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예고를 마치고 9월 초 열릴 계획인 김포시의회에 상정될 예정인 ‘김포시 주민참여예산 조례(안)’에 대한 시민토론회가 열렸다.
24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민토론회는 김포시민사회단체연합, (사)김포여성의전화, 김포경실련, 민주당김포지역위원회, 국민참여당김포지역위원회, 민주노동당김포시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김포시의회가 후원했으며 김포시민사회단체연합과 (사)김포여성의전화가 주관했다.
민주노동당김포시위원회 안재범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인 하승수 변호사(사진 왼쪽)의 발제와 김포시 윤은주 예산계장의 조례안 해설에 이어 패널들의 토의로 이어졌다. 패널로는 박경아 (사)김포여성의전화 회장, 정하영 김포시의회 부의장, 정왕룡 국민참여당 김포지역위원장이 참여했다.
발제에 나선 하승수 변호사는 “예산을 수립하는 것은 곧 정책을 결정하는 일”이라고 중요성을 말하고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단계에서 주민이 참여한다면 더 나은 예산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시도에서 시작됐다”며 광주광역시 북구, 울산광역시 동구 등 선진적 지자체의 활동도 함께 소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된 발제문과 패널들의 발표문을 아래 관련기사로 지상에 전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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