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전통 악기로 영화 타이타닉, 반지의 제왕 등에서 OST로 사용된 '아이리쉬틴휘슬'을 하나 샀습니다.
얼마전 교회 문화행사로 열린 연주회에사 그 독특한 소리에 순간 반해 한 5년 후 연주를 목표로 인터넷에서 구입^^
대부분의 악기는 값이 비싸 일반인들이 구입할 엄두가 나지 않지만 이 악기는 겨우 19,000원 정도 한다는 점도 솔직히 빠른 구입을 부추킨 것 같네요..
주문하니 요렇게 달랑 30센티 정도의 악기와 운지법이 담긴 쪽지가 하나 왔어요.
어쨌든 5년 후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로 이 악기는 재질이 주석이라 '틴'휘슬입니다. 길이가 사진보다는 엄청 작은 느낌이고요, C키로 되어있고 비교적 높은 소리가 납니다. 알토 휘슬(베이스)은 훨씬 크고 미묘한 음색으로 더 매력적인데 가격이 10만원이라 일단 망설여져서 이 악기좀 익숙해지면 다시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첫댓글 악기 이름도 생소하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사람은 자고로 바쁘게 살아야 잡념이
사라지고 정신세계가 맑을거 같아요..
(제가 백수라 늘 정신이 맑지않아서ㅋ)
우짜든동 열시미 연습해서 5년은 넘 긴거같구요
3년정도로 앞당기세요 ..ㅎ
제가 열시미 응원할께요 ~~
아마도 길가에님은 충분히 가능^^(부담백배)ㅋ
지인분들께 큰 감동을 주시길 기원합니다 ~~
@~~~~~힘내세요 ^^
몇번 불어봤는데 나이 탓인지 운지가 쉽지 않네요. 바람이 실실 새서 소리가 엉망입니다 ㅎㅎ
그래도 자꾸 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