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번개 등산을 했는데
바쁜 친구들을 모시지 못하고 신호철,이홍득 둘이서(?)
가야산(?) 등반을 출발했습니다
신사장은 서울에서 6시에 출발하여 대구역에 7:40분 도착
간밤에 약주를 많이한 신사장을 배려 5시간 코스인 가야산 정상은 다음 기회로 하고
2년전 답사를 완료한 3시간 코스 남산제일봉(해인사 남쪽 앞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대곡-->화원-->화원IC-->해인사 IC(9:15)
해인사 경내로들어가서 헤인사 관광호텔앞에 국립공원 탐방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9:30분부터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출발 : 9:35분> 오른쪽이 해인사 관광호텔
정상까지는 약 3.1KM단거리 삼보 코스입니다
오솔길을 따라가다보면 첫번째 갈림길이 나옵니다
평일이라 1km쯤가서 한사람 만났습니다
활엽수가 많아 그늘진 길을 쭉 걸어가면
능선까지 2.4km오는데 약45분 걸렸습니다
신사장 잘 가더군요
여기서부터는 계단도 있고 경치도 좋~~~고
정상부근 떡갈나무사이로 바라본 북쪽 멀~~~리 가야산 정상부근이 보입니다
다음에는 저기에서 이쪽으로 사진을 찍을 예정입니다
정상입니다
1년전 비슬산에서 사진 찍었다가 "8개월"짜리 걸려서 올해는 좀 줄였지요.....유생씨 한번 보세요
이사진은 2009년 5월8일사진이고 아래사진은
이사진은 작년 4월30일 비슬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해산하고 나니 배가 좀 들어갔네!!!
정상에서 '야로면 소재지' 방향입니다
*****지금은 왼쪽 하산길은 출입통제입니다
- 이리로 내려가면 경치가 좋은데 스님들의 심통으로(입장료문제???)
2년전부터 올해말까지 통제한다고 하구선 지금까지..올해말까지라니 그놈의 올해는 언제 끝이나려나...
신사장이 역시 보는눈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바위가 어떤 모야으로 보이시는지?
그 꼭대기에서 이 거대한 , 괴상한 바위를 보고 하시는 말쌈
"야 이거 거~시~기~ 받침대 아이가"하더군요 ^^^^^^^
꼭대기에도 이렇게 예쁜 꽃들이 피어서 사람을 반겨줍니다
가야산 정상은 1400m 인데
여기는 1000m 조금넘는군요
정상에있는 바위들입니다
남산 제일봉의 백미입니다
남산제일봉 전체가 잘나온 사진입니다
정상바로아래에 넓다란 바위를 밥상삼아 간식을 좀 했지유
찰떡(명가떡집:지산동)오늘은 떡이 많이 없어서...
감자떡(아리랑떡집:지산동)
오이(made in 칠곡군),사과(from 대구),
오이(KTX타고 원정 온것임)
운동은 조금하고 먹기는 .........
철쭉과 멀~~~리 가야산 정상
하산을 거의 다하고 발도 씻고
물이 적어서 큰일입니다. 계곡에 물이 거의 없어요!!!
식당을 뒤지다 [삼성식당]이라는 곳을 갔는디
동동주(반되 : 3,000원)에
산채비빕밥(7,000원/인)에 맜있게 마시고 먹었습니다
해인사 상업지구에서 내려오는길에
계곡이 좋~~~지요
최치원과 인연이있다는 정자
매번봐도 그림이 좋은곳.....
눈치있는 사람은
누가 사진을 찍어 주었지?
또는
위에 밥상을보면 술잔이 세잔?
두사람이 간거야?
세사람이 간거야?
하시겠지요
이제 처음보는
사람이 한사람 등장합니다
누구일까요?
아시는분
80년대 90년대 TV에서 많이 본 사람이라고 생각이 나면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분이고...............
프로야구 OB베어스에서 활동한 장호연 투수입니다 .
삼성에서 코치도 좀 했지요.....
오늘은 찍사도하고 걸음걸이 지도도해주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같이 못간 친구들 다음6월에는 꼭 같이가길 바랍니다
여러분들도 왕복 2시간 30분이면 가실수 있으니 가보시길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