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출장/ MCA일본어학교 방문기 (학교소개)
MCA일본어학교는 JR 신주쿠역, 신오오쿠보역, 오오쿠보역에서 모두 도보로 다닐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지적인 조건으로 아주 훌륭하며, 자전거로 다카다노바바, 신주쿠 등을 10분내로 이동할수 있어 좋습니다.
학교 자체 건물을 이용하며 깨끗하고 가족적으로 관리하는 학교입니다.
오오쿠보 역에서 내려보면 정신없어 여기에 왠 학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학교는 큰 대로변 주택가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조용~ 하고 학습하기에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건물 입구로 들어서면 MCA일본어학교를 알리는 간판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엘레베이타가 있습니다.
3층부터 7층까지 총 5개 층을 사용하는 MCA일본어학교-
일단 접수사무국이 있는 4층으로 올라갑니다.
이미 학교수업이 다 끝난 6시가 넘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보였는데요, MCA일본어학교 담당자이신 사토상께서
학생 하나하나 이야기 들어주시고, 케어해주시는 든든한 모습이
마음 따뜻하게 보여 좋았습니다 ㅎㅎ
MCA일본어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좋겠구나아^^
학교 게시판에는 장학생들의 이름이 붙어있었어요.
늦은시간이라 어둡긴 했지만, 일단 학교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의 휴게실공간도 넓직하게 마련되어 있고,
안쪽으로는 강의실이 준비되어있는 아담한듯 아담하지 않은 MCA일본어학교.
자판기와 휴게공간이 공부에 지친 머리를 쉬게 해주는데 와따봉~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은 공간을 잘 활용하여 타타미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이 곳에서는 다도체험등 일본의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고 하니, 유학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라면과 과자 커피, 음료,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는 자판기가 있었는데요-
학교 소개를 해주시던 사토상께서 가격을 잘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오잉??? 음료가 거의 대부분 100엔에다가
이로하스 물은 난또 70엔!!
나나쥬엔!!!
이렇게 어마어마한 가격은 그어디에도 없다시며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저렴하게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자판기 감상은 이쯤으로 마치고, 그럼 강의실을 좀 돌아볼께요-
이날은 특별하게 레벨테스트를 위해 (컨닝방지) 자리를 평소와 다르게
세팅해두었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새학기를 맞이하는 준비가 한창이었답니다.
그리고 어느 한 공간도 그냥 두는법 없이 학생들을 위한 꼭 필요한 정보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전문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교 입학정보, 체험입학정보, 오픈캠퍼스 정보 등 학생들이 궁금해 할 만한 자료들이
게시판에 빼곡하게 붙어 있었습니다.
각 층마다 있는 건 아니었지만, 한 층에는 전자렌지와 정수기가, 또다른 층에는 뜨거운 물 끓여두는 거랑
탕비실이 건물 맨 안쪽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오래오래 공부할 학생들에게, 간식을 먹던가, 도시락을 먹을때 이런 사소한 것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아실 거예요~
또 마주친 빈공간없이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만든 것과 동경지역의 대학교 지도까지
참고할 수있도록 붙어있었습니다.
늦은 저녁에 가서일까요? 창밖으로 보이는 야경또한 도쿄타워에 올라가서 보지 않아도 될만큼 멋졌는데요-
이렇게 뻥~ 뚫린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를 보는 것도 MCA일본어학교에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다른 층으로 이동해서 다른 강의실들을 좀 둘러볼까해요.
큰~ 강의실에는 많은 학생들이 JLPT대비 수업같은 거 할때 작은 강의실로는
학생이 많기때문에, 2개의 강의실을 1개로 만들어서 수업을 하기도 한답니다.
평소에는 작은 강의실로 클라스별로 나누어서 수업을 한다고 해요.
그리고 한쪽에는 면담 및 개별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었는데요
이 곳에서는 선생님과 1 대 1로 과외 비슷한 수업을 (시험성적이 안좋거나, 좀 뒤쳐지는 학생들을 위해)
한다고 합니다.
수업중, 휴대전화, 모국어는 사용금지!!
우리는 일본어를 공부하러 일본어학교에 왔으니까- 일본어에만 집중하자구요^^
아담한 강의실에서는 약 15명정도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각국의 친구들을 만나 일본어공부를 합니다.
각 층의 로비는 학생들이 쉴 수 있는 휴게시설이 잘 준비되어있구요-
흡연하는 학생들을 위한 흡연실도 따로 마련되어있습니다.
담배를 피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흡연실 문은 반드시 꼭꼭 닫고 다녀야 한다는 사실^^
흡연실 옆에는 보건실도 있습니다.
아플때는 보건실가서 약먹고 한숨 자면 만사오케이지요-
하지만 꾀병은 안되요~
콜라 환타 전부다 100엔!
각 층에 있는 자판기는 MCA일본어학교의 작은 자랑
각 층에 있는 강의실은 이렇게 비슷한듯 약간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고-
많은 학생들을 수용하고 공부할 수 있게 참 관리를 잘한다 느낀 학교였습니다.
4층에는 교무실과 사무실과 진학상담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빨간색 파일로 보이는 것은 각 대학교의 자료입니다.
유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각 대학교의 자료가 잔뜩!
학생들이 자유롭게 와서 봐도 되지만.
선생님과의 면담을 희망한다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진학상담실 입구에 붙어있는 종이에
이름을 적어주면 됩니다.
작게나마 컴퓨터실도 운영되고 있었으나,
요즘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본인의 컴퓨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도서실 & 자습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은 언제든지 학교 자습실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학습환경이지요^^
MCA일본어학교의 또하나의 자랑~
합격 오메데또~~!!
대학원, 대학교, 전문학교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의 이름과 국적, 진학한 학교이름까지
제대로 공개되어 붙어 있습니다.
중앙대학, 와세다대학, 일본대학, 리츠메이칸대학 등 좋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여럿 눈에 띄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게시판 한쪽에는 아르바이트 정보를 볼 수 있었는데요.
한국인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로된 아르바이트 모집안내, 여러 다양한 아르바이트 구인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뎃되고 있었습니다.
교무실에서는 늦은시간까지 선생님들께서 학습 준비에 한창이셨고,
가족적인 분위기의 MCA일본어학교의 탐방은 이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각 국 학생들을 케어해주는 담당자들이 있고, 사무실에서는 학생 개개인을 케어하는데 힘쓰는
정말 가족같은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신시설에 신축교사는 아니었지만, 오래된 건물이어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이
있는 그대로 느껴지는 따뜻한 느낌의 일본어학교라고 할까요?
MCA일본어학교는 일반 일본어수업뿐만아니라, 일본대학, 일본대학원으로의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특별 진학 클래스와 각 담임 선생님의 철처한 지도로 높은 진학률을 자랑합니다.
숙제가 따로 없기때문에 본인 스스로 예습 복습에 충실하게 공부할 수 있는 분들께는 추천하고 싶은 학교입니다.
숙제는 없지만, 주마다 한자테스트 및 단원이 끝날때는 소테스트가 항상 있기 때문에
본인의 일본어실력의 향상과, 장학금을 노리신다면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좋겠지요?
이상, 자율적으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MCA일본어학교였습니다~
첫댓글 MCA 좋아요~~~ ㅎㅎ