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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 세상은 아름다웠다
 
 
 
카페 게시글
* 삶을 사랑하며 my way
동키호테 추천 0 조회 133 12.02.09 17:2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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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09 21:10

    첫댓글 영원한 울릉도의 이방인이 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다녀가는 육지인 또한 영원한 사랑방 손님이 아닐지... ...???

  • 12.02.10 01:22

    형님! 조금만 기다리세요...제가벗 해드릴려고 육지에서 땅과 온갖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형님 마당 한켠에 자리하게 해주시면 횡 달려 가렵니다.... 윤지 내년 초에 졸업하고 윤관이 내년
    제대 합니다... 여기도 눈이 많이 왔습니다... 밖은 메마른 칼바람이 불어 엄청 춥고 비닐하우스 안은 한낮엔 40도가 넘어가는 속에서 열심히 살려고 바둥거립니다....
    밖에 나갈땐 두꺼운 외투를 입어야 하고, 비닐하우스 안에서 작업 할 땐 반팔을 입어야하고, 적도와 북극을 한걸음 차이로 왔다 갔다 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쉬는 시간 피워문 담배연기 사이로
    형님을 그리워 해 봅니다.... 나중에 저 귀찮다고 하시지 않을꺼죠..ㅎㅎ

  • 12.02.10 01:29

    사랑합니다. 형님 내외분을... 그리고 세상 많은 이를 사랑하며 살아 갑니다... 글 속에 어찌보면 좀 자조 하시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사람 마음은 변하지 않고 환경이 변한 것이라 생각하시고
    마음 편히 잡수세요...오늘 저는 대전에 다녀 왔습니다... 토요일 토마토 모종을 심는데 이제 수확시기인 5월이 될 때까지 손가락 빨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아는 후배의 도움으로 대전 증권회사
    지점에 가서 좋은 먹을거리에 대해 강의하고 손수 만든 천연비누 팔고 왔습니다... 우선 농사 작기를 잘 잡아 형님과 지내는 시간을 좀 많이 가져 보고 싶습니다...
    마음이 있으면 그 것은 실행이 된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 12.02.10 01:32

    아마도 그런 마음이 있으니 곧 이루어 지겠지요. 몸은 담양에 있지만 마음은 울릉도 하늘에 있다는 걸 생각하시고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그럼 몸 건강히 계세요.

  • 작성자 12.02.10 10:16

    들어 올 날을 학수고대 하고 있을께..가급적이면 둘이서 둘어오면 좋은데..진정한 짝은 언제 나타나나?

  • 12.02.10 11:48

    그런 마음은 누구나 갖는 마음입니다. 요 몇일 집에 칩거해서 있었는데 나만의 고립에서 우울해 집디다. 휴대폰은 아무도 날 찿아주질 않고, 해는 어김없이 뉘역뉘역 지고.. 외로움은 아닌데 나이든 여자의 빛바랜 인생페이지라고나 할까? 그저 이만큼도 내겐 행복이라고 내집에 들어오는 햇살에게 위안받고 삽니다. 살날이 살아온날보다 작고 몇년있으면 닥칠 내나이에 대한 예의상 굳굳해지려 체면을 걸며 그렇게ㅋ 지금 내가 행복한건.. 내방에 새로산 오렌지색 커다란 여행가방을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ㅋㅋ 커다란 가방은 장시간 여행하려고 산겁니다.ㅋㅋ 늙으니까 가방도 커야겠더라구여.. 을릉도 노래방에 마가목주 파나요?ㅋㅋ

  • 작성자 12.02.10 21:17

    10리터 짜리 두통을 담가놨어요...한치를 보내야되는데 올해 한치가 씨가 말랐는지 아무도 못잡고 있어요...저도 오늘 5일만에 내차를 끌고 혼자서 낚시 갔었어요..ㅠㅠ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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