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설에서 금성의 위상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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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모양에서 거의 보름달 모양까지 관측이 가능합니다. 물론 보름달 모양일 경우는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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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있기때문에 관측이 어렵지만 거의 보름달에 가까운 모습은 관측이 가능합니다.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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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나오는 그림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천동설의 문제점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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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위상변화를 올바르게 설명?수 없다는 것입니다. 천동설에서는 지구 - 수성 - 금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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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 화성의 순으로 행성과 태양이 위치합니다. 그런데 이리 저리 맞지 않는 것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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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위해 좀 더 복잡한 원을 그렸습니다. 그런 원을 주전원이라고 합니다. 주전원이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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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자체가 지구중심에서 그은 가상의 선상의 어떤 점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작은 원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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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나의 가정이 수성과 금성 그리고 태양은 서로 같은 직선상에서 운동한다는 가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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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습니다. 결국 이런 모델로는 지구에서 바라보았을 때 절대로 보름달의 모습은 관측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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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달의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보름달로 보이기 위해서는 태양 - 지구 - 달의 순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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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야하죠? 마찬가지로 지동설상에서 금성의 보름달 모양도 금성 - 태양 - 지구의 위치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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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행성이나 달을 보는 것은 반사된 빛이니까 결국 위의 상태에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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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 정면으로 반사된 온전한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천동설로는 절대로 위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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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는 나오지 않습니다. 언제나 지구 - 금성 - 태양의 위치밖에는 나오질 않죠. 이런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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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절대로 금성이 정면으로 반사된 빛을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천동설로는 이런 금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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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이 설명되지 않습니다. 실제 이런 것을 밝힌 사람은 갈릴레이였고요. 결국 이 것이 결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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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설의 증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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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천동설로는 별의 연주 시차에 대한 것을 설명할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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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시차는 지구의 자전으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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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인공 위성등을 다른 행성에 보낼 때에도 지동설을 근간으로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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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우주적 관점... 즉 태양계를 벗어난 은하계의 입장에서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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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ru님 께서 들으신 이야기 처럼 천동설이 맞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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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태양도 일정한 궤도를 가지고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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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주적 관점에서 아주 지엽적인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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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태양계만을 따진다면 지구가 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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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설을 택하기에는 여러가지 상호 모순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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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천동설도 태양계 관점에서 주장한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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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설은 틀린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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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설이 종교 교리인 예는 없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요즘에는 지동설을 구박하는 사람은 적은 것 같아요. 아 신화에는 태양이 돈다고 되어 있지요. 종교인들이 과학자들 구박 좀 않했으면 좋겠어요. 구박을 하니까 반발하게 되지요. 진화론도 잘만 활용하면 종교의 권위를 높이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건데.
진화론 자체가 성경에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들은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 그들은 성경=진리 로 믿기 때문에 절대로 성경내용에 위배되는 것들을 수용하려고 하지 않지요. 천지창조, 노아의 방주등 허무맹랑한 사건들에 대한 창조과학회의 답변은 한마디 '닥치고믿어라'
하긴 나도 비슷한 일을 꾸미고 있지만, 그래서 이 논리를 인문계 학자, 및 종교인에게 전달하고 그들이 이 논리를 활용해 주기를 기다리는 방향으로 잡고 있읍니다. 일부 성격 급한 사람들이 과학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시도를 하는데 곤란함니다. 과학적 논리를 그들에게 전달하고 활용해 주기를 바라는 정도는 좋다고,,,.
첫댓글 천동설은 틀렸습니다. 이건 확실하죠.
천동설이 종교 교리인 예는 없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요즘에는 지동설을 구박하는 사람은 적은 것 같아요. 아 신화에는 태양이 돈다고 되어 있지요. 종교인들이 과학자들 구박 좀 않했으면 좋겠어요. 구박을 하니까 반발하게 되지요. 진화론도 잘만 활용하면 종교의 권위를 높이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건데.
진화론 자체가 성경에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들은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 그들은 성경=진리 로 믿기 때문에 절대로 성경내용에 위배되는 것들을 수용하려고 하지 않지요. 천지창조, 노아의 방주등 허무맹랑한 사건들에 대한 창조과학회의 답변은 한마디 '닥치고믿어라'
창조적 진화론은 종교와 진화론이 타협할 수 있는 선이 될 수 있겠는데요. 그리고 진화론 쪽에서 잘못한 점도 있더라구요. 진화론을 생태학 같은 과학으로만 이해하려 함은 과학자의 고지식함이라 할 수 있지만, 진화론으로 사회를 분석하려함이 종교인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거지요.
하긴 나도 비슷한 일을 꾸미고 있지만, 그래서 이 논리를 인문계 학자, 및 종교인에게 전달하고 그들이 이 논리를 활용해 주기를 기다리는 방향으로 잡고 있읍니다. 일부 성격 급한 사람들이 과학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시도를 하는데 곤란함니다. 과학적 논리를 그들에게 전달하고 활용해 주기를 바라는 정도는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