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화면을 다양한 설정에 따라 캡쳐할 수 있는 국산 캡쳐 프로그램 오픈캡쳐입니다.
오픈캡쳐는 여타 캡쳐 프로그램과 달리 캡쳐 관련 설정을 하는 창과 캡쳐 한 후의 이미지를 표시하고 편집할 수 있는 편집창을 하나의 창에 모두 담고 있으며, 무료로 배포되는 프리웨어임에도 그 기능이 상용프로그램에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지정한 영역, 혹은 미리 고정된 사각형 영역을 캡쳐 할 수 있으며, 전체화면, 윈도우, 활성화 된 윈도우, 활성화 된 윈도우의 프레임을 제외한 영역을 제각각 캡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의 메뉴만 골라서 캡쳐할 수 있으며 독특하게도 현재 열려진 윈도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콘만 캡쳐하거나 현재 마우스 커서가 위치하고 있는 픽셀의 색상값을 캡쳐할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 컨트롤 캡쳐"에서는 메뉴영역만, 별도의 부분창만 캡쳐하는 등 각각의 윈도를 구성하는 개체만 따로 캡쳐할 수 있도록 해주며, 사용자가 직접 지정한 영역을 캡쳐하는 경우 화면 한쪽에 마우스 주위의 화면을 확대해서 보여주므로 세밀한 영역 지정이 가능합니다.
윈도 캡쳐시에 상하로, 혹은 좌우로 표시하고 있는 내용이 길어서 윈도창에서 한꺼번에 표시하지 못해 스크롤 막대를 생성하는 경우 자동으로 스크롤을 내리면서 전체 표시되는 내용을 캡쳐하는 오토 스크롤(Auto Scroll)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캡쳐에 사용되는 단축키는 사용자가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캡쳐한 이미지 정보를 파일로 저장할 때 주로 사용되는 파일 포맷인 jpg로 저장시에 압축 정도를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으므로 품질과 파일 용량간의 균형을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습니다. jpg파일의 용량은 설정하는 %에 비해 다소 큰 편이며 기본적인 압축후의 이미지 품질은 용량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이렇게 캡쳐한 이미지는 편집창에서 크기조절 및 회전, 노이즈 추가 등 다양한 이미지 편집 기능을 통해 편집할 수 있습니다.
한편 환경설정을 통해 캡쳐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클립보드에 저장할 수가 있으므로 캡쳐한 이미지를 다른 전문 편집툴에서 편집하고자 할 때 편리하며 캡쳐 후에 이미지를 바로 저장 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용방법이 간편하고 상용 프로그램 못지 않은 화려한 기능을 자랑하며, 거기다가 순수한 국산 프로그램이므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유용한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