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나올 것은 거의 다 나온것 같습니다.
1. 사래들려서 폐렴치료중인데 입원 전보다 폐렴이 더커짐
(식도와 기관이 불리되어 있는데 후두덮개는 폐에 음식물이 들어가지 않게 막어주는 역할을 함
이역할 을 제대로 못하는 흡인성 폐렴일 가능성이 있음
그리고 건강한 사람은 4일 정도 회복가능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세균 저항력이 현저히 떨어짐)
2. 방광에 염증 : 방광에 염증으로 오줌줄을 이용하여 오줌을 뉘고 있음(1주일 정도는 몸에 차고 다녀야함)
3. 담낭에 염증 (담석에 때문에 발생이 대부분 90%) 초음파와 CT촬용으로 확인
-> 관을 삽입하여 고름제거 또는 수술등 방법이 있음
4. 중풍 (또다른 중풍이 진행중인지 확인하기 위한 MRI 촬영이 필요할 수도 있음)
5. 오른쪽 어깨 통증은 x-ray촬영으로 확인 -> 수술은 어렵고 물리치료로 통증을 서서히 줄어야 함.
----------------------- 또 다른 병은 숨어있는지 모르지만 ... ----------------------------------
* 호흡기 질환 -> 어버지 경우일 가능성이 있음 (인터넷에서 퍼온글)
중풍환자들은 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흔히 감기라고 알려진 급성 비 인두 염, 비염, 후두염, 구내염, 편도선염, 세 기관지염,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에 쉽게 감염이 된다.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의 호흡기 감염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중풍환자에게는 체온의 저하로 인한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더 쉽게 감염될 수밖에 없다.
바이러스의 호흡기 감염은 2차 감염으로 인하여 급성 비 인두 염, 세 기관지염, 기관지염, 편도선염, 후두염, 폐렴 등으로 신속하게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중이염이나 안과 질환이 병발할 수도 있다.
이러한 호흡기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심한 고열이 나타나고 식욕을 상실하기 때문에 기력을 상실하기 쉽고 감염이 심한 경우에는 강력한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회복이 어려워 중풍치료에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특히 폐렴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더욱 치료에 어려움을 주게 되는데 중풍으로 음식물을 삼킬 수 없는 연하장애가 발생한 경우 보호자가 잘 모르고 입으로 음식물을 주었을 때에는 흡인성 폐렴이 쉽게 발생한다.
흡인성 폐렴은 마비로 인하여 연하장애가 발생하여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지 않고 숨을 쉬는 기도를 통해서 폐로 진입했을 때에도 오는 폐렴을 말한다. 흡인성 폐렴은 감기로 인한 폐렴보다도 더 치료가 어려운 합병증으로 나이가 많거나 심한 중풍환자들은 이겨내기 어려운 합병증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중풍이 발생하면 보호자는 먼저 음식물을 쉽게 삼킬 수 있는지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음식물을 공급하는 것이 흡인성 폐렴을 예방하는 지름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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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에서 9일간 치료 및 간호하면서 확인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 김형규-
첫댓글 애쓰고있구나 의준이엄마도 고생이많고 식구들이다 동원됐을텐데 참 마음이어렵다 미안하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