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004년도부터 외무고시 2차시험에 제2외국어가 필수과목으로 편입됨으로써 이제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모두 제2외국어를 공부해야하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아직 제2 외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외시수험생들은 제2외국어 선택문제로 적지않이 고민을 하고 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제가 경험한 바와 관찰한 바에 의하면, 제2 외국어는 당장은 외무고시 공부시의 시험전략하고도 연관이 크고 또한 2차시험의 득점(많은 수험생의 경험에 따르면 제2 외국어 과목간에 채점위원들이 주는 성적에 편차가 있는 것으로 보임)에도 영향이 있으므로 신중히 선택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외교부 입부후에 직장내 자신의 진로(전공선택)하고도 연관이 있을 수 있으므로('있을 수 있다'함은 반드시 있다는 것은 아니지요..^^;;) 더욱 신중히 정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2 외국어 과목을 택하여야 하는냐는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일률적으로 조언해드리기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수험생 각자가 지금까지 공부해온 바가 다르고 또한 특정 외국어에 대한 선호도나 개인적인 친근감 등이 그야말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교부 입부후의 자신의 진로 선택문제 역시 외시 도전의 동기가 다르듯이 다 다를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자신이 어느정도 기초를 쌓아놓은 제2 외국어 과목이 있고 그 과목이 특별히 자신에게 거부감이 없거나 앞으로 공부하는데 애로가 크지 않다면 그대로 준비하시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유의할 것은 제2 외국어 과목간의 성적편차인데 이것도 일정의 시험운으로서 매년 채점위원들의 점수기준이 똑 같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지금까지 특별한 공부를 한 제2 외국어가 없거나 아니면 기존의 자신이 공부해온 제2 외국어 과목이 호감이 안가거나 공부에 여려가지 애로사항이 느껴질 때 선택을 달리할 수는 있습니다.
이때 살펴보아야 할 점은,
첫째, 새로 시작하려는 외국어를 과연 일정한 기간내에 다른 외시 과목과 병행공부하더라도 외시 2차시험에서 합격점을 받을 많큼 공부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고
둘째, 공부하는 과정에서 계속적으로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며
셋째, 장래 외교부에 입부하여서도 계속 자신의 진로(직장내 전공분야)와 연결하였을 때 상승작용을 할 수 있느냐는 점 등입니다.
이상 지극히 원칙적인 관점을 언급하였으며, 더 이상의 상세한 조언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개인의 사정이 모두 다른 많큼 (또한 제가 수험생 개인의 구체적인 공부환경이나 적성, 실력 등을 모르는 상태이기도 하구요...^^;;) 구체적인 선택방향은 말씀드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전 98학번입니다..... 전공은 경제학이구요,
비록 외시반엔 들지 못했지만, 가을 입실시험을 염두에 두고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제가 요즘 심하게 갈등하고 있는 것은 제2외국어 때문입니다~
일본어와 중국어 둘 중에 하나를 정해서 매진해야 겠는데,
두 가지 중에 어느 것으로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일본어는 제가 초급수준인 기본은 닦여진 상태이지만 2,30년 후를
내다본다면 지금보다는 더 이상 유망성이 클 거 같진 않구요,
중국어는 그에 비해 20,30년 장기적으로 볼 때 그 유망함이
일본어보다 당연히 훨씬 큰 거 같습니다. 반면에 불행히도 제가
중국어는 전혀 모른다는게 문제이지요.
이번 학기 내내 고민해왔습니다. 너무 오래 끌었는데,
도저히 혼자서는 결론을 내리기가 힘드네요.
첫댓글저는 국제관광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동시통역사를 생각하다가 선배들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그후로 외무고시를 계속 준비해 왔고 제 2 외국어라면 일어, 중국어에 능통합니다. 그외에 제가 챙겨야 할 것들은 뭐가 있고, 무슨 공부를 더 어떻게 해야 할지...? 선배님들께서 조언 좀 해 주십시오.
중국어를 고등학교때 조금 배워봤는데 처은에는 중국어가어려웠습니다... 모든 언어가 그럿듯이.. 하지만 다른 언어보다도 중국어는 배우면 배울 수록 쉬운 언어입니다... 배울수록 쉽다는 걸 저만 느끼는 것만이 아닙니다...학교에서 복수전공으로 중국어를 공부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동시통역으로자격증을 딸 것입니다
중국어 하나라도 제대로 마스터 하기는 힙들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구지 두 가지 언어보다는 한가지언어를 확실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국제 정세를 봐서는 중국어가 더 낫지 않을 까요???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잘 판단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ㅇ..~ 힘드네요 저는 중 2 거든요? 그런데 중국어나 일본어는 대체로 자신이 없습니다. 은.. 제 생각엔 전 프랑스 어가 좋아요 <저만요> 그것으로도 제 2 외국어를 할수 있는지 궁금 합니다 또 전 영국에서 외교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근데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외교 활동을 준비 할수 있나요?
첫댓글 저는 국제관광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동시통역사를 생각하다가 선배들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그후로 외무고시를 계속 준비해 왔고 제 2 외국어라면 일어, 중국어에 능통합니다. 그외에 제가 챙겨야 할 것들은 뭐가 있고, 무슨 공부를 더 어떻게 해야 할지...? 선배님들께서 조언 좀 해 주십시오.
저는 외교학을 전공 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동시통역 외무고시 둘 다 준비 하려고 합니다... 비단,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말이죠... 저도 제 2외국어 문제 때문에 고민을 안 해본건 아니지만 저는 일단은 중국어를 공부 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어를 고등학교때 조금 배워봤는데 처은에는 중국어가어려웠습니다... 모든 언어가 그럿듯이.. 하지만 다른 언어보다도 중국어는 배우면 배울 수록 쉬운 언어입니다... 배울수록 쉽다는 걸 저만 느끼는 것만이 아닙니다...학교에서 복수전공으로 중국어를 공부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동시통역으로자격증을 딸 것입니다
중국어 하나라도 제대로 마스터 하기는 힙들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구지 두 가지 언어보다는 한가지언어를 확실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국제 정세를 봐서는 중국어가 더 낫지 않을 까요???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잘 판단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ㅠㅠㅠㅠ 공부하는중인데요 너무 어려워요 참고로 초딩 . ㅋ 지금부터 준비하려구요
-_-
아 ㅇ..~ 힘드네요 저는 중 2 거든요? 그런데 중국어나 일본어는 대체로 자신이 없습니다. 은.. 제 생각엔 전 프랑스 어가 좋아요 <저만요> 그것으로도 제 2 외국어를 할수 있는지 궁금 합니다 또 전 영국에서 외교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근데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외교 활동을 준비 할수 있나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중국어도 좋아요. 일어가 대게 조금 공부한 사람들은 쉽다고 하지만, 더 깊이 들어가면, 중국어 만큼 쉬운것도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는 참고로 불어를 하려고 합니다. 중국어는 발음정도 익혓을 뿐이지만, 고등학교때 가서 선택사항에서 또 고르는게 있으니까^^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중국어가 쉬우면...........못할 게 없겠네요
중국어는 처음에만 잔뜩 다 한자라는 사실에 좀 거부감이 들수도 있겠지만,,저도 중국어는 하면 할수록 매력있고 재밌는 언어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