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땀 작품전.
우리는 손바느질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한 땀 한땀 이 더해져 이루어 내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며 소망입니다.
바느질은 천 조각과 작은 바늘 . 실이 만들어 내는 화합입니다.
고되고 힘든 작업이지만 우리의 전통 방법을 따르려 하엿고.
실생활에 아름답게 쓰일수 잇는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 하엿씁니다.
도란 도란 모여 시작한 바느질이 한바탕 수다로 이어지는 매주 월요일의
풍경을 떠올리면서 저희 작품들이 여러분께 푸근하고 행복한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2011년 5월
난곡 송향자.
유수의 오래된 여자 친구 입니다.
바느질 삼매경에 빠져 남편의 배고픔도 외면 할땐 참 많이도 서운햇엇지요.
하지만 바느질을 하면서 즐거움에 흠뻑 빠지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이해 하기 시작하엿고
같은 취미를 가질수 없다면.
상대방이 즐거워 하는것을 이해 해주고 배려 해 주어야 겟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엿씁니다.
전시를 하면서 함게 작품을 만들던 사람들이 무척 행복해 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엿씁니다.
5월1일 부터 15일 까지 라는군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83-1 고센 농장 갤러리 ..
산속이긴 하지만 제법 근사한 카페도 잇고
정갈한 음식점도 있더군요.
봄나들이 겸 혹 지나시는 길이 되시면 함 들러 보십시요.
봄비가 시원하게 내렷지만
황사가 심합니다.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추신. 지난번 시산제 후 저희 객기와 추한 모습을 반성 하는 뜻에서
많이 자제 하고 있엇습니다.
그이후론 자작은 두잔.. 상대가 잇을땐 석잔 이상 마시지 않고 잇습니다.
늦엇지만 지난번 저의 객기 을 사과 드립니다.
첫댓글 늦게나마 보게 되어 가보지도 못하고 죄송합니다,, 멋진작품전시회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지만 고운자태로 수놓으신 한땀 한땀이 정말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겨있지않나싶네요,, 축하드립니다,,
뒤늦게나마 형수님의 작품전 축하드립니다.
넘 늦었습니다. 어쨌든 작품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음에 기회있을시엔 필히 구경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