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미요리의 숲'을 보았습니다.

간식을 먹으며 영화를 보고 싶다는 친구들의 말에, 마침 오늘 간식으로 먹으려던 강정과 유과들을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친구들은 생각보다 빨리 영화에 집중하는 듯 했고, 가끔씩 영화 속 장면들에 반응을 보이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다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영화 안에 여러가지 모습의 숲의 정령들이 등장하는데,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정령들을 이야기 해 보자고 했습니다.
악몽을 빨아 먹는 정령, 귀여운 모습의 정령, 바람의 정령을 좋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토끼똥'에 있었으면 하는 정령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친구들이 그린 '토끼똥의 정령들' 입니다. 수빈이가 그린 '측귀', 소홍이가 그린 '팔이 짧아', 나라가 그린 '드라큘리' 입니다.
'측귀'는 화장실에 사는 정령이라고 합니다. '팔이 짧아'는 예지능력이 있어서 '토끼똥'을 지켜주는 정령입니다.
'드라큘리'는 피를 빨아 먹고 산다고 하네요. ^^


간식을 먹고 다함께 얼음땡 놀이를 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얼음땡만 하고도 금새 땀에 젖어 버렸습니다.
더위를 식혀 준다며 은영이가 물뿌리개를 들고 나섰습니다.

동민이는 비누방울 만들기 선수입니다. 여러개도 잘 만들고, 크게도 잘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