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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어린이책 공부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2권)
들꽃처럼 추천 0 조회 132 10.11.12 23:25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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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13 14:51

    첫댓글 우리의 진정한 모습은 '선택'에 의해서 나타난다는 말이 너무 멋져요! 들꽃처럼님이 올려주신 글을 읽으니.. 마치 책을 다 읽은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아, 저도 빨리 읽고 되는 대로 올릴 게요. 저는 말씀하신, 덤블도어의 어록을 한 번 정리해 볼까요.. ^^

  • 작성자 10.11.13 18:38

    읽을까, 말까 고민하시는데다 동그리님 바쁘신 거 같아서 제가 미리 올려봤어요.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 10.11.14 14:02

    네 요즘 쫌 바빠요 ^^;;;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겠어요. 감사^^

  • 10.11.15 02:41

    저도 2권 읽기를 다 마치고 누군가 발제문 올려주시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도 67쪽의 그 문장을 읽으며 무릎을 쳤었어요. "그래 어쩌면 머글들의 세상이 (특히 디지털시대인 요즘) 마법의 세계보다 한수 위다"라구요. 줄거리를 요약하는 것이 아니니 빠진 것을 말할 필요는 없지요. 한가지 재미있는 설정은 마법사들도 부자들은 '집요정'을 부린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2권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조앤 롤링에 대해 감탄한 점은 인물들 하나하나 소홀이 하지 않고 모두 아주 꼼꼼하게 배려하고 성격형성 과정을 타당성있게 구성했다는 점 이예요. 또 하나. 마법이라는 무궁무진한 도구로 서사를 짜면서 마법의 한계를 아주 적절히

  • 10.11.15 02:43

    조절 했다는 것이에요. 제가 마법을 도구로 서사를 짰다면 아마도 마법을 부리다 감당할 수 없는 서사가 되어서 황당무개한 글이 되었을 거예요. 선입견을 버리고 읽기 시작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0.11.15 16:49

    맞아요. 조앤롤링의 치밀한 구성력과 세상을 바라보는 세심한 배려와 관찰력에 저도 감탄이어요. 저학년 대상만이 아닌데도 빗자루, 자동차 타고 하늘을 날아다녀도 유치하지 않는 건 인물 하나 하나가 타당성 있고 설득력이 있기 때문이지요.

  • 10.11.15 20:13

    피노키오님의 글을 읽고있자니 스터디 때문에 지금 읽고 있는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를 던져버리고 싶어지네요.
    - -;;

  • 10.11.22 14:57

    들꽃처럼님께서 먼저 글을 올려주셨네요. 딱 제가 병원에 있을 때 올리신 글이라서, 이 글이 올라왔을 거라고 생각못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글이 올라와 있으니까 선물을 받은 느낌이에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작성자 10.11.22 15:28

    아고...퇴원하셨군요.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연못님 말씀처럼 감사한 일들 참 많지요? 건강 잘 챙기세요.^^

  • 10.11.22 16:37

    고맙습니다. 들꽃처럼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그리고 해리포터 공부 함께 하게 돼서 좋아요.

  • 10.11.27 00:11

    우리의 진정한 모습은 능력이 아니라, 선택에 의해서 나타난다는 말... 저도 좋았어요. 그런데 대부분 능력에 의해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게 돼요. 그래서 능력에 끌려다니는 삶을 산다고 할까요? 그래서 능력과 선택이 일치되는 삶을 살아갈 때 가장 행복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작성자 10.11.27 16:00

    능력과 선택이 일치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가끔 제가 선택한 길이 능력은 고려하지 않고 무대뽀로(?) 덤비고있는 건 아닌지...진지하게 고민되거든요.ㅠㅠ

  • 10.11.27 17:16

    그렇지요. 그 진지한 고민 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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