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환상과 오해 9편
제주비행기에 관해서 ㅋ
환상이나 오해보다는 좀더 사실에 관해서가 더 적절할지 모른다. 첨부터 큰타이틀을 협소하게 잡은것 같다.
전회 포스팅에 조금씩 들어간 부분은 다시 스페시픽하게 적는 부분은 깊은 양해와 혜량 필요 ㅎ
제주에는 저가(LCC라고 표기된다 Low 코스트 캐리어 쯤 ?)항공과 대한항공, 아시아나, 외국뱅기가 5분 단위로 뜬다.
다소 설에 가기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ㅋ
저가는 별도회사가 아닌 대한항공(한진)의 모회사 한진의 "진"을 따서 진에어
부산시와 금호아시아나가 출자한 부산에어
제주도가 출자한 제주에어
충청도 청주공항을 활성화 하기위한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이건 잘모르겠당)
쉽게 말해 저가항공(이름이 저가? 왜 이리 쓰는지 모르겠다.)이라고 해봐야 대한항공, 아시아나 자회사다.
그래서 큰차이가 없다. 서비스는 똑같이 음료 준다. 신문을 안주니 꼭 보실라믄 사가지고 가시라. 그 신문값이 3만원쯤 하니까 ㅋㅋ
뱅기 싸게 타는 방법은 땡처리닷컴이나 항공사 회원이면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최대 50프로 특가할인이 된다.(취약시간에 타셔야 ㅋ)
전화나 현장매표시 원래 금액 다준다. 왜 전화받는 사람 인건비 3만원 ㅋ
뱅기타면 젤 무서운게,,.기상악화로 못 뜨거나 착륙 못하거나 ㅠ
또 하나 착륙 충격?이 있을수 있겠다. 실제 이보다 더 쎈 생활충격은 더 많다.
육지사람이 제주와서 당황하는게 기상악화로 배가 안뜨거나 뱅기 안뜰때 거의 멘붕이다.
그래서 제주나 섬지역이 제2의 고향으로 하기에 곤란할수 있다. 친인척이 제주와도 비슷하게 겪을수 있으니...
스맛폰 어플로 기상청 주간 날씨를 체킹하곤 한다. ㅠㅠ
뱅기를 작년에 편도18번(배로도 많이 다녔다 ㅠ)으로 쫌 탔는데 하드랜딩(정확한 용어는 firm landingㅡ말 그대로 똑바른 ㅋ)이 한번 있었다. 광주공항인가? 놀랐다
뱀발:글로벌한 기업들은 출장지침?에 떼출을 못하도록 한다. 흩어지면 살고 뭉치면 죽는단다. 뱅기나 차를 따로 따로 탄다.
실제 삼성에서 고급 의전으로 외국바이어 헬기 태웠다 추락사고 난 이후로 벤츠로 분리해서 태운다(최근은 엘지도 사고 ㅠ) 사람이 먼저니까 ㅎㅎ
충격에 놀란게 아니라 노면상태, 기상, 터치다운이 런웨이(런어웨이 아니다ㅡ탈옥?인가 된다ㅡ대학가요제 출신 "활주로"란 그룹 있는데 영어로 표기시 "런어웨이"로 써버렸다ㅡ인쇄업자 실수 typoㅡ사실이다)에서 큰 문제가 없어 보였는데 예상밖이라...
파일럿의 판단은 나와 다른게 충격 ㅠㅡ나름 특수 에이젼트?라 ㅋㅋㅡ트루라이즈
하드랜딩과 소프트랜딩은 선택일뿐 기장의 능력이 아니다.
우리도 운전할때 앞차와의 간격이 좁으면 급제동한다. 관성에 따른 노즈다이브로 쏠리고 댐핑으로 ㅠ
멀리서 보고 신호가 빨간불, 정지선이 멀면 악셀떼고 퓨얼컷(fuel cutㅡ연비운전에 도움)으로 가서 관성운전 후 브레이크로 쇼파드리븐하게 한것과 같다
뱅기도 지방공항은 활주로가 짧은경우도 있고 노면이 좀 젖어 스키딩이 될수 있으면 하드랜딩을 해서 타이어 접지력을 키운다.
뱀발:다이하드 시리즈보면 브루스윌리스가 항공유에 불을 붙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잘 안붙는다. 항공유는 절대 얼면 안되는 등유계열로 라이타로는 절대 안붙는다. 휘발유라면 모를까! 휘발유도 영화와 같이 불이타고 올라가진 않는다 ㅋㅋ
겨울철 디젤(경유)는 얼까봐 등유가 섞여있다. 석대법에 따르면 위도에 따라 비율이 있다. 그래서 유사석유가 도는것이다. 이것도 나름 레시피가 있다. 나름 연료전문가다ㅋㅋ
F1 포뮬라 보면 출발직전 헛바퀴질 해서 타어어의 표면을 거칠게 만들어 접지력을 키우듯이ㅡ원래 타이어에 트레드(홈)가 없다 ㅋ
최상의 조건이면 최대한 소프트랜딩을 한다. 승객보호용이 아니라 랜딩기어 보호를 위해서
이것도 충격이 싫다면 비지니스석 근처인 앞에 타시면 충격이 거의 없다. 쾌속선 배는 반대다. 뒤에 타야 배멀미 안한다ㅠㅡ사실이다ㅡ앞이 무지하게 피칭된디ㅡㅠ
오늘 윈드 시어가 발령되서 광주발 제주행 회항했다 ㅠ. 작년에도 한번 그런적이 있다.
후배에게 돈주고 빵셔틀(전주 풍년제과 초코파이)을 시켰는데 제주와서 저고도 돌풍(윈드 시어)으로 세번?인가 착륙하다 실패하고 돌아갔단다.
승객들 난리 났다. 멀미하고...광주가 연고지 아닌 몇몇은 호텔 잡아달라고 시위하고ㅡ뉴스에 나왔다.
이게 왜 생기냐믄 한라산 때문이다. 북풍이 한라산으로 두갈래로 갈라졌다 다시 합해지면서 난류가 형성되서 예측 불가하다.
뜨는 놈 눌러버리고 착륙하는 놈 들어버리니...
순간적으로 부양이나 착륙지점을 놓쳐버리니 위험하다.
그래서 무조건 복항을 하도록 한다. 세월호 사건으로 안전한국을 위해 무조건 회항한다. 좋은 징조다. 그래도 뱅기는 외국기준에 의해 따르니 걱정안해도 된다
배가 문제다. 과적에 무리한 운항 등. 세월호로 과적을 못하니 운임이 뱅기값 만큼 오를거란다. 그럴것 같다.
지금까지 개인휴대 수하물 기준이 없었는데 앞으론 그마저 다 계량하면 돈 더내야한다. 유류할증료도 신설된다하고...
제주오가는 비용이 더 들어나는것은 자명하다.
성급한 결론은 군바리출신들이라 조종을 잘못해서가 아니고 운전대만 잡으면 포악해져서가 아니다. 관제탑과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잘 내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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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각(14.06.02)-제주비행기
지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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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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