겠지)
But i get up again (하지만 다시 일어설거야)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너희는 결코 날 쓰러뜨릴 수 없어)
첨바 왐바(chumbawamba)
1984년 영국에서 결성된 8인 혼성밴드인 그들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그룹이다.
예컨데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응원곡이었던 "Ole,ole,ole"도 그들의 곡이고 이 노래 역시 노동자 응원곡이다.
"텁썸핑(열변)" 이 곡은 1995년 영국의 리버풀 항만 노동자를 위해 작곡한 노동가요이다.
이 곡은 1997년 빌보트 차트 6위에 오르기도 하고, 1998년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가요제인 '브릿 어워드(Brit Award)'에
초청 되기도 했다.
귀빈석에는 여러 유명 인사들이 많았지만 이 그룹의 보컬 중 한명이었던 댄버트로부터 얼음세례라는 봉변을 당한 이는
당시 영국 부수상이었던 존 프리스콧이었다.
시상식은 아수라장이 되고, 주동자였던 댄버트는 현장에서 체포되는 등 사회적 파란이 일게 된다.
프리스콧이 봉변을 당한 이유는 그 역시 리버풀 항만 노동자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대처 정부는 80년대 말 도입된 컨테이너 기술의 향상으로 항만 노동자들의 수요를 줄일 필요가 있다는
자본가들의 요구에 굴복하여, 그나마 최소의 고용안정을 보장해 주리라 생각했던 '국제 항만 노동계획안'을
폐기하게 된다.
1995년... 항만 노동자 출신이었던 부총리 프레스콧이, 함께 일했던 항만 노동자들이 시위 중 출근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500명을 해고해 버린것에 대한 벌이라는 것....
하루 아침에 일용직 신세가 되어버린 그들, 그리고 시작된 정책을 향한 끝없는 투쟁...
바로 그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민중가요가 텁썸핑(Tubthumping)이다.
이러한 연유로 정부의 대표자로 와 앉아있던 부수상이 얼음세례를 받게 된 것이었다. "이건 배신자의 몫이야."라는 말과 함께...
음악이 탄생하게 된 이런 배경을 전혀 모르던 GM자동차는 7만 파운드(약 1억 4천만원)의 노래 사용료를 주고
자사의 광고에 이 곡을 사용 하지만 정작 첨바왐바는 전액을 반세계화 운동단체와 기업감시단체에 기부를 한다.
결국 GM은 자신을 반대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돈을 기부한 꼴이 된 것이다.
첫댓글많이 들어는 봤지만 민중가요인줄은 몰랐네요. 민중가요이면서도 밝고 경쾌한 리듬에 기분 좋은 마음으로 아침을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인 것 같아요. 난 쓰러지겠지~~~ 하지만 다시 일어설거야~~~ 하면서 말이죠... '철의 노동자' '단결투쟁가' 정도도 아침 감상용으로 무리없이 듣던 저인데 이쯤이면 너무 보들보들 하고 좋네요.^^
첫댓글 많이 들어는 봤지만 민중가요인줄은 몰랐네요.
민중가요이면서도 밝고 경쾌한 리듬에 기분 좋은 마음으로 아침을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인 것 같아요.
난 쓰러지겠지~~~ 하지만 다시 일어설거야~~~ 하면서 말이죠...
'철의 노동자' '단결투쟁가' 정도도 아침 감상용으로 무리없이 듣던 저인데 이쯤이면 너무 보들보들 하고 좋네요.^^
익숙한 이 노래가 민중가요인줄은...참 놀랍습니다.
선배 덕분에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감사해요^^
우리 후배님들도 이렇게 조금씩 민중가요에 가까이 다가가기를 바라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