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드는 두뇌 구조에 따른 생각의 패턴을 찾는 도구다.
인간의 생각, 즉 성격을 알아내는 방법으로는 바이오코드가 가장 앞서 있다고 나는 자부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성격을 아는 것일 뿐이다. 이에 대한 응용이 있지만 기본적인 것은 성격분석이다.
따라서 바이오코드는 만능이 아니다.
이를 보완하는 것이 유전자다.
유전자 분석을 해보면 언제 어떤 질병이 걸릴지 대략 알 수가 있다.
암도 언제쯤 걸릴지 계산해낼 수 있다.
적어도 질병에 관한 한 유전자 분석이 대단한 능력을 발휘한다.

이때문에 바이오코드와 유전자 분석이 만나면 아주 훌륭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문제는 태아에 대한 유전자 감별이 이루어질 때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태아 유전자를 검사해서 그 질병 인자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낙태를 시도할 수도 있다. 또 보험회사에서는 질병인자를 갖고 있으나 지금은 건강한 사람들의 보험가입을 거절할 수가 있다. 국가기관에서도 정신질환 등이 예상되는 건강한 사람을 공무원으로 채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러한 혼란에 대해서는 미리 상상하여 정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바이오코드를 안다고 해서 미리 준비할 것은 없다.
바이오코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더 부드럽게, 원활하게 해주는 장점이 더 크다.
머지 않아 바이오코드와 유전자 분석이 만나는 시대를 기다린다.
<결혼도 입시도....이젠 유전자 검사가 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