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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괴물의 포스터. |
1.방콕(?)에서
올 여름에는 휴가는 간단하게 아내의 여고동창생의
농장이 있는 충북괴산(1박)으로 가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물론 더위가 거의 가신 12일이니 밤에는 약간은 시원하겠지요.
평일마다 바쁘다는 핑계로 늦게 귀가하고 주말에는 축구한다고
동우회멤버하고 하루종일...
지난주에 이어 아내와 그동안 못본 개봉영화와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영화를 보았는데...
1.한반도
2.괴물
3.취화선
4.와이키키 브라더스
5.클래식
6.도마 안중근
7.왕의 남자
8.내생애 가장아름다운일주일
9.구세주
10.사생결단
모두 한국영화였습니다.
그전에는 허리우드 영화에 매료되어 열심히 보았지만
이제는 한국영화의 다양성때문에 나름대로 열심히...
무더운 날씨에 멀리가서 고생 할 필요없이 편하게 영화나 그동안 보지 못하였던 신앙서적이나관심서적을
열심히 뒤적이는 것도 피서의 한 방편이 아닌가 합니다.
1.생활성서 8월호,소금항아리(성서와 함께)
2.주여,당신을 두고 누구를 찾아가겠습니까?(교리서)
3.축구,그빛과 그림자
4.월간조선,신동아8월호
5.축구 워크북(축구 이론서)
6.디지로그선언(이어령지음)
2.운동장에서
오늘 오후에 이천수의 해트트릭과 이승엽선수의 맹활약(35호 홈런)을 보면서 스포츠의 스타는
팬이 무엇을 바라는지 안다고 느꼈습니다.
"알아서 한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새로히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정조국 선수는
"팀 플레이를 생각합니다. 내가 골을 넣기보다 동료의 기회를 만들어주려고 하죠.
그러다보니 더 움직이게되고,자연스럽게 나에게도 기회가 오더라구요."
"독일월드컵때도 자지않고 좋은축구를 보려고 했어요.
내포지션과 같은 앙리나 뤼트 판 니스텔로이의 플레이를 유심히 봤죠."
운동도 성숙한 인격에서 나온다는 사실.
우리는 대표선수의 플레이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내일도 무덥지만 우리도 성숙한플레이를 기대합니다.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웠다."
(마태오 복음 14장1-12절)
하느님앞에서의 솔직함이 우리를 살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