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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사천노을마라톤 2009. 9. 12. 17:30 (土)
작년 이어 금년에 참가한 지방대회 먹거리와 인심이 잘 묻어나 참가자 시민의 잔치마당 한번 참가하면 전어구이, 맥주 등 잊지못할 추억을 담고 상경한 대회 추천하고픈 실안해변 노을마라톤! 서울에서 지인은 5인 1조로 만나서 출발지 시청앞 건너 덕수궁집결 어제저녁부터 내린비는 추적추적하고 환절기 가을에 모습은 도심에서도 가로수 은행나무 노랗게 읶어가는 열매와 노란 염색소를 잎에서 볼수가 있다. 어느덧 가을은 우리의 곁으로 시나브로 다가오고 관광버스안에서 본 도로상황 추석을 앞두고 금초차량의 행렬 고속도로를 우중에 거대한 주차장으로 만들어 버렸고 답답한 운전자 모두를 도로에 구속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당해서 조급증은 기다림의 인내로 이미 사라지고 오늘의 일정이 피차 답답하다.
지인들은 점심식사를 작년과 같이 재첩국백반으로 사천시에서 추천한 식당을 가기로 묵시적인 결정을 보았으나 하행선 막힌길을 우리의 일정을 사라진 희망 공수표로 만들어 버린다. 어쩔수 없이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에서 먹을수 밖에 없고 선택여지가 없어져 관광버스 기사에게 적당한곳 안내를 부탁하고 도착한곳은 함양 지리산줄기 휴게소에 민생고 점심을 떼우기로 하여 식사를 마치고 차는 어느덧 진주IC를 지나 남해고속도로로 접어들어 순천방향 첫 나들목 사천을 진입하는 순간!
사천의 날씨는 개어있었고 지붕에 송풍기 움직임을 보면 바람이 많다는 어림짐작 바람은 뛰는동안 없기를 바램하고 이런저런 생각하다 우리의 웃음을 자아내는 성은갑장의 한마디 야! 약국간판이 죽여준다. 뭔대하였더니? 맨정신약국 이런간판은 행인의 웃음을 준 광고의 하나이고 또한 뇌리에 영원이 남을것이다. 버스에 합승한 달림이들은 모두들 유머스런 간판에 웃지 안한 사람은 아마 없었다.
경기장 도착 15:30경 2시간전에 도착하니 주최측은 준비로 부산하고 먹거리 전어도 시식으로 구어보고 생맥주 시음은 이미 시작되어 인근주민들의 잔치가 점입가경으로 접어들고 사회자의 입담과 스피커알림은 사천 홍보에 여념이 없고, 우리는 초전공원의 그늘을 찾아 짐을 풀기로 하고 그늘을 찾아 단장하기로 하였다. 사천시민의 잔치를 알리는 농가의 스피커엔 이장님 방송 앞으로 2시간 후면 노을마라톤이 진행되고 당부사항 협조는 주로 차량을 운행하지말고 마을을 통과할때 열띤 응원과 대회장으로 가면 먹거리가 많으니 참석하여 성황리 마칠수 있도록 협조하자는 얘기는 시민과 하나되는 노을마라톤 잔치를 읽을수가 있었다.
아! 본인은 참가전 연속2회 서브3 놓치고 불안한 마음은 내재되어 마인드컨트럴 주문을 한다고 할까? 신경이 쓰인 대회라 볼수가 있다. 찬바람이 일면 남은경기 모두 서브3 약속을 하고 대회에 임한다. 출발선에 서서 오늘의 밋션은 영양란과 못해도 30위권 안에 들어 이왕이면 지역 특산물을 받고 상경하면 성취감과 흐믓한 심정은 9월을 이어갈껏 같지만 핑계거리도 있다. 3일전부터 대회전일까지 연일 마신 곡차는 본인의 체중을 70키로로 만들어 버렸고 먹는 무좀약은 요즘 쉽게 체력이 소진됨을 느낄수가 있다.
모든사항 핑계로만 할수없고 오늘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톱10에 들어가 보자. 이런생각을 마음에 담고 출발!!! 하프지점 1차반환을 지나 9위 시종일관 끝가지 가기를 원하고 사천대교의 피치를 올려본다. 다리밑 자원봉사 응원과 어촌마을의 열띈응원은 발걸음을 가볍게하고 성은갑장의 조우는 서로간의 화이팅을 외치며 오늘의 목표 성취를 빌며 뛰지만 33키로에서 마라톤벽을 맞는다. 출발전 실안해변은 붉은노을은 바닷속으로 들어갔는지 아니면 바다가 삼켜버린지 적막의 고요와 어둠은 가로등을 빛나게 만들고 들판길 어둠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이동식 형광빛 조명으로 주로를 유도한다.
체력은 소진되어 용을쓰고 팔치기를 할뿐 속도는 나지않코 응원한 주민은 안돼보이는지 "천천히가세요!" 이말에 기운은 더 앗아가고 249가 사라지고 체력이 힘들어 수구렁에 허우적거리는 애닳은 마음은 대안이 없다. 오늘은 걷지만 말고 골인을 하면 삼수의 서브3는 없을껏 같아 온힘을 쏟아 붓다보니 해변의 마지막 우회전 남은거리 2키로구간 뒷사람의 추월만 주지말고 가자 골인점 주로에 완주마중을 나온 각 동호회 소속의 응원에 힘입어 달리다보니 오늘의 완주의 쾌감과 서브3를 쟁취한다.
사회자의 안내로 골인 환영멘트 인사와 본인은 성취감을 느끼며 2:54:15 !!! 우린함께 보약을먹었다.
#.구간별 통과시간 05키로 19;06 10키로 39:30 15키로 58:16 20키로 1;18:38 하프점 1:24:40 25키로 1:38:50 30키로 1:59:58 35키로 2:22:39 40키로 2:44:33 피니쉬 2:54:15
$$$$$$ 走 彼 岸 $$$$$$ |
첫댓글 요즘같은 날씨에, 좋은 기록에 찬사를 보냅니다.
더위에 잘도 뛰는군!대단혀!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컨디션이 올라가고 있군. 이 가을에도 주피안의 씽씽날으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난 님의 그림자를 언제나 쫒아가나..?
주피안 자네 글 솜씨가 대단혀 근무중 맨날 독서로 때우는것 아이여/ 멀리 사천 까지 가서 잘 뛰고 잘 먹고 뭘 또 바라것는가. 어쨓든 남쪽 지방이 먹거리는 풍부 하더라고 통영/ 합천 /고성/영주/사천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