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석자
- 1기 이종운&형수님 , 2기 박지연/김현권 , 4기 김억조/지정환 , 5기 박주섭/서태건 , 9기 정흥운, 10기 주보선
18기 송익희, 27기 안철희 , 28기 오경석 총 13명
# 멀리 서울에서 총회 참석을 위해 먼 걸음 해주신 4기 지정환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2. 총회 안건
1) 차기 점진회장 선정 : 18기 송익희 * 사무국장은 추후 선정
2) 하계수련회 지속 실시 여부 → 금성고와 지속 연계 or 결별하여 친목 단체로 전환 여부
- 점진회의 금성고 지원 여부와 연결되는 사항임.
- 따라서 일정기간 회원들의 중지를 들은 후 차기 집행부가 금성고와 연결을 유지하는 방안과
안전 결별하여 점진회원간의 친목도모 단체로 전환할 것인지 결정키로 함.
# 금성고 교장선생님 미팅 후 도산연구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
3) 회비 및 기금 관련 논의
- 2차 기금 4명 완납함. 점진회의 향후 지향점 결정 후 2차 기금 모금을 할 것인지 완납한 회원에 되돌려 줄 것인지
결정키로 함.
-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경조사 지원 여부
→ 의견 청취 후 점진회칙 수정. 향후 철저 준수키로 함.
4) 20이후 후배 기수 결속을 위해 소모임 운영
- 4월 3일 산행클럽 정기 총회. 13년 산행 스케줄 공지 예정 (주관 : 10기 주보선 회원)
- 4월 6일 여행(?)클럽 정기 총회 (주관 : 9기 정흥운 회원)
※ 이슈화되는 사항에 대해선 카페를 통해 정보를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40년 넘게 이어온 점진회가 이제까지의 모습을 벗고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는군요.
모교 교장님을 만나 도연반 활성화에 대한 의견청취란 말이 있는데, 도연반이 활성화되어도 애들이 자신의 대학진학에 대한 한가지 스펙으로(입학사정관제) 클럽활동을 하는거지, 선배의 진한 정을 느껴 점진회에 들어오거나 하지는 않을겁니다. 조윤희선생이 이끄는 경제반이 도연반으로 되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세태의 변화랄까 스스로의 무기력함에 씁쓸함이 드네요. 또한 우리 스스로도 어린학생들을 이끌고 갈 비전이나 추진력도 없습니다.
정말 먼길을 걸어왔군요.
"노인과 바다"의 청새치와 사투를 벌이고 결국 앙상한 뼈만 남은 청새치를 가지고 돌아와 죽은듯이 잠든 노인처럼 이제 도연에 대한 생각은 좀 쉬고 싶습니다.
인연은 맺고 풀기를 잘하라고 했는데, 이제까지 이어온 인연 헛되이 내팽개치지 말고, 서로의 가정 대소사 챙겨주며, 안부 물어가며 아옹다옹 재미있게 삽시다.
많이 아쉽고 미안합니다.
총회 준비하느라 고생많으셨는데 참석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따듯한 봄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십시요~
총회에 참석못해서미안합니다.지정환, 얼굴한번보자.회원여러분건강하세요.
점진... 같이 갈 인연이 안되면 억지로 끌고 갈순 없것지요. 대략 20기수 이상은 일년이고이년이고 만날수 있것지요. 또 보면 반가울거고 20 이하 기수후배들이 자기밑으로 기수 후배들과 인연을 어떻게 헐것인가도 궁금하네. 어찌보면 20기 이하 기수의 의견이 중요할것도 같다. 10기 이상은 더많은 인연이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